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도우미분이 청소부품을 잃어버리셨는데...

..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7-07-03 15:44:18
지난주에 청소도우미분이 새로 오셨는데 청소 끝나고 가실 때 청소기 악세사리 하나를 못찾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틈새청소할 때 끼워서 쓰는거요...
알겠다고 저희가 찾아보겠다고 했는데 주말내내 찾아도 안나와요. 아무래도 쓰레기랑 같이 버리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워낙에 좀 깜빡깜빡 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분리수거도 안하시고 음식물 쓰레기통은 비웠는데 씽크대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업체에서는 본인에게 요청하면 된다는데.. 일당받으시는 분한테 얘기하기가 입이 안떨어지네요.
문의해보니 부품은 27,000원이래요.
그래도 얘기해도 되겠죠..?
IP : 175.223.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7.3 3:48 PM (211.36.xxx.130)

    원글님은 왜 차마 안떨어졌을까요

  • 2. fay
    '17.7.3 3:51 PM (211.214.xxx.213)

    ....그걸 청구하시게요?
    ...내가 이상한 건가...싶네요.

  • 3.
    '17.7.3 3:51 PM (87.63.xxx.226)

    그냥 다른 분 쓰시고 분실건은 넘어가 주세요..좀 야박한 감이...

  • 4. ...
    '17.7.3 3:55 PM (183.98.xxx.21)

    저도 분실 건은 그냥 잊되 다른 도우미 분으로 바꿀것 같아요.

  • 5. 저도ᆢ
    '17.7.3 3:57 PM (59.20.xxx.96)

    도우미분 조금 불만족스런 부분 있어도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
    좋은게 좋다고 ㅠ
    도우미는 바꾸셔될듯 하구요

  • 6. 참 어려워요
    '17.7.3 4:00 PM (211.46.xxx.42)

    물건이 훼손돼도 분실돼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냉가슴만 앓 수 밖에 없더라고요.
    저희 집은 아주머니가 싱크대 배관이 음식물로 막혀 사람까지 썼는데 담부터 조심해달란 말 밖에 못 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얼마 안 돼서 본인이 그만 두신다고

  • 7. 도우미 분이 상전인가? 댓글들 참..
    '17.7.3 4:06 PM (211.36.xxx.69)

    부품 값 청구하시고 다른 사람으로 바꾸세요.
    이건 갑질도 아니고 당연히 그래야 하는 일 아닌가요?
    내 돈 주고 고용한 사람이고 그 사람도 돈을 받았으면 일을 제대로 해야 하는 거구요.
    다들 도우미 분한테 왜 쩔쩔 매야 한다고 생각해요?

  • 8. ..
    '17.7.3 4:19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저라도 청구 안합니다.
    쩔쩔매는게 아니라요
    나라도 할수 있는 실수여서 넘어가자 이 생각이거든요.

  • 9. 줄건 주고
    '17.7.3 4:2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받을건 받고... 서로 확실하게 계산해야죠. 청소하는 사람도 자신이 잘못했으면 본인이 물어내야 하는게 당연.

  • 10. 저라면요
    '17.7.3 4:24 PM (1.244.xxx.165)

    돈 안받고 다른분으로 교체합니다.
    2만 7천원이ㅡ아쉬운 분이 도우미 쓸것 같지 않아서요
    이 일을 들먹이면서 돈 안받을테니 업체에 확실한 분으로 다시 소개해 달라고 하세요.

  • 11. ..
    '17.7.3 4:26 PM (175.127.xxx.57)

    돈 안받고 다른분으로 교체합니다.22222222222

    다만..담부턴 미리 그런 부분 다 고지하세요.
    청소관련 부분도 상세하게 부탁하시고..
    그래야 더 꼼꼼하게 하시지 않을까요?

  • 12. ..
    '17.7.3 5:19 PM (121.169.xxx.198)

    청소에 대한건 제가 프린트해서 붙여놓은게 있어요.
    근데 분리수거랑 주방 싱크대 청소는 당연한거라 그런것까지 적어놓진 않았죠...
    저도 형편이 넉넉해서 쓰는게 아니라 아기가 어려서 청소할 시간이 없어 오시라고 하는거라 여러모로 마음이 불편하네요. (요즘 다 그렇지 않나요? 옛날처럼 부잣집만 도우미 쓰는거 아니잖아요..) 기저귀값 가격비교 해보고 사는 평범한 아기엄마에요. 암튼 그 얘기는 하면서 그만오시라고 해야겠어요.
    금액은 일부만 받으려고요. 너무 책임감없이 하시는 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205 딸기 싫어하는 분은 안계세요? 저만 딸기 싫어하는건가요? 14 외롭다 2017/07/05 2,425
706204 저 지금 제주롯데예요. 7 .... 2017/07/05 2,821
706203 기사검색 부탁드려요.. 부모 죽고 탁아소에서 키워진 아기.. 1 기사검색 부.. 2017/07/05 1,044
706202 마 100프로 손빨래 살살 하면 안되나요? 2 모모 2017/07/05 1,919
706201 아이통장에 toss환급, 워킹스타 입금이 되고 출금이 되는데 뭔.. 4 a00 2017/07/05 4,058
706200 현재까지 밥을 안 먹었거든요 5 떨림 2017/07/05 1,527
706199 피부좋은 민자대머리vs노안피부 숱많은 남자 5 오케이강 2017/07/05 1,233
706198 역시 팩트폭력은 아프네요 21 팜므파탈 2017/07/05 6,438
706197 40대 남자가 12 2017/07/05 3,061
706196 갑자기 아기가 너무 낳고싶네요.. 43 ㅎㅎ 2017/07/05 9,208
706195 제 값 하는 청소기 17 열매 2017/07/05 6,083
706194 일본이름에서 Tanaka는 성인가요 이름인가요? 7 궤리 2017/07/05 1,115
706193 시스템 에어컨 수리비는 집주인 부담이죠? 8 세입자 2017/07/05 5,041
706192 구매대행사이트에서 결제했는데 구매 2017/07/05 270
706191 분당 근처 파3 & 연습장 이용권 4 운명처럼 2017/07/05 1,063
706190 직장상사~ 2 멘탈 2017/07/05 528
706189 에어로빅이 기본동작이 있나요? 3 ㅇㅇ 2017/07/05 1,107
706188 엄마 라는 단어 대신에 맘 이라고 자주 표현하나보네여 8 요즘도 2017/07/05 1,290
706187 20년된 아파트를 살때 ... 꼼꼼히 봐야할점 부탁드립니다. 21 이사 2017/07/05 5,786
706186 87년도, 27세의 나이로 압구정 현대아파트 50평대를 샀다면 8 와우 2017/07/05 4,726
706185 탁현민 정우택 1 ㄴㄷ 2017/07/05 582
706184 덥고 지치네요 재충전 어떻게 하세요 6 지친다 2017/07/05 1,380
706183 깜짝놀라게 맛있는 계란말이 비법(키톡에 사진설명올렸어요) 113 2017/07/05 23,499
706182 이재용 재판, 안종범 수첩 증거채택 건...두둥실~ 21 정말? 2017/07/05 1,468
706181 매트리스위에 토퍼대용으로 얇은 라텍스 사용해 보신 분 있나요? 1 허리아파 2017/07/05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