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판매직원
작성일 : 2017-07-03 15:05:45
2377442
옷사러 매장에서 고르고 있는데 팔십살정도 되어 보이는 할머니가 냉장고바지 비슷한걸 계속 만지더니 판매직원 오십대초반정도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16000원이라는거에요
그러자 할머니가 왜이리 비싸요그러니까 그매장 직원이 인상쓰면서 그러면 시장에 가서 사세요그러며 틱틱거리니까 그 할머니 무안해하며 나가던데 순간 성질 안좋은 할머니면 그직원하고 싸움붙지않으려나 싶더니 그나마 순한 할머니였는지 그냥 나갔어요
안살줄알고 그러는건지 매장 직원 왜 그리 불친절할까요
IP : 183.96.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기
'17.7.3 3:08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장사 아니라서 망해 먹을려고.
2. ㅇㅇ
'17.7.3 3:23 PM
(121.189.xxx.135)
근데 솔직히 가게 가서 "왜 이리 비싸요?"라고 묻는 것도 별로긴 하죠.
저라면 속으로야 "더럽게 비싸네" 하겠지만
판매원 앞에서 "왜 이리 비싸요?" 라고 묻진 못할 거 같아요.
내 기준에서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 사면 되니까...
그냥 눈치 없는 할머니에 분노 조절이 잘 안 되는 판매원...
둘이 만나서 보기 안 좋은 상황이 만들어진 거죠.
3. .....
'17.7.3 3:27 PM
(121.150.xxx.146)
맞아요 굳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하는것도 웃기죠. 그냥 좀 깎아달라고 하는게 낫지.
싸가지 없는 직원도 많지만 진상 고객도 많다는....
4. 진상
'17.7.3 3:31 PM
(110.70.xxx.134)
대놓고 저리말하는사람 중에 제대로 그냥 사가는법이 없던데..
시장가라는건 그만큼 그런사람이 많아그러는거
말만툴툴대고 정작안사고
근데특이한게 비싼것 보면서 저러면모르는데 싼거보면서 꼭저럼
5. 노인
'17.7.3 4:52 PM
(118.33.xxx.146)
살것도 아니면서 ....만지작. ...판매원은 그럴때 뭐라해야하나요? 인상쓴건 안좋았지만.
6. 무턱대고 가격이 생각보다 높으면
'17.7.3 7:38 PM
(59.6.xxx.218)
왜 이리 비싸냐, 쎄냐 말이 되냐 따지듯 말하는
사람 종종 보는데요... 자기 선에서 부담스럽다고
무조건 따지시면 참 대략난감이예요...
또 그런 사람들이 원단 찾고 컬러 찾고 유행디자인
찾더군요 노인분이야 그렇다 쳐도
그런 막무가내 고객 숱하게 많아요
비싸게 느껴질순 있어도 왜케 비싸냐 세일상품 보여주면
그런건 안 입는다 집에도 많다 눈에 안찬다등등...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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