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만 가면 화장실 급해지는데 저같은 분 계세요?

옆집 아줌마 조회수 : 3,873
작성일 : 2017-07-04 00:02:08
어느정도냐면요...
대학교 다닐 때 변비 있으면 도서관에 갔어요.
도서관 가면 화장실이 가고 싶어지는 걸 몇번 경험하다보니....
신기하게 도서관 출입하자마자 거의 그랬어요.

특히 열람실 말고 책 빌리는곳에서요.
저같은 분 있으세요??
IP : 121.143.xxx.10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7.4 12:02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원그님 괄약근이 도서관 좋아하나봐요 ㅋㅋㅋㅋ

  • 2. 여기에서 댓글로 읽었는데
    '17.7.4 12:03 AM (125.141.xxx.235)

    책 고르거나 그럴 때 소변 마려운 증상 있대요.

    저는 현금지급기 앞에서 돈 인출할 때랑
    설거지할 때는 급소변 마려워요...

  • 3. 여기에서 댓글로 읽었는데
    '17.7.4 12:04 AM (125.141.xxx.235)

    님은 작은 게 아니고 큰 일이군요...;;

  • 4. 그거 과학적 증거도 있어요
    '17.7.4 12:05 AM (175.223.xxx.80)

    과학적으로 그런 현상 해석해둔 글을 봤네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도서관에 가면 선택해야 하는 수많은 책들 앞에서 흥분하게 되고 교감신경이 급 흥분되면서 그 반대급부로 부교감신경 톤이 높아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래요. 참고로 저도 그런 현상 있는 사람 입니다. ㅋㅋ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래요

  • 5.
    '17.7.4 12:06 AM (218.51.xxx.164)

    저는 회사 출근해서 컴터 키면 바로 신호가 오더라구요.
    아 이건 시간적 문제일꺼야 생각했는데.
    주말 출근해서 다른 시간대에 컴터 켰는데 신호가 또 옴요.
    역에서 걸어가는 동안 대장 운동이 된건가..
    님도 도서관 걸어가는 동안 운동 된거 아녜요???

  • 6. ㅠㅠ
    '17.7.4 12:06 AM (1.180.xxx.96)

    저 한참 도서관 다닐때 ㅜㅜ 책 빌리는 서가? 라고 햐야하나 거기만 가면 큰일이 급해서요..매번...넘 이상했어요

  • 7. ........
    '17.7.4 12:07 AM (211.200.xxx.12)

    그거 저도 그런데요
    예전에 이거 분석한거읽었었는데..
    오래된 종이냄새때문이라고 했던거같아요

  • 8. 동감
    '17.7.4 12:2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알쓸신잡이 된듯.....

  • 9. 제가 본 기억은
    '17.7.4 12:21 AM (73.176.xxx.94)

    뭔가 정열된 곳에 가면 신경이 자극?된다 뭐 그런글을 이곳에서 본것같은데..
    슈퍼마켓이나 도서관 책 정열된 곳..뭐 그런곳..인것 같아요.
    여행 중 아침에 큰일 보러 못 가고 있을 때 슈퍼마켓 들리면 구경하는 사이 신호가 와서..진짜 효과가 있구나 느꼈네요

  • 10. ㅇㅇ
    '17.7.4 12:21 AM (121.168.xxx.41)

    저요 저요~~
    책 제목들 보려고 천천히 서가를 왔다리 갔다리 하면
    신호가 와요.
    급한 일정일 때도 있고 느긋한 일정일 때도 그랬지만
    대체로 마음은 편한 상태에서 책들 살폈어요.
    도서관 화장실.. 깨끗하면서 한산해서 일 보기도 좋아요. ㅎㅎ
    저는 동작이 그런 신호를 주나 싶어서 집에서
    도서관 서가를 상상하며 거닐어보았지만 별 효과는 없었어요

  • 11. ...
    '17.7.4 12:26 AM (125.191.xxx.179)

    저도도서관화장실을잘갔어요 서점에가도그랬는데
    이젠그것도소용없네요ㅎ

  • 12. 동감
    '17.7.4 12:29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125님 마트에가세요 ㅋㅋ 전 마트가면....그럲던데

  • 13. ...
    '17.7.4 12:35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아~~~그렇구나.
    밖에서 화장실가는거 별로라 소변만 급히 보는 편인데
    서점만 가면 큰일을 봐서...ㅜㅜ
    이런 과학적 근거가 있는줄 몰랐어요!

  • 14. 살림사랑
    '17.7.4 1:11 AM (222.237.xxx.110)

    저희 남편요
    서점갈일은 없는 사람이라 모르겠구요
    마트만 갔다하면 큰볼일 보러가요ㅋㅋ

  • 15. 옆집 아줌마
    '17.7.4 5:22 AM (121.143.xxx.103)

    저같은 분들이 있을 것 같았어요 ㅎㅎ 재밌네요~
    오래된 책 냄새와 연관이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교감신경 말도 맞는 것 같아요. 도서관에 가면 뭔가 설레는데... 오래된 책 냄새와 함께 조건화된 느낌?

  • 16. 저요저요
    '17.7.4 6:47 A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전 오래된 책들이 있는 도서관 진열장쪽
    정말 변비 심한 상태였어도 몇분내로 큰거 보러 가요
    냄새때문일거란 생각은 했는데 매번 단한번도 안빼먹고 꼭!!!
    ㅎㅎㅎ

  • 17. 우와
    '17.7.4 7:08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심한변비인데 도서관가면 신호가~~~~
    매일 유산균 먹고 키위먹고 물많이마시는데
    가끔 깜빡하면 어김없이 심해져요
    심할때 도서관갑니다
    직빵입니다

  • 18. 전요
    '17.7.4 7:16 AM (223.62.xxx.181)

    다이소에 가면 그래요. 미치겠어요.

  • 19. 111
    '17.7.4 7:35 AM (14.32.xxx.83)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서가쪽으로만 가면 변의가 느껴져서 왜 그런가 했는데....
    책 엄청 좋아해요^^;;

  • 20. 저도
    '17.7.4 8:08 AM (182.226.xxx.98)

    저는 도서관, 서점 둘 다 느껴져요. 그래서 책 본다고 자세를 반듯하게 펴서 배에 힘에 들어가 그런가 싶었는데... 아닌가요?

  • 21. . .
    '17.7.4 8:17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서점이나 도서관가면 그런데 특히 학교도서관이 그래요.
    예전에 스펀지라는 프로에 나왔어요. 이유는 기억나지않는데 실제로 그런사람 많대요.

  • 22. 맞아요
    '17.7.4 9:43 AM (58.231.xxx.118)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이 얘기 올라왔던 거 같은데...
    저도 변비 있는데 도서관만 가면 볼일을 아주 잘 보네요~~
    신기신기~^^

  • 23. ....
    '17.7.4 9:55 AM (211.114.xxx.19)

    언젠가 제가 읽은 글에서는 도서관에 가면 마음이 편해져서 그렇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도서관 화장실의 화장지를 자주 리필해줘야 한다고

  • 24. ....
    '17.7.4 9:5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이거 전에 호기심천국에서 실험했어요
    도서관민 가면 큰일을 보고 싶다는 제보로 도서관과 서점의
    화장실 출입 빈도를 조사했는데 큰일 보는 사람수가 엄청나게 높다고 나옴
    거기에 가면 변의가 느껴지는 이유는
    심리적인 입박감이라고 했던가 그런 기억이
    나는데 제가 기억하는 결론은 정확하지 않아요
    어쨌거나 도서관에 가면 변의를 느끼는 시람이 무척 많다 결론

  • 25. ...
    '17.7.4 10:22 AM (203.244.xxx.22)

    저도 서점!!! 정말 신기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139 층간소음 덜나게 짓는 건설사는 어딘가요? 8 대림gs현대.. 2017/07/03 2,229
705138 수컷 물고기 20% 트랜스젠더..피임약·항우울제 무단투기 탓 3 샬랄라 2017/07/03 1,981
705137 책 인간실격 보신 분~~~~ 12 ᆞ루미ᆞ 2017/07/03 3,640
705136 골프연습장 살해범 잡았네요 5 천벌 2017/07/03 3,344
705135 트럼프 머리좋은 사람같아요 8 가만히 2017/07/03 3,007
705134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사는 법' 이 책대로 살아도 될까요? 22 넘나좋은것 2017/07/03 3,152
705133 10억 어떻게 투자할까요.. 9 에궁 2017/07/03 5,039
705132 감자보관할 때 싹안나게 하려고 사과 넣어 보신 분? 7 뜨거운 감자.. 2017/07/03 2,462
705131 8학군에서 송도신도시 일반고로의 이사... 3 고민맘 2017/07/03 1,719
705130 [정치신세계] 국당게이트, 모두가 공범임을 시사하는 정황 근거들.. 1 txt 2017/07/03 799
705129 다운계약서는 왜 쓰는건가요? 누가 좋은거에요? 12 해피 2017/07/03 2,410
705128 로리타 나와서말인데요 2 ㄱㄷㄴ 2017/07/03 1,380
705127 요즘 유행하는 린넨원피스 하나씩 다가지고 있나요? 9 유행템 2017/07/03 5,157
705126 경주지진때 영상들인데 3 .... 2017/07/03 1,273
705125 프랑스 영화를 보고난 후 프랑스 문화에 대해 궁금해요. 7 궁금 2017/07/03 1,637
705124 불친절한 인테리어 업체 1 lavie 2017/07/03 709
705123 장하성, 백악관에서 빵 터진 와튼 개그~ 23 ㅎㅎ 2017/07/03 6,361
705122 문재인 대통령의 귀국. 또다른 파파미. 기레기와 야당과 MB는 .. 2 파파미 2017/07/03 1,274
705121 이사갈 용인지역 추천부탁드려요 10 포롱포롱 2017/07/03 1,625
705120 슬라이드장 문에서 냄새가 나요 1 글쎄요 2017/07/03 597
705119 베체트병 5 ... 2017/07/03 2,027
705118 오바마 초대는 설계냄새가 나네요 14 .. 2017/07/03 3,772
705117 바지랑 면티에 붙은 껌 어떻게 떼지요? 6 . 2017/07/03 539
705116 사랑한다는 말이 꼭 듣고 싶나요? 10 .. 2017/07/03 2,118
705115 거악과의 싸움 1 샬랄라 2017/07/03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