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더라도 지금삶을 살고싶나요

다시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7-07-03 18:26:29
다시 태어나도 지금 삶을 살고 싶나요?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보는 질문인데요

저는 다시 태어나면 사회보장잘되어 있는 북유럽 국가에서 적당히 일하면서 칼퇴근하고
적당히 취미생활할수 있는 직업 가지고 싶네요.
너무 열심히 억지로 힘들게 안간힘을 내는 경쟁사회
살고 싶지 않아요

IP : 110.70.xxx.1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이
    '17.7.3 6:32 PM (116.33.xxx.68)

    이나라에선 싫어요
    대학때 민주화 운동에 청춘을바쳤는데
    남는건 낮은학점
    졸업후 생계유지힘들어 넘고생해서 30대 초까지 갖은고생으로 병얻고
    지금 겨우 밥만먹고살고있어요
    다시태어나면 건강하게 태어나서 전세계돌아다니고싶어요
    결혼안하구요

  • 2.
    '17.7.3 6:35 PM (58.234.xxx.195)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 3. richwoman
    '17.7.3 6:39 PM (27.35.xxx.78)

    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ㅋㅋㅋ
    죄송해요,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 4. 포도주
    '17.7.3 6:43 PM (211.36.xxx.221)

    이번 생밖에 없는건데 다음생에 운운 이런 전제가 맞지않아요

  • 5. 맨위 댓글님
    '17.7.3 6:49 PM (124.53.xxx.190)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힘들게 민주화 운동 하신 덕분에 오늘이 있다고 생각해요.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다음 생엔 건강하시고 가보고 싶은곳 다 다니시고 하고싶은것 다 하세요 꼭!!!!!

  • 6. 다시
    '17.7.3 6:51 PM (175.223.xxx.140)

    태어나 이 삶을 살자니 좀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있고
    다른 삶을 살자니 내가 가진 게 많고 애매합니다

  • 7. 허황된 망상
    '17.7.3 6:52 PM (175.213.xxx.182)

    다시 태어난단 생각은 전혀 해본적 없고
    프랑스나 영국의 낭만주의 소설가들이나 화가들이 살았던 시대에 파리에서 태어나 예술가로 살았으면 망상을 떨곤 해요. 허지만 또 하잡 뒤집어 쓰는 아랍 문화권이나 동남아시아의 쓰레기촌이나 기아로 굶어죽어가는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위로하기도 해요^^
    사회보장 잘되는 나라는 편안하긴해도 사는 재미는 없어서 별루예요. 한국보담 나을진 몰라도.

  • 8. ..
    '17.7.3 6:56 PM (220.85.xxx.236)

    헬조선말고
    해외서 태어나길

  • 9. never!
    '17.7.3 6:56 PM (211.107.xxx.182)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

  • 10. 전 사람으로 살아봤으니 됐고
    '17.7.3 7:06 PM (211.245.xxx.178)

    뭘 또 태어나서 살아요 지겹게.
    굳이 환생한다면 나무요.
    과실수가 좋겠어요...ㅎ

  • 11. af
    '17.7.3 7:07 PM (61.80.xxx.15)

    해외도 해외 나름이죠 ㅠ 한국 산다고 하면 부러워 하는 ..못사는 국가 사람들도 많아요 ..

    전 절대 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습니다 ..생명체로 있는걸로는 절대요 ..

    바람 구름 달 별 이라면 모를까 ㅎㅎㅎ

  • 12. richwoman
    '17.7.3 7:09 PM (27.35.xxx.78)

    정말 욕심 없으신 분들 많군요. 저는 중년이 되니 이 생애가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고 슬프고,,,저는 꼭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꼭요.

  • 13.
    '17.7.3 7:12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나같은 부모 만난다면 다시 한번 살고싶긴 합니다. 전 무지한 부모 밑에서 온갖 질병 달고 살았어서 자식은 건강하게 키웠더니 맨날 나가 놀고 인생이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 14. ...
    '17.7.3 7:27 PM (1.250.xxx.185)

    인간의 삶은 너무 힘들어요
    태어나고 싶지 않네요

  • 15. ㅇㅇ
    '17.7.3 7:38 PM (223.38.xxx.163)

    전 지금 삶이 좋아요. 가난하고 배움 짧은 부모 밑에 자랐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sky 졸업했고 좋은 직장에 15년째 다니고 있어요.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대학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했고 아들 하나 낳았지요. 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하지는 않지만 요령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았고 남편과 둘이 모든 것을 일궈냈어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가진 것에 감사합니다

  • 16. ,,
    '17.7.3 7:39 PM (175.127.xxx.57)

    인간의 삶은 너무 힘들어요
    태어나고 싶지 않네요 22222222

  • 17. 미쳤어요?
    '17.7.3 8:02 PM (222.233.xxx.7)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니...
    그냥 끝.끝.끝~이라야해요.

  • 18.
    '17.7.3 8:14 PM (49.171.xxx.186)

    동물의 삶도 힘들어요
    법이없쟎아요
    잡아먹힐지도 모르고
    새끼가 잡아먹히는걸 봐야할수도 있어요
    인간의 삶도 한번 살아봤으니 됐어요
    저도 다신 안태어나고싶네요

  • 19. ....
    '17.7.3 8:36 PM (220.125.xxx.40)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데 벌써 죄를 많이 지은 삶이라 또 태어날것 같아요ㅠ

  • 20. 저는
    '17.7.3 8:44 PM (211.36.xxx.120)

    화목한가정을 가지는게 꿈이거든요 아이들이랑 풍요롭게 건강하게 살고싶었는데 아이없이 이리살고있네요 그리고 좋은부모밑에 태어나고싶어요 그래도 이모든난관을 뚫고 지금 이렇게 살아있슴에 감사하네요 앞으로는 돈을 많이 주면서 살고싶어요 제주위가족부터 풍요롭게행복하게 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264 자폐증 아이,, 치료가능한가요.. 17 ㄷㄷㄷ 2017/08/20 8,150
720263 아픈손가락 3 고모 2017/08/20 1,098
720262 깻잎이 많아요 13 들깻잎 2017/08/20 2,103
720261 풍숙정 음식의 비밀은 4 Life i.. 2017/08/20 5,597
720260 정상일까요 비정상일까요 7 잭순이 2017/08/20 787
720259 19금)50대분들 봐주세요. 39 짜증 2017/08/20 26,546
720258 생리통 한약 지었는데 버리기 넘 아까워요ㅜㅜ 14 블루밍v 2017/08/20 2,336
720257 초등 1 방학 일기쓰기요.. 6 처음이라 2017/08/20 810
720256 일할 팔자인가봐요 3 엉엉 2017/08/20 1,489
720255 가느다란 스카프형식에 반지같은 거 끼워진거요 1 바닐라향기 2017/08/20 1,466
720254 전기레인지 불이 안꺼져요 5 앙이뽕 2017/08/20 2,161
720253 아이 시상식 참석 하는거요^^;; 9 시상식 2017/08/20 891
720252 중국인과 한국인의 회화실력... 14 언어 2017/08/20 4,502
720251 문재인정권의 적폐청산을 회롱하는 이유는 19 적폐는바로당.. 2017/08/20 1,477
720250 아로니아 드시는 분들 봐주세요^^; 3 아로니아 2017/08/20 2,097
720249 제2외국어/한문 꼭 선택해야하나요? 2 2017/08/20 687
720248 품위녀 연기대상 4 jape 2017/08/20 2,076
720247 나 혼자산다 기안84 보면 저 보는 거 같아요 47 ..... 2017/08/20 19,662
720246 출퇴근 시터보다 입주시터가 편하겠죠? 7 ㅇㅇ 2017/08/20 2,036
720245 잡티 가릴 때 컨실러 색상 질문 2 ㅔㅔ 2017/08/20 1,346
720244 아이가 코세척하다가 귀가 아프다는데요. 10 e20 2017/08/20 4,034
720243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니... 5 ... 2017/08/20 2,171
720242 방송위 신고 전번이랍니다. (국당부회의 ) 5 1377 2017/08/20 696
720241 품위녀 범인이 바뀐 것 아시나요 feat. 백미경 작가 22 ........ 2017/08/20 15,991
720240 고급진 칭찬이라뇨 8 2017/08/20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