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유부남 상사 뮤지컬 보자고 해서 맘상했어요
지난번 영화도 보자고 했었구요
싫다고 했는데 그 다음 성격답답하다면서 인생에 대해 훈수 두는데
이후 기분이 불쾌해서 회사가기도 싫어요
제가 예민한가요?
1. 미친놈
'17.7.3 9:03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성희롱이에요.
녹음해서 신고하세요.2. ...
'17.7.3 9:03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개소리하네 진짜.
딱 까놓고 사모님 입장되면 너무 싫을꺼라고 얘기하고싶네요. 불륜하고 싶어 발정난 새끼가 어디서 훈수야.
어휴 빡쳐3. ....
'17.7.3 9:04 PM (119.64.xxx.157)사모님이 이러는거 아세요?
제가 전화드려 알려드려도 되죠? 이래보세요4. 저는 예전에
'17.7.3 9:05 PM (61.77.xxx.42)"그럼 사모님이랑 셋이서 봐요!" 이랬더니
그 다음부터 아무 소리도 안하더라는.5. ㅇㅇ
'17.7.3 9:06 PM (49.142.xxx.181)잘했어요. 어디서 만만한 싹을보고 에휴..
6. 원글
'17.7.3 9:07 PM (123.213.xxx.38)유부남하고 단둘이 뮤지컬보는게 아무렇지 않은건지 객관적으로 궁금해요
다음에보고싶을때 얘기하래서 사모님하고 보시라고 **님하고는 그런거 관람할일 없다고 했어요
성희롱에 해당되나요?7. 헉
'17.7.3 9:08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원글이 모자라요?
유부남하고 단둘이 뮤지컬 보는게 어떻게 아무렇지 않죠?
불륜의 시작이에요..
성희롱에 해당됩니다..인사과에 신고하세요.8. 원글
'17.7.3 9:15 PM (123.213.xxx.38)전 당연히 이상한데 이후 오히려 저를 답답한 사람 취급해서 여쭌겁니디
9.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수작 부리는거잖아요
'17.7.3 9:19 PM (175.115.xxx.181)짜증나~~ 내 남편 헛짓하고 다니는건 와이프만 모를거에요
10. 그놈하고
'17.7.3 9:21 PM (116.127.xxx.144)이야기할때는 무조건 녹음 하세요.
미친놈이네요
요새도 그런 간큰놈이 있나11. 와아~ 미친....
'17.7.3 9:23 PM (61.106.xxx.133)유부남이 대놓고 데이트 신청하는 겁니다.
답답하겠죠.
유부남괴 즐기다가 총각과 결혼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는게 그 인간 심뽀잖아요.
사모님도 아가씨 때 유부남 상사와 뮤지컬 보러 다니셨냐고 물어보세요.12. ...
'17.7.3 9:24 PM (1.254.xxx.53)앞으론 업무적인 얘기만하고
신경꺼세요
출퇴근인사따위 안해도 됩니다
인간같지도 않은것때문에 왜 이런고민을?
상사따위가 뭐라고?13. ㅇㅇ
'17.7.3 9:26 PM (223.39.xxx.104)원래 그런시끼들이 거절하면
오히려 여자보고 오바하지말라느니 지가 더 펄쩍 뛰어요ㅡㅡ;;;14. 그냥
'17.7.3 9:29 PM (175.113.xxx.216)웃으면서 거절하세요. 이런건 사모님이랑 보셔야죠.
혹은 유부남이랑은 오해받을 행동 하면 안되죠.
웃지만 단호하게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녹음해두시거나 문자, 카톡 저장하심 좋구요.
원글님이 답답한게 아니라, 그 놈이 수작부리는게 맞거든요.
어딜 유부남이 회사 미혼 여직원에게 영화니, 뮤지컬을 같이 보자고 합니까?
와이프가 알면 허락하겠어요?
답답하다는 둥, 혹은 앞으로 그냥 인생 선배로서 밥도 못먹는냐는 둥 이따위
허튼 소리로 원글님 헷갈리게 하고 작업하는 겁니다. 고전적인 레파토리!15. 원글
'17.7.3 9:35 PM (123.213.xxx.38)실은 제가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기분나쁜건...
제가 돌싱이기 때문이예요 상사도 알구요
여러가지 상처받고 사회로 나온건데 너무 쉽게 만만히 본거 같아 몹시 자존심상합니다
이혼녀는 이런걸 넙죽 받을거라고 생각했나 싶기도 하구요16. 나쁜새끼
'17.7.3 9:38 PM (124.111.xxx.202) - 삭제된댓글대놓고 불륜관계 유지하려고 작정했네요.
녹취해서 인사과에 신고하세요..
불필요한 말 절대 섞지 말고..
이혼녀라 우습게 본거 맞아요.17. ㅋㅋㅋ
'17.7.3 9:39 PM (118.219.xxx.150)저도 일하는 곳 상사가 총각행세하며
00씨 퇴근하고 데이트 하자~ 그러길래
난 유부남 하고 안놀아요!!
그랬더니
자기 유부남인거 어떻게 알았냐고..........
누가 알려줬냐고!!!!
헐..........18. 66
'17.7.3 9:40 PM (116.36.xxx.83)별 미췬 놈이 다 있네요. 원글님.. 업무 외엔 따로 절대 보지마시고 사적인 얘기도 하지마세요. 그리고 티내지 마시고 슬슬 다른 직장도 알아보세요.
19. ㅇㅇ
'17.7.3 9:41 PM (223.39.xxx.86)상사 : ~씨 영화보자
여자 : 제가 (상사)님이랑 왜요?
상사 : 왜 오바하고 그래~그냥 영화야
여자 : 오바는 (상사)님이 하고 계시죠.
상사 : 야 촌스럽게 왜 이래? 너 착각도 야무지다
이게 흔한 유부남들의 찔러보기 대화 패턴;;;
대부분 당하는 여자만 기분 드럽게 대화 종료됨
미친새끼들20. 아..
'17.7.3 9:47 PM (121.184.xxx.163)그러고보니, 제가 20대중반에 근무했던 작은 병원에서의 일이 떠오르네요.
가정불화로 이혼한 간호사가 있었는데 이혼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입에서 입으로 퍼지고
뭔가 잘못하면 이혼한주제에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집에 한번 들르겠다는 추파 던지던 사무장도 있었거든요. 그 간호사랑 많이 친했는데 그런 말 들으면 너무 맘아프고 속상하고, 이혼한 사람들을 향한 남자들의 시선이 곱지않다는 것, 게다가 그 무렵이 가을이 오던 때였어요. 유부남 의사가 슬쩍 가을산 놀러가자는 말도 했다고 해서 정말 속으로 놀랐어요. 그런 말, 의사는 안할줄 알았거든요. 암튼 그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없네요.21. ㅇㅇ
'17.7.3 9:48 PM (49.142.xxx.181)저위에 댓글에 썼는데.. 저도 어디선가 만만한 싹을 봤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돌싱이라고 무시한거죠. 처녀도 아니니 해가면서 에효.. 망할 놈.. 죽어라 그냥..22. 음
'17.7.3 9:50 PM (124.56.xxx.35)원글님은 좀 작은 규모의 회사에 다니시고 계시나봐요..
요즘 큰 회사들은 여직원 성희롱 등이 엄격한 분위기라
유부남 상사가 미혼여직원에게 잘했다고 어깨를 두드리는 일도 없구요
농담따먹기도 잘 안해요
작은 회사들은 아직 80년대 분위기가 남아있나봐요..23. ㅇㅇ
'17.7.3 9:54 PM (223.39.xxx.86)ㄴ 내가 이런 댓글들 나올지 알았다. 성희롱 관련부서가 따로 있는거하고 실제 더러운 일이 벌어지는거하고 하등 관련이 없어요. 공무원사회는 그럼 징계가 약해서 그런일들이 벌어지니? 본인이 당한적 없다고 80년대 운운은 ㅉㅉ
24. 원글
'17.7.3 10:39 PM (123.213.xxx.38)작은 회사예요 안부딪힐수 없고 식사도 같이해야하는 분위기구요.그래서ㅈ더더 예민해져있네요
25. ...
'17.7.4 4:50 AM (174.110.xxx.6)공짜로 섹스 한번 해 보겠다는 거겠죠.
낚시질해서 처녀가 물리면은 화대 안 주고 공짜로 섹스할수 있고,
진짜 인간이하 인간이네요.
저같음 그 와이프한테 우회적으로 알릴수 있으면은 알릴듯할 것 같아요.26. 개넘..
'17.7.4 10:20 AM (211.221.xxx.210)욕나오네요.
돌싱은 눈 없는 줄 아나 보죠? 미친넘27. ...
'17.7.4 5:45 PM (112.216.xxx.43)미쳤나보네요. 한번 더 그러면 신고하세요. 권위를 이용한 권유도 엄연히 성희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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