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태어나더라도 지금삶을 살고싶나요
현재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물어보는 질문인데요
저는 다시 태어나면 사회보장잘되어 있는 북유럽 국가에서 적당히 일하면서 칼퇴근하고
적당히 취미생활할수 있는 직업 가지고 싶네요.
너무 열심히 억지로 힘들게 안간힘을 내는 경쟁사회
살고 싶지 않아요
1. 0000이
'17.7.3 6:32 PM (116.33.xxx.68)이나라에선 싫어요
대학때 민주화 운동에 청춘을바쳤는데
남는건 낮은학점
졸업후 생계유지힘들어 넘고생해서 30대 초까지 갖은고생으로 병얻고
지금 겨우 밥만먹고살고있어요
다시태어나면 건강하게 태어나서 전세계돌아다니고싶어요
결혼안하구요2. 전
'17.7.3 6:35 PM (58.234.xxx.195)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3. richwoman
'17.7.3 6:39 PM (27.35.xxx.78)다시는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ㅋㅋㅋ
죄송해요,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4. 포도주
'17.7.3 6:43 PM (211.36.xxx.221)이번 생밖에 없는건데 다음생에 운운 이런 전제가 맞지않아요
5. 맨위 댓글님
'17.7.3 6:49 PM (124.53.xxx.190)고맙습니다.
감사해요.
힘들게 민주화 운동 하신 덕분에 오늘이 있다고 생각해요.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다음 생엔 건강하시고 가보고 싶은곳 다 다니시고 하고싶은것 다 하세요 꼭!!!!!6. 다시
'17.7.3 6:51 PM (175.223.xxx.140)태어나 이 삶을 살자니 좀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있고
다른 삶을 살자니 내가 가진 게 많고 애매합니다7. 허황된 망상
'17.7.3 6:52 PM (175.213.xxx.182)다시 태어난단 생각은 전혀 해본적 없고
프랑스나 영국의 낭만주의 소설가들이나 화가들이 살았던 시대에 파리에서 태어나 예술가로 살았으면 망상을 떨곤 해요. 허지만 또 하잡 뒤집어 쓰는 아랍 문화권이나 동남아시아의 쓰레기촌이나 기아로 굶어죽어가는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위로하기도 해요^^
사회보장 잘되는 나라는 편안하긴해도 사는 재미는 없어서 별루예요. 한국보담 나을진 몰라도.8. ..
'17.7.3 6:56 PM (220.85.xxx.236)헬조선말고
해외서 태어나길9. never!
'17.7.3 6:56 PM (211.107.xxx.182)다시 태어난다면 절대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
10. 전 사람으로 살아봤으니 됐고
'17.7.3 7:06 PM (211.245.xxx.178)뭘 또 태어나서 살아요 지겹게.
굳이 환생한다면 나무요.
과실수가 좋겠어요...ㅎ11. af
'17.7.3 7:07 PM (61.80.xxx.15)해외도 해외 나름이죠 ㅠ 한국 산다고 하면 부러워 하는 ..못사는 국가 사람들도 많아요 ..
전 절대 다시 태어나고 싶진 않습니다 ..생명체로 있는걸로는 절대요 ..
바람 구름 달 별 이라면 모를까 ㅎㅎㅎ12. richwoman
'17.7.3 7:09 PM (27.35.xxx.78)정말 욕심 없으신 분들 많군요. 저는 중년이 되니 이 생애가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고 슬프고,,,저는 꼭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꼭요.13. ㅇ
'17.7.3 7:12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나같은 부모 만난다면 다시 한번 살고싶긴 합니다. 전 무지한 부모 밑에서 온갖 질병 달고 살았어서 자식은 건강하게 키웠더니 맨날 나가 놀고 인생이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14. ...
'17.7.3 7:27 PM (1.250.xxx.185)인간의 삶은 너무 힘들어요
태어나고 싶지 않네요15. ㅇㅇ
'17.7.3 7:38 PM (223.38.xxx.163)전 지금 삶이 좋아요. 가난하고 배움 짧은 부모 밑에 자랐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sky 졸업했고 좋은 직장에 15년째 다니고 있어요.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대학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했고 아들 하나 낳았지요. 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하지는 않지만 요령부리지 않고 열심히 살았고 남편과 둘이 모든 것을 일궈냈어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가진 것에 감사합니다
16. ,,
'17.7.3 7:39 PM (175.127.xxx.57)인간의 삶은 너무 힘들어요
태어나고 싶지 않네요 2222222217. 미쳤어요?
'17.7.3 8:02 PM (222.233.xxx.7)다시 태어난다면?이라니...
그냥 끝.끝.끝~이라야해요.18. 솔
'17.7.3 8:14 PM (49.171.xxx.186)동물의 삶도 힘들어요
법이없쟎아요
잡아먹힐지도 모르고
새끼가 잡아먹히는걸 봐야할수도 있어요
인간의 삶도 한번 살아봤으니 됐어요
저도 다신 안태어나고싶네요19. ....
'17.7.3 8:36 PM (220.125.xxx.40)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데 벌써 죄를 많이 지은 삶이라 또 태어날것 같아요ㅠ
20. 저는
'17.7.3 8:44 PM (211.36.xxx.120)화목한가정을 가지는게 꿈이거든요 아이들이랑 풍요롭게 건강하게 살고싶었는데 아이없이 이리살고있네요 그리고 좋은부모밑에 태어나고싶어요 그래도 이모든난관을 뚫고 지금 이렇게 살아있슴에 감사하네요 앞으로는 돈을 많이 주면서 살고싶어요 제주위가족부터 풍요롭게행복하게 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