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도우미분이 청소부품을 잃어버리셨는데...

..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17-07-03 15:44:18
지난주에 청소도우미분이 새로 오셨는데 청소 끝나고 가실 때 청소기 악세사리 하나를 못찾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틈새청소할 때 끼워서 쓰는거요...
알겠다고 저희가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주말내내 찾아도 안나와요. 아무래도 쓰레기랑 같이 버리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워낙에 좀 깜빡깜빡 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분리수거도 안하시고 음식물 쓰레기통은 비웠는데 씽크대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업체에서는 본인에게 요청하면 된다는데.. 일당받으시는 분한테 얘기하기가 입이 안떨어지네요.
문의해보니 부품은 27,000원이래요.
그래도 얘기해도 되겠죠..?
IP : 175.223.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7.3 3:48 PM (211.36.xxx.130)

    원글님은 왜 차마 안떨어졌을까요

  • 2. fay
    '17.7.3 3:51 PM (211.214.xxx.213)

    ....그걸 청구하시게요?
    ...내가 이상한 건가...싶네요.

  • 3.
    '17.7.3 3:51 PM (87.63.xxx.226)

    그냥 다른 분 쓰시고 분실건은 넘어가 주세요..좀 야박한 감이...

  • 4. ...
    '17.7.3 3:55 PM (183.98.xxx.21)

    저도 분실 건은 그냥 잊되 다른 도우미 분으로 바꿀것 같아요.

  • 5. 저도ᆢ
    '17.7.3 3:57 PM (59.20.xxx.96)

    도우미분 조금 불만족스런 부분 있어도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
    좋은게 좋다고 ㅠ
    도우미는 바꾸셔될듯 하구요

  • 6. 참 어려워요
    '17.7.3 4:00 PM (211.46.xxx.42)

    물건이 훼손돼도 분실돼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냉가슴만 앓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저희 집은 아주머니가 싱크대 배관이 음식물로 막혀 사람까지 썼는데 담부터 조심해달란 말 밖에 못 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얼마 안 돼서 본인이 그만 두신다고

  • 7. 도우미 분이 상전인가? 댓글들 참..
    '17.7.3 4:06 PM (211.36.xxx.69)

    부품 값 청구하시고 다른 사람으로 바꾸세요.
    이건 갑질도 아니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일 아닌가요?
    내 돈 주고 고용한 사람이고 그 사람도 돈을 받았으면 일을 제대로 해야 하는 거구요.
    다들 도우미 분한테 왜 쩔쩔 매야 한다고 생각해요?

  • 8. ..
    '17.7.3 4:19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라도 청구 안합니다.
    쩔쩔매는게 아니라요
    나라도 할수 있는 실수여서 넘어가자 이 생각이거든요.

  • 9. 줄건 주고
    '17.7.3 4:2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받을건 받고... 서로 확실하게 계산해야죠. 청소하는 사람도 자신이 잘못했으면 본인이 물어내야 하는게 당연.

  • 10. 저라면요
    '17.7.3 4:24 PM (1.244.xxx.165)

    돈 안받고 다른분으로 교체합니다.
    2만 7천원이ㅡ아쉬운 분이 도우미 쓸것 같지 않아서요
    이 일을 들먹이면서 돈 안받을테니 업체에 확실한 분으로 다시 소개해 달라고 하세요.

  • 11. ..
    '17.7.3 4:26 PM (175.127.xxx.57)

    돈 안받고 다른분으로 교체합니다.22222222222

    다만..담부턴 미리 그런 부분 다 고지하세요.
    청소관련 부분도 상세하게 부탁하시고..
    그래야 더 꼼꼼하게 하시지 않을까요?

  • 12. ..
    '17.7.3 5:19 PM (121.169.xxx.198)

    청소에 대한건 제가 프린트해서 붙여놓은게 있어요.
    근데 분리수거랑 주방 싱크대 청소는 당연한거라 그런것까지 적어놓진 않았죠...
    저도 형편이 넉넉해서 쓰는게 아니라 아기가 어려서 청소할 시간이 없어 오시라고 하는거라 여러모로 마음이 불편하네요. (요즘 다 그렇지 않나요? 옛날처럼 부잣집만 도우미 쓰는거 아니잖아요..) 기저귀값 가격비교 해보고 사는 평범한 아기엄마에요. 암튼 그 얘기는 하면서 그만오시라고 해야겠어요.
    금액은 일부만 받으려고요. 너무 책임감없이 하시는 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146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몇회까지 하시고 효과보셨나요? 6 ㅇㅇ 2017/07/04 2,879
705145 고일석 ㅡ 도대체 언론은 왜 안철수를? 22 고딩맘 2017/07/04 2,079
705144 이런 사람은 절대 자식 낳으면 안된다 23 .. 2017/07/04 6,529
705143 계속 차 사고가 나요 13 ... 2017/07/04 2,206
705142 변비인데 거사가 코앞인데 이루어지지 않는 느낌이요 11 dfg 2017/07/04 1,825
705141 아파트도색은 보통 몇년마다 한번씩 하는거죠? 6 궁금 2017/07/04 1,974
705140 가스건조기 설치 윗집 항의 19 ... 2017/07/04 7,596
705139 안철수 카이스트 시절 미담(?) 23 조작미담 2017/07/04 3,886
705138 두손 합장해서 인사하는것.. 연예인들만 하지 않나요? 8 ?? 2017/07/04 2,133
705137 삼성역이나 송파구 신천역 근처 골다공증 검사할 곳 있나요 3 ..... 2017/07/04 1,003
705136 독립했는데 엄마가 용돈을 달라고 하시네요 29 강해지고싶다.. 2017/07/04 9,016
705135 몇년전 공항에서 하루 노숙했던 황당한 이야기 16 흑역사 2017/07/04 3,889
705134 이태리여행 벤츠투어곤돌라수상택시 7 ㅠㅡㅡ 2017/07/04 1,217
705133 하체비만..여름 되니 또 속상해 져요 28 ... 2017/07/04 4,258
705132 영화추천해주세요 2 영화 2017/07/04 518
705131 北, 오늘 오후 3시30분 특별중대보도 예고(속보) 8 7.4남북.. 2017/07/04 1,709
705130 나이42세고 반바지 살까 고민이예요. 21 주책인가? 2017/07/04 3,968
705129 부엌용 작은 아일랜드 가구를 주문했는데요 5 수수?깡 2017/07/04 1,006
705128 승진축하화분- 누가 보냈는지 .. 신경쓰시나요~? 10 ... 2017/07/04 1,368
705127 조성은 "이유미, 이준서 요구 못견뎌 자료 만들어&qu.. 10 ㅇㅇ 2017/07/04 1,775
705126 남편의 사부곡(思婦曲)에 눈물 쏟은 조윤선 17 고딩맘 2017/07/04 6,742
705125 자식 마음 헤아려줄수록 부모를 더 만만하게 보는 거 같지 않던가.. 8 자식 2017/07/04 2,403
705124 더워서 머리 자르면 후회 할까요? 4 ,,, 2017/07/04 1,576
705123 주식과 안철수 (이완배 기자) 2 00 2017/07/04 929
705122 왜 연락이 잘 안되냐는 말 1 111 2017/07/04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