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울집 고양이가 은혜보답을-..-

원치않았던캣맘 조회수 : 4,967
작성일 : 2017-07-04 08:10:37
며칠전 새끼고양이 구출해주고
23000원 거금의 사료를 사놨는데
집을 떠났나봐요.
어제 대문에 들어서니 어미고양이가 사람소리에 도망가다가 나무에서 뒤돌아보는데 가지않고 한참을 쳐다보던데...
밥은 간간히 비워져있고
험난한 도로위의 생을 선택했나봐요.
아마도 창고안에서 출산한게 아니라
어디서 마지막 한마리만 위험속에서 창고깊숙한곳에
숨겨뒀던 모양이네요.
새벽에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남편이 아침에 나갔다오더니 마당에 죽은쥐가 있다고!!
말로만 듣던 은혜를 보답했나봐요....
IP : 223.39.xxx.5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7.7.4 8:12 AM (175.223.xxx.244)

    정말 신기하네요
    전래동화같아요

    새끼고양이를 지금 집에서 키우시는건가요?

  • 2. midnight99
    '17.7.4 8:14 AM (90.195.xxx.2)

    신기하네요...

  • 3. ㅇㅇ
    '17.7.4 8:16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진짜.은혜버다

  • 4. ㅇㅇ
    '17.7.4 8:17 AM (39.7.xxx.165)

    진짜 은혜를 갚는군요. 신기해라

  • 5. 근데
    '17.7.4 8:18 AM (175.223.xxx.244)

    진짜 실화인거죠?

  • 6. 싸이클라이더
    '17.7.4 8:21 AM (211.36.xxx.52)

    죽은 쥐로 보답하는 얘기는 간간이 있더군요.

  • 7. 은혜
    '17.7.4 8:36 AM (175.223.xxx.9)

    캣맘한테도 종종 쥐 새 잡아다 놓기도 합니다
    청와대 찡찡이도 그랬다고 기사도 났죠~~
    아주 영리한 고양이인거에요 고마움을 아는^^

  • 8. ...
    '17.7.4 8:39 AM (124.111.xxx.84)

    저도 마당있는집에서 길고양이들 마당에 오면밥주고 놀아주고했더니 현관에 쥐잡아다가 자주놔주고 벌레도^^;; 놔주고 했어요

  • 9. 캣맘
    '17.7.4 8:39 AM (223.39.xxx.59)

    어미는 마당서 살기를 원하는듯한데
    새끼가 우리를 보면 도망가요.
    어미는 구해줄때 옆에서 보고 있어선지 도망안가는데.
    새끼땜에 나간거 같아요

  • 10.
    '17.7.4 8:54 A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새를 보은받은저있어요.
    죽은새보고놀랐지만 고양이는 보은을 합니다.
    그래서 영물이라고 하는가봐요.
    천벌받기도 한다는군요.

  • 11. 샤라라
    '17.7.4 8:57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머리가 달리나보네요.

    2만3천원짜리 사료를 사고 떠났나보네요라니...누가 사고 누가 떠난건지 이해가 안가고 있어요.

  • 12. ....
    '17.7.4 8:58 AM (211.36.xxx.37)

    어렸을때 키우던 고양이 쥐잡아 제 신발위에만 고이 올려놨었어요 제가 유독 예뻐했거든요

  • 13. 은혜
    '17.7.4 9:00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마당에 사료랑 (가끔씩 캔) 꾸준히 놓아두면 어미고양이가 밥먹으러 오다가
    나중에 새끼들 데리고 오더라구요 밥만 놔두심 또 와요~~~ㅎㅎ

  • 14.
    '17.7.4 9:00 AM (211.114.xxx.108)

    진짜 고양이랑 개는 은혜를 갚는것같아요 넘이쁜것들

  • 15. 은혜
    '17.7.4 9:01 AM (183.96.xxx.12)

    마당에 사료랑 (가끔씩 캔) 꾸준히 놓아두면 어미고양이가 밥먹으러 오다가
    나중에 새끼들 데리고 오더라구요 밥만 놔두심 또 와요~~~ㅎㅎ
    마당 있는거 부러워요

  • 16. 모닝
    '17.7.4 9:01 AM (182.209.xxx.254)

    좋은일 하셨어요

  • 17. 일본 영화중
    '17.7.4 9:09 AM (175.223.xxx.244)

    고양이의 보은.. 생각나네요

  • 18. 예전에
    '17.7.4 9:18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서 키우던 고양이도 새, 쥐, 박쥐, 두더지까지 잡아다 댓돌 위에 올려놓곤 했어요.
    시골이라 헛간에서 키우던 고양이였는데 참 열심히도 잡아다 선물해 주었는데 정작 받는 입장에선 매일 받는데도 받을때마다 놀라고 괴로웠어요.
    그래도 녀석은 밥값은 하는 고양이였던것 같아요. 그 녀석 ㅇ후 많은 고양이를 키웠지만 이렇게 열심히 조공을 바치던 고양이는 없었거든요. 떠나보낸지 수십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종종 생각나요.

  • 19. ㅁㅁ
    '17.7.4 9:21 AM (175.223.xxx.251)

    어미고양이가 새끼냥이 부탁하는 의미로 쥐한마리 두고갔나보네요..
    뇌물 받으셨으니 새끼냥이 거두셔야 할것 같아요 ㅎㅎ

  • 20. 양이
    '17.7.4 9:26 A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와~ 도와준거 알고 쳐다보고.. 쥐도 잡아두고..
    영특해요..

  • 21. 은혜
    '17.7.4 9:41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같은 고양이라고 모두 쥐 새 잡아다 갖다주지는 않거든요
    그 고양이는 원글님을 따르고 엄청 영리하다는 증거입니다
    똑똑한 어미 고양이 들이셨어요~~ㅎㅎㅎ

  • 22. 거진
    '17.7.4 10:16 A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일년가까이 매일 한번 길냥이 사료 주는데 생쥐 한마리 받은적이 없어 섭섭하네요.
    얻어 먹는데가 다른데 또 있는지 비와서 물에 젖은 사료 안먹고,
    그거 버려도 처다도 안보고 꼭 뽀송한 새사료만 먹어요.
    어디 시원한 물 마시고오는지 물도 잘안마시네요.

  • 23. .....
    '17.7.4 12:51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아아 부러워요.
    저도 생쥐 받고 싶어요.
    키우는 고양이도 밥주는 길고양이도 선물이라곤 한번도.

  • 24. ..
    '17.7.4 12:52 PM (211.224.xxx.236) - 삭제된댓글

    애미생각에 좀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곳으로 새끼를 옮기고 애미는 밥먹으러 올 수 있어요. 그릇에 사료를 조금 놔둬 보세요. 그러다 새끼 많이 크면 새끼도 데리고 와서 사료 먹일겁니다. 그렇게 몇달 정을 쌓고 고양이가 님을 완전히 믿게 되면 밥먹을때 살살 손가락 하나로만 고양이를 만져보세요. 안피할거예요. 그렇게 또 며칠 해보고 나중엔 손 전체로 살짝 만져보시다가 목덜미를 싹 잡아서 병원가서 중성화 시키세요. 둘 다. 그리고 집에 들여앉히세요. 두 마리면 힘들지 않게 키울수 있어요. 애미는 새끼낳고 6달 지나면 수술할 수 있고 새끼는 수컷은 4달, 암컷은 6달 이라 했던거 같아요. 동물병원에 의사 많고 큰 병원가세요. 그런데가 가격도 받을것만 받고 의사들도 동물윤리의식이 높더라고요

  • 25. ..
    '17.7.4 12:53 PM (211.224.xxx.236)

    애미생각에 좀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곳으로 새끼를 옮기고 애미는 밥먹으러 올 수 있어요. 그릇에 사료를 조금 놔둬 보세요. 그러다 새끼 많이 크면 새끼도 데리고 와서 사료 먹일겁니다. 그렇게 몇달 정을 쌓고 고양이가 님을 완전히 믿게 되면 밥먹을때 살살 손가락 하나로만 고양이를 만져보세요. 안피할거예요. 그렇게 또 며칠 해보고 나중엔 손 전체로 살짝 만져보시다가 목덜미를 싹 잡아서 동물들 넣는 캐리어에 넣어 병원가서 중성화 시키세요. 둘 다. 그리고 집에 들여앉히세요. 두 마리면 힘들지 않게 키울수 있어요. 애미는 새끼낳고 6달 지나면 수술할 수 있고 새끼는 수컷은 4달, 암컷은 6달 이라 했던거 같아요. 동물병원에 의사 많고 큰 병원가세요. 그런데가 가격도 받을것만 받고 의사들도 동물윤리의식이 높더라고요

  • 26. 그런데
    '17.7.4 1:15 PM (203.226.xxx.24)

    고양이의 생명은 귀하고 쥐나 새의 생명은 하찮게 느껴지는 이유가 뭘까요?
    아무래도 외모의 차이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597 다시 태어나더라도 지금삶을 살고싶나요 19 다시 2017/07/03 2,788
704596 애둘 직장맘 용기 부탁드려요. 6 ㅇㅇ 2017/07/03 1,353
704595 정치부회의가 뉴스룸보다 무난한듯... 10 ㅇㅇ 2017/07/03 1,499
704594 초등선생님 계시면 신문구독에 대해 여쭙고 싶어요 8 .... 2017/07/03 1,132
704593 인간관계가 깨지고 나니 14 허무 2017/07/03 6,632
704592 류여해를 보니 4 ㅇㅇ 2017/07/03 1,982
704591 문 대통령 탓에 인천공항 비정규직 해고? 사실은... 3 고딩맘 2017/07/03 1,398
704590 김정숙 여사님 방미 기간 헤어-메이크업 담당하신 분 이야기 31 ^^ 2017/07/03 19,798
704589 오늘 덜 덥지 않은가요 4 II 2017/07/03 857
704588 골프장 납치살해사건 제보자 비밀 지켜준다더니 6 어휴 2017/07/03 5,083
704587 아이엄마인 저도 별로인 아이엄마들의 화법 16 렛잇고 2017/07/03 9,867
704586 광진구 동서울 터미널 부근으로 가 볼 만한곳 있나요? 7 서울 나들이.. 2017/07/03 1,990
704585 층간소음 덜나게 짓는 건설사는 어딘가요? 8 대림gs현대.. 2017/07/03 2,276
704584 수컷 물고기 20% 트랜스젠더..피임약·항우울제 무단투기 탓 3 샬랄라 2017/07/03 2,028
704583 책 인간실격 보신 분~~~~ 12 ᆞ루미ᆞ 2017/07/03 3,751
704582 골프연습장 살해범 잡았네요 5 천벌 2017/07/03 3,398
704581 트럼프 머리좋은 사람같아요 8 가만히 2017/07/03 3,057
704580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이 책대로 살아도 될까요? 22 넘나좋은것 2017/07/03 3,209
704579 10억 어떻게 투자할까요.. 9 에궁 2017/07/03 5,112
704578 감자보관할 때 싹안나게 하려고 사과 넣어 보신 분? 7 뜨거운 감자.. 2017/07/03 2,544
704577 8학군에서 송도신도시 일반고로의 이사... 3 고민맘 2017/07/03 1,770
704576 [정치신세계] 국당게이트, 모두가 공범임을 시사하는 정황 근거들.. 1 txt 2017/07/03 985
704575 다운계약서는 왜 쓰는건가요? 누가 좋은거에요? 12 해피 2017/07/03 2,461
704574 로리타 나와서말인데요 2 ㄱㄷㄴ 2017/07/03 1,533
704573 요즘 유행하는 린넨원피스 하나씩 다가지고 있나요? 9 유행템 2017/07/03 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