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산다는 엄마들과 같이 마트에 갔더니

.... 조회수 : 27,926
작성일 : 2017-07-04 22:33:12
아기 유기농 과자, 유기농 주스만 한번에 5-6만원어치 사네요
유기농 과자라고 해봤자 뻥튀기거든요
유기농 뻥튀기
그 달랑 한봉지가 30그람인데 한봉지에 3-4천원 하네요
씀씀이가 이런 곳에서 표가 나네요
저 2년전에 결혼했고 결혼전에 아주 잠깐 돌보미 했었는데요
하루 일당이 5만원인 집이 수두룩 했었어요
근데 있는 사람들은 아기 과자값에 그렇게 한번에 쓰대요
아무튼 그런거 보니 예전에 돌보미 했었던 아가들 떠오르네요
잊고 살았는데 저부터 이웃들 도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 새삼 들었어요


IP : 125.183.xxx.15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4 10: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지겹다 우리네야

    이웃 돌본다는 인간이 세월호 지겹다고 홍준표를 지지하냐?

    천벌받을 ㄴ

  • 2. 결론이??
    '17.7.4 10:34 PM (110.11.xxx.161) - 삭제된댓글

    따라잡기 함든걸요.

  • 3. 음..
    '17.7.4 10:36 PM (125.183.xxx.157)

    저 우리네 아니예요
    제 아이피로 검색해보심 아시겠지만요
    제가 너무 감성적이었을까요
    별거 아닌것에 너무 감정이입을 했나봅니다
    거부감 들었다면 죄송합니다

  • 4. 우리네는
    '17.7.4 10:37 PM (110.11.xxx.161) - 삭제된댓글

    아니신긋.
    근데 결론이 왜??

  • 5. 아닌데
    '17.7.4 10:39 PM (222.98.xxx.90)

    저 서민이고 친한 동네엄마들도 다들 고만고만한데 아기들은 유기농 간식 챙겨줘요
    떡뻥 한봉지 사도 한번에 다 먹는거 아니고 몇개씩만 주기 때문에 오래 먹구요 유기농 과자 음료가 백화점에 주로 있어서 한번 나왔을때 왕창 사가는 거에요 애데리고 쇼핑 자주 가기 힘드니까

  • 6. ...
    '17.7.4 10:4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어제 연예인 딸 둔 친구 이야기 쓴 분 아닌가요?
    자랑은 폭력이니 뭐니 하면서...
    조만간 우리네 2 될 기세네요

  • 7. ㄴㄴㄴㄴ
    '17.7.4 10:56 P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우리네 아니긴.
    같은 곳에서 돈 받거나
    같은 목적이면 우리네지
    무슨 결론이 이웃을 도와 ㅋㅋㅋㅋ
    기승전 의대식구 사악 가난한사람 선, 슬픔
    으로 구도 만들더니
    이젠 수퍼로 자리 옮겼네요

  • 8. 크면 더 차이나요
    '17.7.4 11:12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지금은 뻥과자정도지만 클수록 더 더 더 차이납니다.

  • 9. 우리네든 아니든
    '17.7.4 11:28 PM (124.54.xxx.150)

    나랑 소비수준 안맞으면 만나지마세요 그럼 당연히 인생 고달프죠

  • 10. ㅡㅡ
    '17.7.5 12:22 AM (36.39.xxx.243)

    그냥 일반인들도 아기땐 유기농 과자 먹여요. 그게 뭐 얼마나 한다구요. 깡촌에서 살다 왔나

  • 11.
    '17.7.5 4:30 AM (211.36.xxx.156)

    유기농과자는 그정도하죠

  • 12. ...
    '17.7.5 6:02 AM (1.238.xxx.165)

    유기농 과자랑 이웃을 도우며 살아야겠다가 연관이 있나요

  • 13. ???????
    '17.7.5 7:09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좀 산다는 엄마들과는 어떻게 어울렸수?
    애기엄마들 홀로쇼핑하지 몰려다니지 않는데? 특히 그렇게 많이 산다면 남과는 안가지....아니 아예 컴터로 사는데??????? 애기 엄마들이 애기와 같이 무슨 과자를 몇만원씩 쟁여가지고 다녀??? 그걸 어떻게 들고 날라?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먹히지요.

  • 14. ...
    '17.7.5 8:43 AM (58.127.xxx.154) - 삭제된댓글

    유기농과자 사도 한봉지 가지고 며칠 먹던데요
    주변에서 가는김에 사다달라고 했나보죠
    저도 서민이지만 애기땐 유기농 과자 먹였어요
    어디 나갈때만 주고 두세개씩만 주니 하나가지고도 몇번먹여요

  • 15. ㅎㅎ
    '17.7.5 8:44 AM (122.36.xxx.122)

    우리네 아니구요.

    도우미하는 분인거같아요.

    친정부모가 사업하면...아무래도 사업하는 사장들은 차량도 회사명의로 하고

    회사 법인카드로 생활비 쓰게 하니 부모에게 법인카드 받음 그렇게 잘 쓸수있구요

    부동산 임대업하는거 있음 또 돈을 벌죠.

  • 16. 슈퍼엔 안팔잖아요
    '17.7.5 8:54 AM (58.225.xxx.118)

    그런 유기농 아기과자는 슈퍼엔 안팔잖아요.. 인터넷에서 시키든지 특별한 매장에 가야하는데,
    저같음 가격비교해서 인터넷 주문하겠지만 보일 때 살 수도 있지 않나요? 저도 앵간이 아끼지만
    큰 마트 가면 새로운거 보면 사보고 그랬는데..
    그게 5-6만원어치를 아기가 한번에 먹는것도 아니고, 한번 사다두면 유통기한 내 여러번 먹을텐데요.

  • 17. 기린905
    '17.7.5 9:17 AM (123.228.xxx.200)

    궁상궁상 서민인데요 저도.
    애어릴때 유기농과자.달걀.우유.음료 먹여 키워ㅛ어요.
    열거한거ㅠ1개씩만 집어도 5.6만원 훌쩍 넘어요.
    헌달내내 먹거나 과자는 두어달 먹여요.
    한조각으로 하루 반나절 먹거듬요.
    헌번 나섯을때 사쟁이눈거죠.
    극빈층이시거나 애안키워보셧우면
    그게 사치로 느껴질수도...

  • 18. ...
    '17.7.5 9:20 AM (112.198.xxx.236) - 삭제된댓글

    좀 사는 엄마들이면 마트 안가요.

  • 19. 112.198
    '17.7.5 10:13 AM (175.223.xxx.140)

    좀 사는 엄마가 왜 마트 안가요?
    잘만가요 재벌들만 마트 안가는 즐 아시나 뭐지

  • 20. 175.223
    '17.7.5 10:25 AM (112.198.xxx.236) - 삭제된댓글

    가는 좀 사는 엄마도 있나보죠.

  • 21. ㅇㅇ
    '17.7.5 10:35 AM (121.161.xxx.86)

    근데 과자랑 과일이 애한테 좋아요?
    유기농이던 아니던 밀가루와 과당인데 왜 어릴때부터 먹이는지부터 이해가 안감
    돈이 많던 적던 아이를 진정 생각하는 소비인가 의아하네요

  • 22. ...
    '17.7.5 11:55 AM (1.176.xxx.24)

    아기는 면역력이 약해서
    유기농 많이 먹이지 않나요?

  • 23. ddd
    '17.7.5 1:38 PM (14.52.xxx.233)

    산다는 분들이 유기농과자라구요
    과자를 만들어주실것 같은데...쩝..
    5-6만원이면 그분에게 과자값일수도 있죠뭐...

    과일을 먹일것 같은데 그돈이면 맛나고 비싼 과일 먹일수 있을텐데..

  • 24. 0000
    '17.7.5 4:44 PM (116.33.xxx.68)

    아이들 어릴때부터 유기농먹였어요
    서민동네인데 먹거리에 유독예민맘들 있거든요
    식비가 좀많이나가지만 다른곳진짜 아껴쓰면가능해요

  • 25. zz
    '17.7.5 7:46 PM (223.62.xxx.82)

    정말 우리네스러운 글이네요.
    저도 그냥 외벌이 가정주분데요. 저도 애기 과자체 돈 많이 싸요. 가격대가 싼게 없으니깐요.. 쥬스 하나에 무조건 천원 넘고 과자 가격 그정도 하죠. 근데 애가 하나 뜯으면 하나 먹으니까 여러개 한꺼번에 쟁여놓을수밖에 없어요. 그게 왜 마지막에 남들 도와야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ㅋ
    글구 진짜 잘사는 사람들은 한달에 과일값만 7-80만원씩 써요. 회사에 잠깐 체험삼아 다니던 오너의 딸은 매일 생전 처음보는 듯한 열대과일을 매일 싸갖구 다니더군요.

  • 26.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17.7.5 10:01 PM (59.15.xxx.198)

    남이야 유기농을 만원치 사든 백만원치 사든 그게 무슨 상관이죠? 평생 남이랑 비교하면서 살껀가.. 한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807 외국에서 꽃씨 한봉지 사와도 될까요? 19 ... 2017/07/13 3,379
708806 한국당 "송·조 중에서 한명 낙마-文대통령 사과 있어야.. 9 이게다야당때.. 2017/07/13 1,165
708805 옷가게서쓰는 스탠드스팀다리미 어디서 사나요?? 6 zz 2017/07/13 2,083
708804 이언주, 상습적으로 사회적 약자 비하 8 정의의 화신.. 2017/07/13 1,696
708803 이명박 문건을 보면.. 이명박의 타겟은 2040 1 2040 2017/07/13 772
708802 토리버치 플랫 질문 !! 1 whitee.. 2017/07/13 858
708801 깻잎찜할 때 육수양은 얼마나 하나요? 2 2017/07/13 872
708800 영화 '내사랑' 추천드려요~ 2 감동 2017/07/13 1,435
708799 한국은 다주택자의 지상낙원.. 9 ㅁㄴㅁ 2017/07/13 1,840
708798 외국가는 캐리어에 에프킬라 넣어도 되나요? 6 여행 2017/07/13 2,293
708797 엄앵란 신성일 자식중에서 막내가 제일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9 .... 2017/07/13 5,218
708796 쉬운 영어 단어인데 몰랐던 거 있나요? 23 ... 2017/07/13 3,094
708795 남편 기 살려주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7/07/13 1,985
708794 안산 고잔신도시나 중앙동쪽 반찬가게 좀 추천해주실래요? 4 .. 2017/07/13 751
708793 공부방 뭐하는곳인가요?? 7 궁금.. 2017/07/13 2,026
708792 알레르망 거위털 냄새.. 2 ㅠㅠ 2017/07/13 1,264
708791 카페 옆 테이블에 레즈비언 있었네요 8 2017/07/13 6,206
708790 이성에 대한 촉이 잘맞는 분 있으세요? 7 .. 2017/07/13 3,311
708789 책리뷰 추천해주세요.. 2017/07/13 239
708788 이언주 사퇴촉구서명 같이해요 18 2017/07/13 1,090
708787 참 못난엄마네요. 현명한 부모는 정녕 아무나 될수는 없는건지.... 9 .. 2017/07/13 2,415
708786 하루종일 공부하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6 ㅠㅠ 2017/07/13 1,083
708785 팔 굵은 사람은 어떤 옷 입나요? 7 왕팔뚝 2017/07/13 2,164
708784 도박하는 것 같은데 어찌할까요? 5 .... 2017/07/13 1,762
708783 집.최소한만 고쳤어도 만족하시는 분. 16 2017/07/13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