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혹은 주변에 명함용으로 회사다니는 분들 계신가요

amy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17-07-04 22:00:24
금수저 등 계층에 관한 논쟁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지만..분란(?) 을 조장하고 싶진 않아요그냥 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려요본인 혹은 주변 사람들중에 명함용으로 회사 다니는 분들 계세요 대충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생계나 금전 목적이 아니라도 즐겁게 아니면 아주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 계실까요어떤 원동력으로 다니시나요 가만히 놀지 못하시고 일을 해야하는 성미이거나 목적지향적인 성격인가요?궁금해요 ^^
IP : 222.110.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lavkaus
    '17.7.4 10:06 PM (211.36.xxx.32)

    금수저까지는 아니고
    월세받는걸로 생활비 충당은 되는 상황이고
    할아버지가 아버지 물려주신땅
    아버지가 고대로 저희 남매한테 물려주실거고
    부모님 월세받으시는 상가 오피스텔 땅도 물려받을거지만
    50초반까지는 직장 계속 다니려구요.
    지금 41살이구요.
    일하는게 적성에 맞고 재미있고 힘들지도 않아요.
    현재 직장 동료들도 모두 좋고
    스트레스 받는일도 없구요.

  • 2. 원글이
    '17.7.4 10:19 PM (222.110.xxx.229)

    와 부럽네요!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힘들지 않으니 좋으시겠어요^^ 혹시 직장 동료분들은 님의 형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알고보면 직장에 은근히 숨어계시더라구요

  • 3. tlavkaus
    '17.7.5 12:18 AM (211.36.xxx.32)

    직장 사람들에게 사적인 얘기는 거의 안해서
    잘 몰라요.

  • 4. .....
    '17.7.5 7:37 A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 아버지가 천억대 부자라는데
    특수 직종의 조그만 회사 박봉받으며 살더군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기 일은 갖고 살아야겠죠
    명함용 하니 딱 이 사람 떠오르네요
    다만 집은 부모가 마련해준 강남 요지 아파트에 살더라구요

  • 5.
    '17.7.5 9:46 AM (223.33.xxx.242)

    부모가 의사인데 지금 90세 가까우시고 은퇴 했는데
    돈 벌면 60년대부터 꾸준히 땅을 샀어요 거의 40년 가까이 땅을 사 모았는데 그 산 땅중에 도로 생기고 개발돼서 팔고 그돈으로 또 땅 사고 했는데 5대가 땅만 팔아도 먹고 살수 있다는 부자인데 외아들이예요
    Sky대 대학원 졸업 했는데 부모가 취직해서 직장에서 시달리고 스트레쓰 받는다고 자기네 땅에 공장 여러개 지어서 세주고 그 중에 하나 공장 차려서 아들에게 주고 인맥으로 일거리 받고 수익은 생각 안하고 남들에게 보여 줄 명함 파고 시간 되면 촐퇴근 하고 개인 볼 일 있으면 쉬고요 처음엔 대리라고 명함에 적고 아버지는 회장 명함 만들고요 나이 드니까 조금씩 승진 시키더군요
    아버지 아들 여직원 하나 있는 사무실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606 한그릇 음식의 단점이 뭘까요? 19 ㅇㅅㅇ 2017/07/23 6,364
711605 실내온도 몇도까지 견딜만 하세요? 10 ㅇㅇ 2017/07/23 2,452
711604 인물과 사상..다 버리려구요 3 .. 2017/07/23 1,807
711603 초등1학년 집에 오가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ㅠ 19 2017/07/23 5,506
711602 아들의 장점 1 ㅇㅇ 2017/07/23 1,369
711601 그래도를 "글두"라고 쓴걸 보면 너무 싫어요 14 저는 2017/07/23 976
711600 인간 실격, 어느 출판사 읽으시나요? 4 .. 2017/07/23 1,049
711599 톰크루즈 파앤어웨이 찍을때 진짜 볼이 발그레한 청년이었네요 12 ㅎㅎ 2017/07/23 3,608
711598 상처받고 남에게 당한 경험 있으세요? 2 뭘까 2017/07/22 1,396
711597 뱃살이 허리통증에 영향을 주네요 6 dd 2017/07/22 3,432
711596 방 안에서 방귀만 뀌면 공기청정기가 반응을 하네요 신통 2017/07/22 2,969
711595 이단종교 다니다 그만둘때 그만둔다고 말하고 나오나요? 3 dlsua 2017/07/22 1,514
711594 나무도마 추천해주세요 4 망고수박 2017/07/22 2,537
711593 시스템에어컨 전기료 질문요. 3 궁금 2017/07/22 2,548
711592 사는 낙이 없음 무슨 힘으로 사는지 10 Rr 2017/07/22 3,784
711591 품위 그녀 보는데 19 ... 2017/07/22 7,679
711590 "엠팍에서 베스트간 글" 이라고 글 쓰신 분 4 richwo.. 2017/07/22 1,443
711589 품위있는 그녀 넘 현실성이 없네요 8 ㅇㅇㅇㅇ 2017/07/22 5,185
711588 더민주 불참 의원들에 열받아 당원 가입했습니다. 15 음홧홧홧 2017/07/22 2,640
711587 25일 J 노믹스가 발표된답니다. 2 설레임 2017/07/22 991
711586 신혜선 괜찮네요. 2 ㅇㅇ 2017/07/22 2,349
711585 그알 보면서 콜라 드시는 분 없나요? 8 ㅇㄱ 2017/07/22 4,002
711584 두 아이 육아로 주말에는 삭신이 쑤시네요.. ㅇㅇ 2017/07/22 612
711583 기분 나쁘면 나쁘다 말하면되지 그리고 상대방이 걱정해서 하는 말.. 19 ... 2017/07/22 5,531
711582 이 와중에 에어컨 고장ㅠㅠ 2 ㅠㅠ 2017/07/22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