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랑 트러블 있을땐....

음...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7-07-03 11:25:42

전 친정이랑 되게 않맞아요.

친정엄마는 매번 저에게 이기적이고 냉정하단말만 해요.

엄마도 저 키우면서 엄마는 얼마나 애지중지하고 키웠느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따뜻한 말해주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사춘기때 심하게 방황하는 저에게 모진말을 했을뿐이죠.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학교를 가지 못한거 가지고 매우 속상해 했구요.

다른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병신이라는 욕까지 먹으면서 컸습니다.

옷입는거부터 시작해서 전부다 잔소리하고 지금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잔소리입니다.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나이 40이 다 먹었는데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님이랑 같이 삽니다.

제가 보기엔 동생을 독립시켜야 하는데 남동생이 애가 잘 않풀려서 그렇지

곰살맞다는둥 착하다는둥 그런말 하면서 엄마는 동생과 분리되지 못하고 사는걸

애써 합리화 하려고 합니다.

동생때문에 속상한걸 매번 저에게 털어놓는데요 그럴때마다 동생을 독립시키라고 하면

엄마를 위로해주지 않는다고 저에게 또 냉정하다는둥 이기적이라는둥 합니다.

만날때마다 사위가 바람필지도 모른다는둥 그런 부정적인 소리만 합니다.

본인은 걱정이 되서 하는 소리랍니다.

어쩔때는 대기업 다니는 사위때문에 본인 아들이 비교된다고 속상해 하는 친정 엄마입니다.

말로는 딸이 시집가서 잘 산다고 좋다고는 하지만 엄마의 속마음이 어떤건지 전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시집가서 잘 사니 무조건 엄마를 위로하고 동생을 가엽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그러지 않는것에 대해서 저를 냉정하고 이기적인 딸이라고 하는거에 대해서

저는 무척 상처를 받았습니다.

매번 친정 엄마는 본인만 속상하고 상처받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거에 대해서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저는 상처받고 힘든일이 있어도 절대 내색하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엄마는 저를 그렇게 키웠습니다.

슬픈일이  있거나 슬픈 영화를 봐서 눈물이 나도 그 눈물나는걸 챙피스러워 하는 저입니다.

친정 엄마와 이제 진짜 거리를 두고 싶습니다.

매번 조금만 서운하게 하면 조금있으면 자기는 늙어서 죽게 된다고 협박조의 말만 합니다.

제가 친정 엄마와 거리를 두는게 정말 나쁜딸이 되는걸까요?

남편 회사가 친정 근처라 멀리 이사도 못갑니다.

어떻게 해야 엄마도 상처 받았다는 소리 않하고 저도 좀 맘이 편해질까요?

진심 너무 지칩니다.

IP : 115.143.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7.3 11:31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답이야 딱 하나죠 연락 끊는다
    근데 왜 표현을 안하세요?
    그리 키웟다지만 님 타고난 성격인것도
    잇겟죠 말을 하세요 억울하면 화도 내고
    혼자 삭히니 스트레스 만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011 노원산부인과 결핵사건아시나요? 7 .. 2017/07/10 3,661
707010 확장형 아파트는 왜 생겨났을까요? 22 ... 2017/07/10 6,020
707009 10년 된 원피스 3 2017/07/10 2,637
707008 ebs 주말영화 7 여름매미 2017/07/10 2,257
707007 예전에 에어콘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요? 22 .... 2017/07/10 5,122
707006 요즘 세탁기 10키로는 3 ㅇㅇ 2017/07/10 1,328
707005 안철수가 검찰 발표후 입장표명 하겠다는 말의 뜻 6 어용시민 2017/07/10 1,772
707004 5급 사무관 가족분들 생활 어떠신가 듣고 싶어요.. 17 고민 2017/07/10 11,548
707003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이 다른게 나왔네요? 20 참맛 2017/07/10 5,153
707002 지금 방송중인 해피콜양면세트 어떤가요? 7 ns홈쇼핑 2017/07/10 1,367
707001 특종...2012년 이명박에게 보고한 SNS 장악 보고서 17 국정원대선개.. 2017/07/10 2,246
707000 입안이 이럴땐. . . 도와주세요~~ 5 . . . 2017/07/10 1,360
706999 SBS뉴스/ 이언주 막말 녹취 jpg 33 ... 2017/07/10 4,607
706998 초4 아들 입이 쩍하면 헐어요 12 2017/07/10 1,734
706997 고등학교 영어 수능만 절대평가고 내신은 상대평가인가요? 2 ........ 2017/07/10 1,818
706996 엘지 전기건조기 쓰시는 분들 궁금합니다 13 의구심 2017/07/10 4,602
706995 요즘 82에 이상한 글이 참 많아졌어요..!!! 43 개돼지 만들.. 2017/07/10 2,320
706994 절대 하지마세요 ㅡㅡㅡ 요즘은 이런 문구가 너무 많이 보여요 10 반대 2017/07/10 1,507
706993 오늘 자유게시판 4 수선화 2017/07/10 573
706992 갓따온 옥수수 맛있게 저장하는 법 알려주세요 4 지금 할게요.. 2017/07/10 1,924
706991 방금 세탁한 빨래에서 지린내가.. 8 ... 2017/07/10 9,793
706990 1990년 대홍수 났던 거 혹시 기억나세요?? 23 그때 그시절.. 2017/07/10 5,319
706989 미국 집들은 창문에 도둑 안드나요? 16 궁금 2017/07/10 6,193
706988 [JTBC 뉴스룸] 7월 10일 주요뉴스............... 1 ㄷㄷㄷ 2017/07/10 603
706987 문재인대통령님 지지 카페입니다 8 ㅇㅇ 2017/07/10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