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하는 지인언니도 같이 은따?왕따시키네요

... 조회수 : 6,032
작성일 : 2017-07-03 21:58:27
모임이 있는데 상담하는 지인언니도 있어요
그런데 제가 소극적이고 대인관계가 좀 서툴러요 재미없는 스타일에요 답답하고요
그렇다고 싸가지로 욕먹을 스타일은 절대로 아니에요

안그래도 답답한 스타일인데 요즘 힘든일로 더 위축되어있었어요
재미없고 그래서 인기인은 아니에요
그런데 요즘들어 힘든일때문에 모임에서 예전보다 더더 제가 겉돌고 소외되고 그러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상담공부하고 아이들 어른들 상담해 주는 언니가 저를 챙겨준다던가 아님 조언이나 도움되는 말들을 해줄줄 알았는데요
오히려 더 냉정하더라고요

더 소외감 느끼라는듯 저는 투명인간 취급하고 저이외의 사람들에게 말시키고 하하호호거리네요
그런것 아랑곳하지않고 꿋꿋하게 말해도 반응들이 싸늘해요
표정은 정색적이고요
그 언니만은 안그럴줄 알았는데 너무 실망이었고

꽤 비싼상담료 받으면서 일하던데
나는 돈거리가 안되서 저러나싶고
내가 뭐잘못했는지 진절머리날정도로 생각해봐도 그런게 없어요
상담사들은 다를줄알았는데 너무 실망스럽고
오히려 더 차가운 모습에 상처를 받네요
IP : 221.140.xxx.20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3 10:01 PM (116.127.xxx.144)

    주변에 님같은 사람이 있어요
    제가 몇달을 챙기다 챙기다
    이젠 제가 진절머리가 날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내 에너지를 밀어넣고 넣어도
    항상 제자리..

    사람들이 날 싫어하는거 같아요.
    날 쫓아내려고 하는거 같아요...등등등

    힘들어요.

    스스로 일어나 버티셔야해요. 남이 도와주는건 한계가 있어요.

  • 2.
    '17.7.3 10:01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그 분은 상담사로 업무보려고 모임 하는거 아니에요.

    님이 힘든 일 있어서 힘들면 당분간 모임 참여 안하는게 맞아요. 님이 힘들다해서 모임 구성원들이 님을 좀 더 배려하는게 맞는게 아니에요. 그리하면 고마운거고요.

  • 3. ㅇㅇ
    '17.7.3 10:01 PM (223.39.xxx.86)

    혹시 상담사라고 더 님을 케어해줘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나요?
    일할 때도 아닌데..님은 그 언니의 고객이 아닙니다

  • 4. ;;;;
    '17.7.3 10:03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제개인적으로 상담하는 분들이 오히려 본인이 상담이 필요해서 공부하고 상담사 하는 느낌.
    아는분 거의 분노조절 장애급으로 부모나 친척 한테 광분하고 갑질 짱이지만
    아동상담사 하십니다

    어느 직업이나 완벽한 사람만 있는건 아니거든요.

  • 5.
    '17.7.3 10:03 PM (175.114.xxx.230)

    이전 님이 챙겨줘보심이...

  • 6. 지나가는사람
    '17.7.3 10:04 PM (220.85.xxx.242)

    상담하는 사람이 종교인은 아니니깐요. 개인적이고 사적인 모임에서도 상담사로서의 직업의식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대해야하나요.? 그렇다면 글쓰신님은 상대방을 맞춰주기위해ㅡ어떠한 노력을 하고계신가요?

  • 7. .....
    '17.7.3 10:05 PM (221.140.xxx.204)

    다른사람들한테 사석에서 모임에서 상담같은것도 잘해주던데요? 그리고 제가 챙김을 받기보단 소외되지않게 말도 좀 걸어주던지 사람과 대화할때 싫은티내지않고 좀 예의좀 지켜줬음 좋겠는데 싫은티, 정색하는 표정하고
    다른사람들한테는 더더 보란듯이 웃고 떠들고 잘해주고 그래요.
    제가 뭘 큰걸 바라는게 아니에요

  • 8. ...
    '17.7.3 10:07 PM (221.140.xxx.204)

    제가 그 상담하는 언니한테 언니가 했던것처럼 행동해도 댓글처럼 말씀하실 수 있나요??
    너무 예의없고 냉정하니 서운하다는거죠..

  • 9.
    '17.7.3 10:08 PM (116.127.xxx.144)


    그게 큰걸 바라는게 아니라구요?
    헐........내가아는 애와 똑같구나

    그게 얼마나 사람을 질리게 하는지 님도 님같은 사람 만나봐야 알겁니다.

    아.......내가 정말 욱....할려고 하네요..

  • 10. ....
    '17.7.3 10:08 PM (1.227.xxx.251)

    원글님이 바라는게 큰거에요

  • 11. 지나가는 사람
    '17.7.3 10:08 PM (220.85.xxx.242)

    원글님은 다른 분들에게 싫은티 내지않고 말도 잘 걸어주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 기분 맞춰주려고 노력하시는거죠? 외향적인 사람은 무조건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춰줘야하나요.? 노력부터 해보세요 아니면 진짜 상담을 받아보세요.

  • 12. ㅇㅇ
    '17.7.3 10:12 PM (223.39.xxx.86)

    상황을 안봐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 상담해준게 왜 님이 섭섭할 일이죠?
    상담받은 사람이 호의에 고마워할 일이지 님이 화날 포인트가 전혀 아닌데요?

    모임에서 예의가 어디있나요?
    보호자도 아닌데 누가누굴 챙겨주죠?

    만약 님이 공개적으로 무슨 말을 했는데 다른 사람앞에서 말을 잘라먹었다던가..이런 예시라도 있어야 왕따 은따란 말이
    나오죠.

    그 사람이 그모임 직원도 아니고, 자기도 즐겁자고 간 모임에 왜 개인한명에 대한 신경까지 써줘야하죠?

  • 13. .....
    '17.7.3 10:12 PM (221.140.xxx.204)

    여기에다가 본인지인인듯 감정이입하지말아 주세요.

    그리고 제가 뭘 큰걸 바라는겁니까?
    그럼 댓글써주신분들은 본인이외의 다른사람들이 말할땐 맞장구쳐주고 반응도 미소지으면서 하는데 자신이 말할때는 싫은티내고 정색하는 표정에 물어보면 대답도 잘안하면 좋으세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힘든일때문에 모임 매번 참석하지도 않아요
    알아서 낄땐끼고 빠질땐 빠집니다.

  • 14. .....
    '17.7.3 10:14 PM (221.140.xxx.204)

    네 저는 소외되는 기분이 어떤지 잘알아서 소외되는 사람있으면 챙겨요. 왜요?

  • 15.
    '17.7.3 10:14 PM (116.127.xxx.144)

    님 한번도
    상대 언니 같은 입장 돼본적 없죠?
    그러면 말을 마세요.
    한번이라도 그런 입장 돼보고 댓글 다세요

  • 16. ㅇㅇ
    '17.7.3 10:16 PM (223.33.xxx.116)

    왜 그 언니한테만 대놓고 서운하신데요?
    님한테 잘해주는 다른 사람하고 그럼 얘기 나누세요
    아무도 잘해주지않나요?
    그렇다면 그 모임은 님을 더이상 필요로하지않으니 알아서 빠지세요

  • 17. .....
    '17.7.3 10:16 PM (221.140.xxx.204)

    그 상담하는 언니를 두둔하는 댓글쓰신분들..본인들이 저입장이고 저런상황을 당해봐야 저기분을 아실거에요. 경험해보지못해서 그러시는거죠.
    정말 당해보지않으면 모르실겁니다.
    그사람들 만날때 어떤 분위기인지요..

  • 18. 지나가는 사람
    '17.7.3 10:18 PM (220.85.xxx.242)

    그러면 님께서 그 모임을 빠지시는건 어떠세요.?

  • 19. .....
    '17.7.3 10:18 PM (221.140.xxx.204)

    무슨 댓글이 싸우자 분위기이고
    본인지인한테 느낀걸 나한테 뒤집어씌우는지..이해가 안가네요.

    빠지고 안빠지고 내가 알아서하고 있으니
    223.33 당신이야 말로 이글에서 꺼져

  • 20. ㅇㅇ
    '17.7.3 10:19 PM (223.33.xxx.116)

    그 언니는 눈치도 없을 줄 알아요?
    와 나같아도 거리둠 ㅡㅡ

  • 21. ...
    '17.7.3 10:20 PM (221.140.xxx.204)

    나도 223
    당신같은사람이랑은 재수없어서 거리두고 싶네요

  • 22. 상담
    '17.7.3 10:22 PM (39.7.xxx.216)

    상담받으시길 남들 얘기는 안듣는데다가 분노조절장애도 있네요

  • 23. .....
    '17.7.3 10:23 PM (221.140.xxx.204)

    그런 서운함이 별거아니란 사람들은 저처럼 똑같은 경험 해보세요. 추천드릴게요. 그런 후에 다시 얘기해봅시다.

  • 24. 쯔쯔
    '17.7.3 10:24 PM (175.223.xxx.84)

    댓글들이 한결같이 원글편이 아닐 때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우기지 말고 다들 왜 그 언니 편인지 생각 좀 해보세요. 그럼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이런 글을 안썼을라나...

  • 25. .....
    '17.7.3 10:24 PM (221.140.xxx.204)

    분노조절 같은소리하시네요
    면전에다가는 아무소리도 못할거면서 익명이라고 아무거나 갖다붙이지 마시죠? 댓글에서 기분나쁘게 적은글 보고 그런소릴 하시나요? 본인이 당했다면 부들부들떨거면서..

  • 26. 어휴
    '17.7.3 10:25 PM (223.62.xxx.132)

    원글님도 소외받는 사람 있으면 의식해서 애써 챙기신다니 아시죠? 그게 얼마나 기빨리는 일인지. 즐겁자고 모인 장소에서 그냥 맘껏 즐겁지 못하고 이사람 저사람 챙겨가며 하는 거 좋죠. 좋은데!!!
    남한테 강요할일은 아니에요. 엄마도 아니고 어찌 다 챙기나요?

    그날 그날 내 기분에 따라 챙길땐 챙기고 아닐땐 그냥 나 혼자 즐겁게 떠들다 올 수도 있는 거죠. 원글님도 그냥 혼자 즐거워 보세요. 그럼 소외받는 느낌도 없을텐데...

  • 27. 답답
    '17.7.3 10:26 PM (221.140.xxx.204)

    아 네네 다 제 잘못입니다!!!

  • 28. oo
    '17.7.3 10:31 PM (218.38.xxx.15)

    하.....왜 내가 답답하지..............

  • 29. 어휴...
    '17.7.3 10:38 PM (223.62.xxx.132)

    원글님이 그 언니에게 왜 그런 대접 받는 지 알겠다고 말하면... 제가 너무 모질죠.... ㅠㅠ

  • 30. 댓글들이
    '17.7.3 10:46 PM (123.214.xxx.3)

    왜 다들 분노조절장애같아요.별일도 아니구만.

  • 31.
    '17.7.3 10:48 PM (123.214.xxx.3)

    상담사라고 뭐 특별할거없어요.그사람들도 헛점투성이 인간일뿐이에요.어설픈 상담사가 사람잡고요.
    힘든일있어서 위로받고싶었나보네요.토닥토닥

  • 32. .....
    '17.7.3 10:48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그동안 그모임에서 제가 어떻게 해왔고 그언니는 어떻게해왔고 댓글써주신분들은 모르잖아요. 모임도 어떤사람들인지도 모르고 들어왔다 나가는지도 모르고요.
    모임에서 새로운사람들어오거나 소외되는 사람있으면 챙기는거나 양보하는것도 제몫이었어요.그래서 적응잘하며 지냈구요.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 털어놓으려 왔다가 더 답답하고 마음이 안좋아져서 가네요
    어느누구하나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저를 나무라는 댓글에 정말 상처받았습니다.

  • 33. .....
    '17.7.3 10:50 PM (221.140.xxx.204)

    그동안 그모임에서 제가 어떻게 해왔고 그언니는 어떻게해왔고 댓글써주신분들은 모르잖아요. 모임도 어떤사람들인지도 모르고 들어왔다 나가는지도 모르고요.
    모임에서 새로운사람들어오거나 소외되는 사람있으면 챙기는거나 양보하는것도 제몫이었어요.그래서 적응잘하며 지냈구요.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 털어놓으려 왔다가 더 답답하고 마음이 안좋아져서 가네요
    잘알지도 못하면서 그리고 어느누구하나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저를 나무라는 댓글에 정말 상처받았습니다.

  • 34. m0mo
    '17.7.3 10:58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그냥 안 맞는 사람 일뿐이예요.
    상담사라는 전제가 들어가는데
    너무 바라지 말고 그냥 나랑 안 맞구나 하면 되요.
    다른이들은 상담하듯 잘 대해주고 나한텐 왜 저러지..하고 서운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하는 불안함이죠.

  • 35. ㅇㅇ
    '17.7.3 10:59 PM (211.205.xxx.224)

    답정너한테는 상담 안해줘요
    당연히 여기 댓글쓴 사람들은 원글 자세한 사항모르죠.그렇지만 지금 상황엔 원글이 쓴 내용에 기반해서 추측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당장 여기 댓글도 못받아들여 금세 부들부들거리는데 그분이 왜 님에게 무료상담을 해주나요? 돈도 안주는데ㅠ
    모임의 다른 사람들한테 상담해주는 건 그 사람들이 그분한테 인간적인 무슨 매력을 보였나보죠.
    객관적으로 본인이 평가할 때 본인은 무슨 매력이 있나요?

  • 36. 아 왜 이러세요ㅜㅜㅜ
    '17.7.3 11:14 PM (178.190.xxx.158)

    원글님 뭔가 마음에 화가 잔뜩이에요.
    전문적인 상담가 찾아가세요.
    여기 다 생판 모르는 남인데 뭐라 조언하면 니들이 날 알아? 이런 태도면
    뭐하러 여기 물으시나요? ㅠ

  • 37. 어휴
    '17.7.3 11:21 PM (119.70.xxx.59)

    글과 댓글만 봐도 질리는데 면전에서 저러면 진짜 진절머리날거같네요 글로 상황을 다 파악할수도 없는데 니들이날 알아? 내 상황 되어봤어? 이러면 답 없죠 그 모임에서 님 빠지는 날만 기다리고있겠어요

  • 38. 공감
    '17.7.3 11:22 PM (211.203.xxx.32)

    댓글들이..참...
    저는 원글님이 느끼시는 감정이 뭔지 조금은 알거 같아요.

    원글님은 소외되는 사람이 있으면 챙기는...심성이 마음이 따뜻하고 여린분 같아요.
    지금 힘든 상태고 마음도 여려 대인관계의 장에서 강하고 여유있게 대처를 못하고 있어 소외감을 느끼는데 다른 마음 아픈 사람을 상담해주는 상담사라는 사람조차 오히려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니 얼마나 속상하고 불안하겠어요..

    저도 상담 공부를 했을때 상담사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자애롭고 마음이 넓은 사람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니요. 오히려 그 지식을 이용해서 사람속을 파헤치며 니가 이러저러해서 문제가 있지. 이런식으로 사람을 깔고 보는것을 많이 느꼈어요. 그리고 그 다음 상담의 과정은....기본이 공감인데 그게 정말 공감이 되서 하는게 아니라 그래야 하니 기술적으로 하는거죠. 공부하는것도 그때 이렇게 말을 했어야 하는데. 어떻게 공감의 반응을 해야하는지 기술적인 것을 가르치죠.

    제가 생각하기에는 사람이 마음이 아프고 다치면 얼마나 아플수 있는지..그리고 그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살리려면 어떤 자애로운 마음을 길러야 하는지....
    반응 기술을 배울게 아니라 따뜻한 심성을 길러야할거 같은데....제가 바라본 상담공부는 아니었어요.
    자기가 가진 지식을 이용해서 사람 하나 바보만들고 자기는 위에 있는 사람인양 구는 상담 전문가들....
    치유하는 따뜻한 심성없이 자신의 생각이 진리인양 알고 있는 얄팍한 지식을 쓰면서 아는체 하는 사람...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순박한 사람의 미소나 손잡이가 더 살아갈 힘을 느끼게 해줄지도 모른다 생각해요.

    저 또한 지금 현재 너무나 힘든 일이 있고 원글님의 마음이 공감이 되어 이렇게 댓글 달아요.

    그냥 그 사람은 보통 사람들처럼 속물적이고 미숙할뿐이다..생각하고 원글님 맘 다독이고 그런 모임에 더이상 상처받지 말고 원글님 삶이 더욱 행복해지길 빌어요.

  • 39. 옆집 아줌마
    '17.7.3 11:24 PM (121.143.xxx.103)

    원글님...
    저 원래 눈팅만 하고 댓글같은거 귀찮아서 안 쓰는사람인데...
    너무 안타까워서 로그인했어요.

    제가 원글님같은 생각을 갖고 살아서 주변사람, 특히 가족들에게 서운한게 무지 많은 사람이었거든요...

    그게 남한테 기대하는 마음이 많아서 그런 서운함이 생기는가에요. 님은 아마 이모임 저모임에서 눈치도 많이 보고 나름 배려도 많이하고 예의도 지키고 산다고 생각하니까...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보면 많이 화가날거에요.

    근데... 솔직히 생각해보면 그게 진솔한 관계는 아니잖아요. 그냥 잘보이고 싶으니까 비위맞추고 상대방이 자길 좋아하게 만들려는 말과 행동이죠.

    그 상담사분은 그걸 안한거에요. 님이 상대방한테 어느정도의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상대방은 엄청 부담되고 불편해요.

    그런 기대를 다 포기하고, 상대가 날 좋아하던 말던 신경 안쓰고 대신 진솔하게 자신을 표현해보세요. (물론 그전에 자기 자신과 만나야 가능해요) 그렇게되면 분명 다른 사람들도 편하게 다가올수 있을거에요.

  • 40. ..
    '17.7.3 11:26 PM (222.106.xxx.121) - 삭제된댓글

    그 지인언니분 괜찮은 상담사같네요.관심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난 왜 건강하게 대응 못하는지 고민해보세요..

  • 41.
    '17.7.3 11:45 PM (123.214.xxx.3)

    뭐가괜찮은 상담가에요.상담하는거 봤나..
    맘이 따뜻한 상담가가 진정한 상담가죠.
    공감님이랑 옆집아줌마 말씀이 맞아요

  • 42. ..
    '17.7.3 11:48 PM (222.106.xxx.121) - 삭제된댓글

    상담사의 역할이 마음이 따뜻한게 아닙니다.

  • 43. 민들레꽃
    '17.7.4 12:02 AM (223.62.xxx.65)

    댓글이 유난히 못된방햔으로 가네요.
    원글님~넘 속상해 하지 마시길...
    날선댓글들...참.... 약해보이는 시람에게 무례한 사람들이 많네요.

  • 44. 상담사나 종교인도
    '17.7.4 1:38 AM (223.62.xxx.192)

    평범한 사람보다 인성 못된 사람 많아요.
    그러려니하고 개무시가 답

  • 45. ...
    '17.7.4 2:12 AM (1.235.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에 지인들의 반응이 싸늘한데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좋은덧글들 많네요 공감해요

  • 46. .....
    '17.7.4 7:55 AM (115.94.xxx.17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제 경험인데요
    저도 원글님 처럼 그런 감정 알아요
    예전에 직장생활할때
    둘이 있으면 저랑 친하고 별 허물없이 잘 지내는데
    다른 직원들이랑 있으면 나를 완전히 배제하고
    다른 사람들하고는 엄청 친한척하고 하하호호 하며
    은따 비슷하게 하는 그런거 있었어요
    내 심리상태가 상대방에게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럴수록 당당해야 상대도 그렇게 행동 못하는데
    괜히 주눅들고 소심하고 하면 상대는 그 사람의 그 모습을 보며
    즐기는거 같더라구요
    그런 일을 겪고 난후에는 직장에서는 절대로 친분을 쌓지 않아요
    어차피 나도 대인관계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그냥 내가 할 수 있는데 까지만 하고 아니면 어쩔수 없고 라고 생각해요
    그 언니라는 사람도 예전에 내가 알던 그 사람과 비슷한 사람일거에요
    그럴수록 힘드시겠지만 너 따위쯤이야 이런 생각으로 행동하시면
    좀 도움이 될까요
    원글님 화이팅!! 하세요

  • 47. ㅇㅇ
    '17.7.4 11:44 AM (223.62.xxx.171)

    다른 상담사가 아닌 사람들이 그러는건 상처 안받나요?
    제발 직장밖에서 직업인의 모습을 기대하지마세요. 그 기대치 엄청 피곤한 일이에요.

  • 48. 부정적인 댓글들...
    '17.7.4 11:58 AM (222.152.xxx.83)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원글님이 자세한 얘기를 쓴 것도 없어서 무슨 상황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할텐데.
    섭섭하다는 사람한테 이렇게 공격을 해대다니...
    오늘 기분이 안 좋은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부정적인 댓글로 풀어내나봐요.
    힘내시고 그 언니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대하세요.
    님이 할 일 잘 하시고, 다른 사람과도 평범하게 지내시구요.

  • 49. 원글이
    '17.7.4 1:39 PM (221.140.xxx.204)

    이해해주시고, 좋은말씀들 해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위로가 되었어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204 12월은 역학에서 1월로 보나요? 5 호미 2017/08/20 1,012
720203 미국인이 한국에서 일한 후에 월급이 안나올 경우 4 월급 2017/08/20 918
720202 둔산동 틱치료 병원 있을까요? 고등학생 음성틱 1 노랑 2017/08/20 1,937
720201 품위녀에서 건진건 6 그래도 2017/08/20 5,557
720200 부지런하고 일만 아는 엄마에 대한 답답함 15 애정결핍 2017/08/20 4,065
720199 개그맨 문천식 형 문대식 목사 미성년자 성추행범 기사 29 .. 2017/08/20 38,379
720198 여기 양띠이신 분들 계세요? 어느 띠하고 잘맞으신가요? 11 00 2017/08/20 4,691
720197 서정희 일본 할머니처럼 변해가네요 그래 2017/08/20 5,385
720196 하트 시그널 보면 다들 엄청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1 두근두근 2017/08/20 2,376
720195 동남아 패키지 여행의 단점 1 패키지여행 .. 2017/08/20 2,634
720194 영어 문구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happyw.. 2017/08/20 670
720193 품위 있는 그녀 궁금한게.. 7 일제빌 2017/08/20 2,889
720192 비가 이렇게 많이오는 여름은 첨봐요ㅜㅜ 21 흑흑 2017/08/20 6,736
720191 밀당하는 식품 과일...ㅠ 제철과일때문에 다이어트 힘드네요 2 /// 2017/08/20 1,510
720190 배고파요 ㅠㅠ 4 ㅡㅡㅡ 2017/08/20 1,175
720189 o자형 다리 예방요 8 ㄱㄴ 2017/08/20 2,177
720188 [펌] 왜 여자한테만 벌주는 거야 -품위녀 마지막회 보고 3 품위녀 감상.. 2017/08/20 2,981
720187 하트 시그널의 강석욱 4 ㅇㅇㅇㅇ 2017/08/20 2,297
720186 영화 공범자들 볼만 하네요. 4 ... 2017/08/20 1,437
720185 82 아줌마 17 .. 2017/08/20 4,452
720184 그러니까 누가 품위가 있다는건가요? 15 ㅇㅇ 2017/08/20 6,789
720183 올드보이..ㅎㄷㄷㄷㄷㄷㄷㄷ 96 tree1 2017/08/20 20,559
720182 눈 건강에 젤로 효과 좋은 게 뭔가요. 8 . 2017/08/20 3,870
720181 왕좌의 게임 키트 해링턴(존 스노우) 미공개 오디션 영상 5 존눈 2017/08/20 1,831
720180 (펌) 이승만 정권 사망자 수 12 인간도살자 2017/08/2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