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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년전 공항에서 하루 노숙했던 황당한 이야기

흑역사 조회수 : 3,876
작성일 : 2017-07-04 13:55:58

여행에서 옷 빌려줬다 못받은 분 보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 하면서 보세요.


직장서 미국을 1년 보내줘서(연구년)

거주하다가 여름에 귀국할 때였어요.

미국서 골프를 해본다고 골프채랑 세트를 150만원???인가에 구입했죠.

남편없이 애들 데리고 있었던 터라  골프를 하기는 개뿔~(죄송).

한번도 못했네요.


건강이 하도 안좋아서 운동으로 골프를 배워볼까 해서요.

남편도 사업장 골프를 하고... 하니 같이 해볼까?

하는 그냥 아주 단순한 마음이었는데요.

저희집 앞집에서 그렇게 같이 하자고 하던 부부가 있었어요.

그래서 어느날 끌려가다시피 하며 채를 사게 되었었죠.


어쨌든 결국 한번도 못하다가 그냥 창고에 넣어놨던거 귀국할 때 먼지 털고 가져왔는데요.

남편이 돌아올때 마지막 몇 주는 같이 있다가 같이 돌아왔는데요.

그게 커버가 있었던 것을 생각도 못하고 마지막 귀국 짐 싸랴

차 쓰던거 그 안에 짐 잔뜩 넣어서 시애틀 보내는 곳에 떨궈놓으랴

정말 정신 하나 없이 공항에 겨우 출국 전 시간 아슬하게 도착한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공항에서 짐 부칠때 골프채 커버가 없어서 안된다는거에요.

커버가 있다는 생각조차도 못했어요. 그냥 창고에 있던거 먼지 터는 상황이었으니(나중에 보니

가방 앞 호주머니 같은데 있더만요 ㅠㅠ).

커버를 구할 방법도 없고 시간도 그렇고 기내에 갖고 들어가려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고 하고요(길이때문에).

그거 실랑이 하다가 남편이랑 아이가 먼저 들어갔죠.

이거 해결하고 들어간다고.

(남편이 영어를 잘 못해서요.)

먼저 들어가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안된다. 나는 부치겠다.. 커버를 만드네 어쩌네 하다가

그만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남편이 제 가방을 들고 들어갔고

저는 여권 하나만 주머니에 넣어져 있던 상황.

그냥 아무것도 없어요.

핸드백을 들고갔으니 전화도 없고(전화번호 외우는 사람은 남편뿐. 그런데 남편이랑은 연락이 안되고)

아무데도 연락할 데도 없고 그냥 그렇게 시애틀 공항에 덩그러니 남겨졌어요.

비행기는 놓쳤고.

골프채는 새걸 버리지 못하겠고(지금 생각하면 이걸 그냥 두고왔어야 했다는 생각 ㅠㅠ).

 

그때 저는 델타항공이었는데요.

아시아나 한국직원에게 부탁도 해봤어요.

내가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이런 사람이다. ㅠㅠ

여권이랑 보여주면서요.

그래도 방법이 없잖아요.

비행기 표를 사줄수도 없고.  

전화는 빌려주더라고요.

카톡도 남의 폰에서는 로그인이 안되더만요.

......


정말 다시 생각해도 슬프네요.

델타항공에서는 안된다.

어쩔 수 없다.

하는데 지갑이 있어야 다시 결제하고 타죠.

엄청 불쌍한 상황 ㅠㅠ

결국... 델타에서 1시간인가 그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엄청 싫은 표정으로 내일 비행기 탈 수 있는 것만 해준다...

숙박비 이런거 다 안된다. 당신의 책임이니까.

해주더군요. 감지덕지죠.

이러고 비행기를 타는데 타는 것만 해도 감격이었어요.


그렇게 내 수준에서는 비쌌던, 결국 한번도 못쓴 골프채를 지키느라고

만 하루를 돈 하나도 없이 노숙을 했는데요.

여름이라 나시 옷 같은거 입고

밤 되니 진심 춥더만요. 

돈이 없으니 밥도 못사먹고요.

진심 항공사 마다 주는 스낵 비치해놓은 것 먹고요.

진짜ㅠㅠㅠㅠ

추워죽겠는데 밤은 새야겠고 담요 같은 것도 없고....

앉아서 밤을 꼬박 새는데...ㅠㅠ


내 인생의  흑역사였는데요.

그때 생각이 나서 올려보아요....

그때 한국인을 만났으면 도와주셨을까요?

하여튼 저는 저 사건 이후로 공항에는 무조건 일찍 갑니다.

 그리고 애들 클 때까지는 골프의 ㄱ자도 생각 안하기로 했네요.


(남편은 그때 당연히 해결하고, 혹은 골프채 버리고 들어올거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렇게 지킨 골프채는 지금도.... 저희집 창고에 덩그러니 있네요. )



IP : 223.63.xxx.2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ㅎㅎㅎㅎㅎ
    '17.7.4 2:00 PM (59.15.xxx.87)

    그렇게 지킨 골프채는 지금도 창고에...

  • 2. ㅎㅎㅎㅎ
    '17.7.4 2:01 PM (112.217.xxx.202) - 삭제된댓글

    흑역사인데.. 웃기네요!!! ㅋㅋㅋ
    저는 LA 공항에서 탑승수속 다하고 비행기 타기전에 돌아보는데, 면세점이 별거 없더라구요.
    그래서 공항구석구석을 돌다가 어 낯익은데 하고 보니, 탑승수속 들어가기 전,
    그러니까 비행기표끊고 짐부치고 하는데더라구요. 헐!!!
    다행히 쇼핑을 할까 해서 핸드백이 있었으니, 크게 걱정은 안했지만 어쨌건 황당했어요.
    사정 설명을 하고 다시 통과해서 갔던지, 개구멍을 통과했던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10년전입니다.

  • 3. ㅋㅋㅋ
    '17.7.4 2:07 PM (39.115.xxx.179)

    골프채도 웃기고 뱅기타기전에 다시 나오신분도 신기해요.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ㅋㅋㅋㅋ

  • 4. ....
    '17.7.4 2:11 PM (39.121.xxx.103)

    전 원글님같은 가족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도와준적이 있어요.
    연결편 놓친 가족들이였는데 영어 전혀 못하고...
    마침 공항 근처 호텔에 장기로 동료랑 있었는데 호텔버스타고 공항와서 바트타고
    다운타운 나가고했었거든요..그때 그 가족이 한국인이냐고 저희한테 말걸어서
    도와주게 되었어요.
    공항 근처 호텔을 풀북이었을때였는데 동료랑 제가 호텔방 각각이였는데
    무료로 방하나 빌려주고 먹을것도 주고 그랬었어요..
    한국가면 연락하겠다..고맙다..하면서 연락처도 받아가고
    이메일도 받아가고 그랬었는데
    호텔방에 라면국물 쏟아놓고 휴지덮은채 엉망으로 해놓고 아침에 나갔더라구요..
    그 흔한 메모도 안해놓고 인사도 없이..
    당연히 한국에서도 연락없었구요..

  • 5. ㅇㅇ
    '17.7.4 2:11 PM (203.226.xxx.5)

    어휴 그냥 과감히 버리시지 ㅋㅋㅋ

  • 6. ..
    '17.7.4 2:12 PM (175.117.xxx.74) - 삭제된댓글

    그 당시엔 서럽고 고생이었으나 나중에 웃으면서 말할 추억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슬며시 웃음이~~
    제가 원글님 만났으면 전 도와드렸을 것 같아요!

  • 7. marco
    '17.7.4 2:15 PM (14.37.xxx.183)

    양말이라도 다 벗어서 끼우지요

  • 8. 예전엔
    '17.7.4 2:18 PM (122.62.xxx.40)

    외국에서 한국분들 어려움에 처해있으면 도움 당연히 해드렸는데 지금은 어떨지....

    저도 아주 오래전에 디즈니월드에서 저녁먹을 시간즈음 나오는데 연세많으신 한국분 부부두분이서 한국사람이냐
    묻고 도움청하였어요, 딸부부랑 놀러왔는데 서로 잃어버린거죠~

    얼마나 막막하시겠어요, 영어도 한마디도 못하시고.... 그래서 남편은 나오는 입구에서 할아버지랑 저는 주차장에서 할머니랑
    그 따님 부부를 기다렸어요, 어차피 문닫을시간되면 다 나오게 되어있을테니~

    시간이 좀 지나서 만났는지 남편이 할머니식구들을 데리고 주차장으로 오더군요, 얼마나 서로 애가타고 속이상했겠지요
    따님은 계속 울고계시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괜히 죄지은사람처럼 안절부절 못하시고.... 아무튼 해피엔딩~

  • 9. 흑역사
    '17.7.4 2:20 PM (223.63.xxx.219)

    저의 흑역사로 즐거우셨다니 그걸로 족합니다ㅋ
    전 잊어버리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비행기에서 다시 나간게 아니라 입국 심사 전이요.
    짐 부치고 왜 입국 하려면 심사 전에 먼저 줄 길게 서잖아요.
    거기서 전 걸렸고 남편이랑 아이들은 먼저 들어간거죠.

    도와주신 윗분. 복받으실거에요.
    연락을 안해시다니. 나쁘시다.
    완전 구세주였는데.ㅠ
    저를 도와주셨다면 제가 한국서 밥사고 술사고 했을텐데요.

    ㅇㅇ님.
    저는 한국처럼 어찌 사정하면 들어갈 줄 알았어요.
    미국사람 칼같은거 알기는 알았지만...
    저의 사교술로 될줄 알았죠.

  • 10. marco님
    '17.7.4 2:23 PM (223.63.xxx.219)

    여름이라 그냥 쓰레빠 차림이었어요. 양말있었음 뒤집어 씌웠을거고
    코트라도 있었음 뒤집어 씌웠을걸요.
    그래서 결국 어찌했냐면요.
    박스로 쌌어요. 여행사에서 남는 박스를 주더만요.
    그걸로 테이핑 둘둘 해서 왔어요.
    위에도 썼지만 황당한건 커버가 앞 주머니 같은데 들어있었던 것.
    저는 그때 골프를 잘 몰라서 골프 커버 하면 그냥 하드커버 같이 큰거라고 생각해서
    어... 살때 안샀나??? 아님 없어졌나??? 했었죠.
    지금 생각하면 버려야 마땅했던 것인걸을.
    그리고 평생 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것을....

  • 11. 원글님 글 보니
    '17.7.4 2:36 PM (114.204.xxx.4)

    저는 참으로 운이 좋았던 사람 같아요.
    15년 전쯤이었을 거예요.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비행기까지 다 탔는데 탑승한 지 한참 지나도 이륙을 안 하더니 급기야!! 기류가 불안정하다고 모두 다시 내리라고 하더군요. 이틀 뒤에나 다시 비행기 띄운다고.
    저는 그 때 미국의 시골에 있는 친척 집에서 2시간쯤 걸려서 디트로이트 공항에 온 후 서울행 비행기를 탄 거였어요.
    공항에 다시 내리고 보니 미국에서 유일한 피붙이, 그 시골에 있는 친척 집에 가야 하는데
    전화를 걸어보니..친척 언니는 운전도 못하는지라..올 수 없고 운전가능한 사람들은 연락 안 되는 상황.
    공항에서 미아가 되었죠.
    그 때 비행기 안에서 만난 어떤 한국인 중년부부께서 저를 다시 발견했어요.
    그분들은 아드님이 다시 픽업 나오는 길이었고요.
    그래서 제 사정이 딱하셨는지 아드님이 운전하시는 차를 빙빙 돌게 해서 저를 그 시골에 다시 데려다 주게 하셨어요.(우왕!! 진짜 천사 강림)!!
    아드님도 완전 훈남. 흔쾌하게, 그리고 정중하게 저를 태워서 친척 언니 집 문 앞에 떨어뜨려 주셨고
    친척 언니도 버선발로 나와서 배꼽인사로 감사를...
    미국 GM본사에 근무하신다는 아드님과 그 어머님 아버님...연락처라도 좀 받아올걸...한국에 와서라도 감사인사 전하고 싶은데..가끔 생각날 때마다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12. 인터넷
    '17.7.4 2:53 PM (223.71.xxx.90)

    검색하면 나오는 분이라니 누구신가여

  • 13. .....
    '17.7.4 3:14 PM (218.236.xxx.244)

    진짜 공항은....정말 세상의 모든 돌발상황들로 가득 찬 곳인것 같아요...
    경험해도 경험해도 끝이 없이 발생하는 돌발상황들....ㅜㅜ

    남편이나 저나 둘다 꽤 꼼꼼한 편에 속하는데도,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비행기 티켓인 적도 있었고,
    김포 출발인데 인천 공항으로 간적도 있었고....그런데 그게 저희가 확인을 소홀히 했다기 보다는
    일이 꼬일려니 그렇게 되는거더라구요. 김포 출발은 원래 다른 비행편을 끊었다가 정신없이 바꾼건데
    도착편이 인천이라 출발이 김포인줄은 상상도 못했고....남편이나 저나 둘 다 까맣게 몰랐...

    다행히 저희는 무조건 일찍일찍 나가는 편이라 어찌어찌 전부 무사히 비행기는 탔지만, 그 스트레스는...

    그리고 이건 전적으로 제 실수였는데, 우리나라에 아이봉이 나오기 전인 아주 옛날에 아이봉을
    두통이나 사서 핸드캐리로 당당하게 들고 들어갔뜸....ㅋㅋㅋㅋㅋ 그게 아마 총 2리터였을거예요.
    핸드캐리 가방속엔 무조건 옷만 넣는데 그때는 제가 귀신에 씌였었던가 봐요. 옷 속에 안전하게 넣는다고...
    마누라의 평소 안하던 짓에 남편도 황당해 하고, 공항직원들이 정말 어이없이 황당해 했는데,
    더 어이없었던건 개봉이 안된거 확인하고 그냥 통과시켜 줬다는거....
    아마 액체류 금지 이후로 가장 많은 양의 액체류를 들고 탄 인물이 나였을듯....ㅡㅡ;;;;

  • 14. 음...
    '17.7.4 3:56 PM (223.62.xxx.242)

    흑역사가 아니라 조금 진상인 것 같네요.
    수하물 관리규정은 비행기사고에 대비해서 엄격한 건데
    커버도 없이 골프채라...
    비행기사고나면 작은 짐도 무기가 돼요. 그게 떨어지고 부딪히고 사람치면 사람을 다치게 하는 무기가 되고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는 건데 우길 일을 우기셨어야죠. 그걸 가지고 한 시간 넘게 직원들과 씨름하셨다니 직원들은 무슨 죄인지... 실갱이할 시간에 포장할 방법이나 찾으시던가. 해외 자주 다니셨으면 아실 테지만 간단한 포장재는 달라고 하면 주는데 말이에요.

    결국 비행기 못타고 표구걸해야 했던 것도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고 자초하신 거네요.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나온단 분이, 주변에 눈도 있을터인데 조금 자중하셨으면 합니다.
    외국나가면 더 해도 될 일도, 나라 이미지생각해서, 혹은 내 뒤에 누군가 불리한 일을 당할까봐 조심하게 되던데 이런 일을 웃자고 올리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저절로 눈쌀 찌푸려지네요.

  • 15. 333222
    '17.7.4 7:03 PM (223.62.xxx.215)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규칙에 어긋났으면 아깝지만 버리든지 포장방법을 찾든지요. 골프채 아까워 어떻게든 가지고 들어가려고..이것이 ㅈㅅ입니다.

  • 16. 뭐 진상씩이나
    '17.7.4 7:22 PM (165.225.xxx.69)

    원칙 무시하고 부쳐달라 한 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방법 찾느라 비행기 놓친 거고, 결국 포장지와 테이프로 둘둘말아 커버 만들어 규정 지켰는데요.
    저는 여행가서 어려운 일 처한 분들 도와드려요. 하지만 기대없이, 돌려 받지 않아도 마음 상하지 않을 딱 그정도까지만요.

  • 17. 흑역사
    '17.7.4 8:50 PM (182.228.xxx.161)

    윗분들 같은 분들 있으실거라 생각했어요.
    어쩔 수 없지만 인생에 저런 순간이 안오실 것 같지만
    제가 공항 스토리 쓰라면 여러 가지 다 쓸 수 있을 정도로 공항가면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생겨요.
    골프채가 기내 반입 금지라는건 한번 생각하면 생각할 수 있는 일인데
    하도 처박혀 있다 꺼내서 생각도 못했어요.
    세 아이들이랑 1년 살다 돌아가면 그것 말고도 챙겨야 할 것들이 백만 스물 두가지 정도 되요.
    그러다보니 관심을 못받던 골프채였고 만약 잘 쓰다 가져간다면 두고왔어도 되겠지만
    한번도 못쓴거 두고오자니 너무너무 아까웠어요.
    그리고 한 직원이랑 한 시간 실랑이 한게 아니고요.
    여기가니 저기가라고 하고 저기 가니 여기 가라고 하고...
    그러다 이리저리 하다가 시간이 그리 간거에요.
    그래서 전 방법이 있는줄 알고 기다린거고요.
    진상짓은 해본 적도 없고 그럴 마음도 없고요.
    그러다보니 비행기 떠났고... 사람들이 나만 응대해줄 정도로 한가한 공항이 아니에요.
    시애틀 공항이. 그래서 나는 급하면 응급 줄이라도 태워서 보내려다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기다리고 있다보니 비행기 떠났다고... 하는 황당한 상황이 된거고
    그쪽도 황당해 했어요.
    그리고 인터넷 검색하면 전문직들은 거의 다들 나와요.
    저도 그 중 한사람이고요.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혹은 유명한 사람이래도 전 청문회를 한다해도 꺼리낄게 없이
    살아왔어요. 자중할 일은 아니었고 그저 잘 몰라서 혹은 정신이 없어서 일어났던 해프닝일 뿐이었는데
    단지 그 순간 핸드백을 갖고 있지 않아서 새로 끊을 카드가 없어서 흑역사가 되어버린거죠.
    뭐 생각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심 어쩔 수 없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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