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갈 큰 딸, 4살 아들 있는 집이에요.
이사갈 집은 옛날 32평 구조(1기 신도시)에요.
거실과 현관 들어오자마자 있는 방 하나는 확장되어있고요.
그러니까, 안방, 뒷배란다와 붙은 작은 방 1, 확장된 작은 방 1 이렇게 있는 거에요.
거실은 책꽂이를 둘 예정이구요.
작은 방 두개가 문제에요..
1안
방 하나를 아예 침대, 옷장, 책상 넣어 큰 아이 방으로 꾸며주고
나머지 방 하나를 서재로 쓸까..(거실 책장 외에 서재가구가 따로 있음. 주로 옛날 책들)
: 이 경우 장난감들이 갈 곳이 없음. 그리고 작은 아이의 공간이 없음.
2안
책들을 다 버리고, 추려서 거실 책꽂이에 다 두고
작은 방 하나는 이층침대(나중에 분리가능한)와 놀이공간으로 꾸며주고,
나머지 작은 방 하나는 서재방에 있던 책상 (h책상과 일자형 책상 하나)을 두어 가족 공부방으로 쓸까요.
:이 경우, 큰애가 혼자만의 공부방이 없어서 공부할 맛이 안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옛날구조 32평 아파트 식탁 맞은편에 피아노 들어가겠죠?
리플들에 힘입어 평면도 올렸어요. 거실과 왼쪽 방이 확장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