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출근시간 당겨지면..퇴근은..

7월부터 조회수 : 582
작성일 : 2017-07-03 12:39:32

 

다들 이렇게 습한 날에 힘드시죠?? 저만 힘든가요?

몇년전부터 더위가..힘드네요.. 나이탓인가....ㅋㅋ 우울한데

 

오늘 아침부터 직원회의 하더니 내일부터 당장 9시10분까지 출근하라고

 

저희는 평소 9시40분  출근 7시30분 퇴근이예요. (시간 강사들은 사실 더 자유롭게

수업 없으면 보고?하고 가야되는데 요새 맘대로 막 하긴했어요.)

 

하지만 저는 정규직원(행정직원)인데...칼출퇴근에 시간도 자유롭지 못하고

약속있어서 7시 퇴근하는것도 혼자 끙끙하다가 겨우 말씀드리고 퇴근하는데...

 

시간강사라고 수업료만 받고 딱 가는것도 아니고 직함만 그렇지

그냥 저랑 같은 직원이거든요.  (월급) 시간은 저보다 훨씬 자유롭게 막 쓰고요.

 

출근시간이 타 회사보다 늦으니 여유로우니~

퇴근시간이 타회사보다 좀 늦어도 아침이 여유롭잖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퇴근시간은 그대로 두고... 9시까지 야박(?)하니.. 9시10분까지인건지...

아.... 근로시간 8시간 아니냐며..ㅠ.ㅠ 연차,월차, 생리휴가 등등 이런것도 하나도 없는데

 

휴가 3박4일 가는것도  제 일이 바빠서 못 간게 몇년인데

알아서 니가 가라는 식으로 하시는데...일을 해도 바쁜데 그러다가 날짜 지나가면

못가고...아무도 안 알아주니 이제부터 챙기려고는 합니다만,

 

회의에서 결론 다난것만 저한테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퇴근 시간도 조절해 달라고 하고 싶은데...

 

5시쯤되면 저녁식사하고 집에 가는 직원도 있고

4시에 사라지는 직원도 있고

수업있으면 10시까지 하긴하는데. 그 외 직원들은 일찍가요.

 

저랑 후배 강사 2명만 수업 없거나 일 없어도 7시30분까지는 있어요.

6시 이후는 특별히 바쁜것도 없고 알바도 쓰는데...

 

월욜 오전부터 뜬금 출근시간 땡겨버리니....

별것(?)아닌일로...기분이 그러네요.

 

안그래도 인증평가 받으러 감사나온 분들이 저보고 월급이나 시간 처우에 대해서 물어보시던데

왜 월급 올려달라고 안하냐고 ㅋㅋㅋ 해도 안 올려주는걸...

힘들다고 말이죠~.

 

근데 세무신고한거면 작년보다 연매출 몇억이나 더 높이 올라간건....

 

여하튼...어디 말할곳도 없고해서 투덜거려봅니다.  더운데 더 짜증들 나시는건 아닌지...

힘내시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IP : 211.38.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7.3 1:20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직딩에게 그 삼사십분 차이가 무시무시하죠
    특히 아침시간이면

  • 2. LustHen
    '17.7.3 2:48 PM (121.164.xxx.236) - 삭제된댓글

    월 10일부터 출퇴근 시간이 1시간 빨라졌어요. 물론 퇴근 시간도 앞당겨졌으니 근무 시간은 똑같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퇴근 시간 1시간 빨라져봤자고 금전적으로는 지출이 늘어날 것 같아 요즘 계속 짜증이 나 미치겠어요..
    근데 이 일이 직장 동료의 개인 사정으로 인한 것이란 거예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969 빈집에 보일러켜고 겨울내내 문을 닫아두면 5 2017/07/05 1,708
705968 해잘드는 베란다에 창문 닫은채로 일광소독 되나요 3 빨래 2017/07/05 1,172
705967 아래 자사고 폐지 119.75.xxx.114 64 ㅇㅇ 2017/07/05 1,340
705966 저녁에 계란한개, 우유 한잔, 토마토 한개 어떤가요?? 14 .. 2017/07/05 3,586
705965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4(화) 2 이니 2017/07/05 458
705964 나이가 37인데요 7 ........ 2017/07/05 2,647
705963 서울시도 무기계약직 전부 정규직화 한다네요ㅎㅎㅎ 37 문준용써글놈.. 2017/07/05 3,718
705962 EBS 달라졌어요 프로그램 보는데 진짜 부부 사이 달라지는게 신.. 5 ,,, 2017/07/05 2,856
705961 송혜교 송중기 결혼에 댓글때문에 빵 터졌네요 ㅎㅎ 8 ㅇㅇㅇㅇ 2017/07/05 7,527
705960 물가 좋아하는 남편 1 Vv 2017/07/05 538
705959 미혼 자녀들 직업이 뭔지 궁금합니다 3 궁금 2017/07/05 1,413
705958 미국 동북부 여행계획 어디서 알아보면 좋을까요? 여행 2017/07/05 308
705957 여자아이 nn 2017/07/05 242
705956 오늘 저 계탔어요.! 문대통령님 날아가는 비행기를 출근길에 봤어.. 15 우왕 2017/07/05 3,260
705955 폰을 수시로 잃어버리는 애 4 ㅇㅇ 2017/07/05 545
705954 미국에서 운영하는 여행사 패키지 프로그램 4 ........ 2017/07/05 792
705953 서인국도 군문제로 훅가네요. 11 .. 2017/07/05 5,401
705952 이재용재판이 묘하게 흘러간다네요 12 역시나 2017/07/05 4,458
705951 조재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생중계 2017/07/05 270
705950 송혜교를 잡은 송중기 대단하네요... 7 .... 2017/07/05 8,305
705949 욕실에는 뭐든 공중에 띄우는게 좋은듯......... 4 청소 2017/07/05 2,134
705948 서울시, 무기계약직 2435명 모두 올안 정규직화 3 샬랄라 2017/07/05 1,036
705947 제가 겪은 동네 아줌마들 모임 깨지는 실제 사례들 2 실제 상황 2017/07/05 4,665
705946 네이버 메일앱에서 주소록 추가가 어디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도움요청드려.. 2017/07/05 262
705945 흔한 미국의 문빠 클라스 14 ^^ 2017/07/05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