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공부어떻게시키시나요?

..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7-07-03 22:21:58
학교선생님이 굉장히 엄하세요
남녀차별도많이하시고..
저희애가 늦되는 10월생남아인데 한글쓰고읽고 덧셈뺄셈 개념 어느정도아는데도 선생님이 작업 속도가 늦다고 너무짜증을내시고 저한테도 하소연을하셔서..
24명되는 애들 가르치기도 힘든데 못따라오는애들 집에서 좀 가르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처음엔 선생님께서 애정도있고하시니 걱정하시는거라생각했는데 최근에 그게 아님을 알게된 많은사건들이 저희반에있었어요
선생님께 한번찍히면 애고 엄마고 너무 괴로워지더라구요
하여튼 우리애가 그꼴 안될려면 공부라도 바짝해서 눈에안띄어야겠단 결론에 도달했구요
지금은 선생님 원하시는게 그거니깐..
집에서 구몬 오르다 플레이팩토 튼튼영어 주1회씩하고있고 1학년때는 기본만하고 실컷놀리자싶어서 열심히 놀이터에 놀리고있었는데 막상 공부시키려니 1학년을 대체 어떻게 시키나 막막하네요
IP : 112.152.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17.7.3 10:24 PM (116.127.xxx.144)

    애만 죽자고 잡아대면 어떡합니까?
    교장,교감이나
    교육청의 장학사(여기에 익명으로 해달라고 하면 해준답니다. 말하면 그사람, 장학사가 짤리니까)
    에게 불합리함? 부당함?차별?에 대해 시정부터 요구해야지요

  • 2. ..
    '17.7.3 10:26 PM (112.152.xxx.59)

    공교육의 현실이 그렇지않더라구요ㅜ
    저역시 많이알아보고 관계자조언도 구해보았거든요..
    학모들도 다들힘들어하지만 몸사리고싶어하고..
    학교도 학모들도 크게변하지않았더라구요

  • 3. ........
    '17.7.3 10:3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학교 갔다오면 간식 먹인후에
    책을 한줄을 읽어도 예습,복습 하고나서 놀게하세요
    학습지 한다면 학습지 하고 받아쓰기 연습도 좀 시키고
    그다음에 다음날 든 과목 한번 읽어보게 하세요
    단 몇분이라도 공부습관을 길려줘야 나중에 혼자서도 잘합니다

  • 4. 그냥
    '17.7.3 10:30 PM (211.187.xxx.28)

    교과 문제집 풀리세요.

  • 5. 저희애도 1학년인데..
    '17.7.3 10:32 PM (122.40.xxx.125)

    교과과정이 쉬워서 공부가지고 뭐라할게 없을텐데요..혹시 수업태도나 생활습관 이런문제 아니구요??1학년인데 공부 가지고 뭐라고 하셨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교과서 사다가 주간학습안내 보시고 미리 예습을좀 시키시면 어떠실지?? 학습지는 금방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라서요..교과서로 미리 예습시키는게 더 나을듯요

  • 6. ..
    '17.7.3 10:35 PM (112.152.xxx.59)

    나이드신선생님..
    애들 시험 매주치고 시간을 초당으로 매겨요
    문제는 서술형도 섞여있고..
    글자를 쓰는데 획마다 색을 다르게 해서 써오라는둥 그런식의 작업을 시키세요

  • 7. ..
    '17.7.3 10:39 PM (112.152.xxx.59)

    태권도갔다와서 수업하나만해도 4신데 일단 수업스탑하고 예복습 문제집에 충실해야겠어요

  • 8. asd
    '17.7.3 11:49 PM (121.165.xxx.133)

    아이고 매주 시험에 초단위로...ㅜㅜ
    작년에 1학년 아이 둘 키운 엄만데 정말 어이없는 선생님이네요
    본인도 피곤할텐데 왜 애들을 공부로 잡을까 허.....
    교과가 정말 쉽거든요 그냥 주간학습계획보시면서 예 복습 시켜주세요 학원보낼 나이도 아니고...

  • 9. ..
    '17.7.3 11:59 PM (112.152.xxx.96)

    줄창..연산만 시켜도 다따라갑니다..

  • 10. ,,
    '17.7.4 1:29 AM (1.238.xxx.165)

    그 선생님도 참 1학년 1학기 공부할게 있나요. 2학기면 몰라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362 심리 및 상담치료 추천해주세요. 4 심리 2017/07/06 999
706361 사귀고 나서 무뚝뚝해진 남친.. 10 ㅈㅈ 2017/07/06 3,631
706360 최저임금은 왜 꼭 1만원이어야 할까요? 26 mo 2017/07/06 2,560
706359 아직 에어컨 안트신 분 계세요~~~~? 35 폭염인데 2017/07/06 3,534
706358 바깥 창문은 어떻게 닦아야 할까요? 2 2017/07/06 966
706357 냉장고에 사용하고 남은 경성 치즈요. 1 질문이요. 2017/07/06 291
706356 시부모님이 시누이 생일 그냥 지나갔다고 뭐라 하시네요 24 ... 2017/07/06 5,392
706355 옆구리살.. 지방흡입 효과 있을까요? 6 아징짜 2017/07/06 2,143
706354 열애설 결혼설 등등 별로 감흥없지 않나요? 3 ... 2017/07/06 810
706353 문대통령님 독일방문 사진 너무 좋아요~~~ 36 이니만세 2017/07/06 4,457
706352 과외비 환불에 대하여 2 과외비 환불.. 2017/07/06 1,108
706351 밖에 진짜 개폭염 -_-; 20 쪄죽겠다 2017/07/06 4,271
706350 겨자랑 와사비랑 다르죠? 4 ㅡㅡ 2017/07/06 1,666
706349 뱃살 없는 분들 식습관과 운동 뭐 하시는지. 6 . 2017/07/06 3,074
706348 플랭크 할 때 뱃살 보셨나요 6 dfg 2017/07/06 4,036
706347 한끼줍쇼 전라도 광주편 인성이 뭔가를 보여주네요. 27 aaa 2017/07/06 18,154
706346 친구 모임 애랑 같이 만나는 왜 그렇게 싫은 거예요? 8 발냥발냥 2017/07/06 2,651
706345 에어컨 효율 문의드려요~~~ 5 초절약 2017/07/06 797
706344 임종석 실장님 고생하시네요 7 부항 2017/07/06 2,530
706343 장도연, 박나래 나온 거 재미있게 봤어요 6 한끼줍쇼 2017/07/06 2,141
706342 사돈 병문안 가시죠? 4 .. 2017/07/06 2,691
706341 휴대용선풍기 밖에서는 2 바람 2017/07/06 901
706340 새벽 수영후 졸린데 점심시간에 자는게 좋을까요 6 .... 2017/07/06 1,321
706339 아른거리는 원피스 살까요 말까요 9 옷욕심 2017/07/06 2,496
706338 박서준이 그렇게 미남인가요? 18 오케이강 2017/07/06 4,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