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꿈은 프로바둑기사

난 엄마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7-07-04 01:34:49
2학년입니다 남자아이이구요
바둑은 작년 6월 시작했어요
타이젬이라는 인터덴바둑은 3단
실력은 1단~~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고 공부랑 같이 절대 못해요
학교끝나로 바로 바둑가서 밤 9시에 끝나니깐요

친구들이랑 놀시간도 없고
밤 열두시까지 바둑공부
아침에 일찍 일어남 바둑
이동할때 틈만 남 바둑
그러니 눈도 나빠지고
늦게자니 키도 작고

바둑만있음 행복하다는데 이아이를 말리면
바둑없으면 너무 불행할것같다고 ㅜㅜ
친구들 생일 초대도 안가요
바둑연습할시간이 없다고 ㅜㅜ

3학년때뷰턴 영어도 있다는데
여러분의 아이라면 어케 하시겠어요
바둑이 아니다 싶을때가 4학년지나면 나타난다네요
이때 공부해도 따라갈수있을까요

요즘 너무 고민이 되네요
IP : 175.223.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4 1:37 A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바둑이 지구력이 상당히 필요하고요. 머리를 굉장히 많이 써야해요. 뇌를 훈련시키는데 아주 좋죠. 4학년때 그 머리를 공부하는데 쓴다고하면 좋죠. 그런데늦게 자는건 저도 말리고싶네요.

  • 2. 그 직업
    '17.7.4 7:2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 직업이 미래가 어떤가요?
    유럽체스기사들 AI한테 먼저
    지고 이제는 명맥유지도 힘들다는데요.

  • 3. ..
    '17.7.4 7:29 AM (211.243.xxx.147)

    아는 사람이 7살때 기원에서 바둑하라고 권했대요 알아보니 여자 바둑은 너무 낙후돼 있어 안 했다고 하는데 살면서 가장 슬펐던 때가 바둑 못 하게 한거라고..

  • 4. 방과후바둑강사
    '17.7.4 8:05 AM (118.43.xxx.18)

    아이가 원하면 계속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초2가 지금 타이젬3단이면 5-6학년에 전국대회 우승 가능성이 높은데요. 한 때 잘나갔던 이세돌이나 최철한등이 보인 초등때 보인 전력입니다.

    그리고 공부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바둑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워낙 집중력이 좋아서 맘 먹으면 다른 것도 잘하게 되어있습니다.

  • 5. ㅇㅇ
    '17.7.4 1:28 PM (112.109.xxx.161)

    돈많이 드나요?바둑학원전화해보니 주5회한시간씩 13만원이라고...우리애는
    2학년이고 이제 15급이지만 학원가고싶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111 아이통장에 toss환급, 워킹스타 입금이 되고 출금이 되는데 뭔.. 4 a00 2017/07/05 4,059
706110 현재까지 밥을 안 먹었거든요 5 떨림 2017/07/05 1,527
706109 피부좋은 민자대머리vs노안피부 숱많은 남자 5 오케이강 2017/07/05 1,233
706108 역시 팩트폭력은 아프네요 21 팜므파탈 2017/07/05 6,439
706107 40대 남자가 12 2017/07/05 3,061
706106 갑자기 아기가 너무 낳고싶네요.. 43 ㅎㅎ 2017/07/05 9,214
706105 제 값 하는 청소기 17 열매 2017/07/05 6,083
706104 일본이름에서 Tanaka는 성인가요 이름인가요? 7 궤리 2017/07/05 1,116
706103 시스템 에어컨 수리비는 집주인 부담이죠? 8 세입자 2017/07/05 5,063
706102 구매대행사이트에서 결제했는데 구매 2017/07/05 270
706101 분당 근처 파3 & 연습장 이용권 4 운명처럼 2017/07/05 1,063
706100 직장상사~ 2 멘탈 2017/07/05 529
706099 에어로빅이 기본동작이 있나요? 3 ㅇㅇ 2017/07/05 1,107
706098 엄마 라는 단어 대신에 맘 이라고 자주 표현하나보네여 8 요즘도 2017/07/05 1,290
706097 20년된 아파트를 살때 ... 꼼꼼히 봐야할점 부탁드립니다. 21 이사 2017/07/05 5,786
706096 87년도, 27세의 나이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50평대를 샀다면 8 와우 2017/07/05 4,728
706095 탁현민 정우택 1 ㄴㄷ 2017/07/05 582
706094 덥고 지치네요 재충전 어떻게 하세요 6 지친다 2017/07/05 1,381
706093 깜짝놀라게 맛있는 계란말이 비법(키톡에 사진설명올렸어요) 113 2017/07/05 23,501
706092 이재용 재판, 안종범 수첩 증거채택 건...두둥실~ 21 정말? 2017/07/05 1,470
706091 매트리스위에 토퍼대용으로 얇은 라텍스 사용해 보신 분 있나요? 1 허리아파 2017/07/05 911
706090 송중기 송혜교가 4살 차이 10 여름 2017/07/05 7,274
706089 요즘 정말 해외 여행 많이 가나봐요 8 둘둘 2017/07/05 2,780
706088 원자력 발전 걱정하는 척 하는 사람들 20 내숭100단.. 2017/07/05 1,228
706087 에어컨청소 후 에어컨 고장이요ㅜㅜ 5 라라랜드 2017/07/05 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