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랑 트러블 있을땐....

음...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7-07-03 11:25:42

전 친정이랑 되게 않맞아요.

친정엄마는 매번 저에게 이기적이고 냉정하단말만 해요.

엄마도 저 키우면서 엄마는 얼마나 애지중지하고 키웠느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따뜻한 말해주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사춘기때 심하게 방황하는 저에게 모진말을 했을뿐이죠.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학교를 가지 못한거 가지고 매우 속상해 했구요.

다른것도 아니고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병신이라는 욕까지 먹으면서 컸습니다.

옷입는거부터 시작해서 전부다 잔소리하고 지금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잔소리입니다.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나이 40이 다 먹었는데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님이랑 같이 삽니다.

제가 보기엔 동생을 독립시켜야 하는데 남동생이 애가 잘 않풀려서 그렇지

곰살맞다는둥 착하다는둥 그런말 하면서 엄마는 동생과 분리되지 못하고 사는걸

애써 합리화 하려고 합니다.

동생때문에 속상한걸 매번 저에게 털어놓는데요 그럴때마다 동생을 독립시키라고 하면

엄마를 위로해주지 않는다고 저에게 또 냉정하다는둥 이기적이라는둥 합니다.

만날때마다 사위가 바람필지도 모른다는둥 그런 부정적인 소리만 합니다.

본인은 걱정이 되서 하는 소리랍니다.

어쩔때는 대기업 다니는 사위때문에 본인 아들이 비교된다고 속상해 하는 친정 엄마입니다.

말로는 딸이 시집가서 잘 산다고 좋다고는 하지만 엄마의 속마음이 어떤건지 전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시집가서 잘 사니 무조건 엄마를 위로하고 동생을 가엽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그러지 않는것에 대해서 저를 냉정하고 이기적인 딸이라고 하는거에 대해서

저는 무척 상처를 받았습니다.

매번 친정 엄마는 본인만 속상하고 상처받는 사람이라고 말하는거에 대해서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저는 상처받고 힘든일이 있어도 절대 내색하지 않는 성격이거든요.

엄마는 저를 그렇게 키웠습니다.

슬픈일이  있거나 슬픈 영화를 봐서 눈물이 나도 그 눈물나는걸 챙피스러워 하는 저입니다.

친정 엄마와 이제 진짜 거리를 두고 싶습니다.

매번 조금만 서운하게 하면 조금있으면 자기는 늙어서 죽게 된다고 협박조의 말만 합니다.

제가 친정 엄마와 거리를 두는게 정말 나쁜딸이 되는걸까요?

남편 회사가 친정 근처라 멀리 이사도 못갑니다.

어떻게 해야 엄마도 상처 받았다는 소리 않하고 저도 좀 맘이 편해질까요?

진심 너무 지칩니다.

IP : 115.143.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7.3 11:31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답이야 딱 하나죠 연락 끊는다
    근데 왜 표현을 안하세요?
    그리 키웟다지만 님 타고난 성격인것도
    잇겟죠 말을 하세요 억울하면 화도 내고
    혼자 삭히니 스트레스 만땅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551 무풍에어컨 신형 쓰시는분? 안시원해요 ㅜㅜ 12 초기불량 2017/07/22 5,535
710550 망할놈의 언론들은 그냥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7 언론적폐 2017/07/22 857
710549 근데 남자연예인.아이돌도 스폰,상납하고 그래요? 16 그럼 2017/07/22 16,542
710548 중2 종합학원 관두고 영수만 가르치는게 더 좋나요? 5 ㅇㅇ 2017/07/22 1,673
710547 통증 3 발 뒤꿈치 .. 2017/07/22 867
710546 시스템에어컨 동시에 두개키면 전기 더 먹나요? 5 에어컨 2017/07/22 10,784
710545 오늘이 중복인데요 2 중복 2017/07/22 1,138
710544 서울대 입구 피부과 소개 좀 해 주세요 2 부탁 2017/07/22 911
710543 저 지금 통영인데 루지 재밌네요~ 10 재밌다! 2017/07/22 3,162
710542 베스킨라~31케익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루비 2017/07/22 1,013
710541 길에 아무렇지않게 쓰레기 버리는거 25 소름끼쳐 2017/07/22 2,801
710540 신협에 통장 비밀번호 모르면 어찌되나요 2 ,,,, 2017/07/22 1,102
710539 10억짜리 집 제1금융권 담보대출 받으면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2 대출 2017/07/22 1,743
710538 캠핑용품사들이기에 꽃힌 남편.... 18 -- 2017/07/22 3,364
710537 에어컨없는데서 핫팩쓰는데 더워서 어질.... 7 생리통 2017/07/22 1,830
710536 영어과외 (단어 시험)에 관해 여쭤요 7 초조 2017/07/22 1,843
710535 안양지역 이삿짐센터 추천을 2 포장이사 2017/07/22 1,246
710534 노브라 했더니 날아갈 거 같아요. 20 시원하다 2017/07/22 6,825
710533 부산여행 뭐든 조언 부탁합니다 4 엄마와 딸 2017/07/22 1,436
710532 나홀로 집에 3 .... 2017/07/22 899
710531 성추행에대한 남녀의 받아들이는차이 3 .. 2017/07/22 1,111
710530 얼굴에 자꾸 머리카락 붙어있는 듯한 느낌 5 2017/07/22 12,935
710529 부산에서 무릎 수술 잘하는 병원 4 도와주세요... 2017/07/22 6,406
710528 요즘 라면 양 줄은 거 같지 않으세요? 8 배고프다 2017/07/22 2,147
710527 과학고등학교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9 문짱 2017/07/22 4,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