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만 간다면 얼마든지 죄다 보겠지만...
아직 미취학 아동을 데리고 다니려니 스케쥴을 짜려해도 자꾸 망설여지네요.
괜히 공연 예약 해놨다가 오고 가기만 힘들고 지루해하지는 않을까 겁부터 나구요 ㅠ.ㅠ
7월 중순에 비엔나에서 3일 정도 관광 시간 있는데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
제 배낭여행 경험으로는 쉰브룬이 꽤나 덥고 그늘이 별로 없어 그 당시에도 그닥 좋은 경험으로 남아있지는 않는데
이번에 또 같은 계절에 가게 생겼으니...
근데 여기 동물원과 킨더뮤지엄이 있어 안가자니 아쉽고 그러네요 ㅠ.ㅠ
쉰브룬을 과감히 제끼고 호프부르그와 씨씨박물관을 대신 갈지
벨베데레 / 미술사/ 알베르티나 중엔 어디가 좋을지....
이래저래 고민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