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아이돌할정도면 닳고닳은건가요?.좋아한거 완전후회중.....

후회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7-07-03 11:20:31
인기 모그룹 아이돌 좋아했었어요..
저는 애가있다보니
조공참여에 ..굿즈나 ..앨범사고
돈쓰는거 주로 했었는데 ..

뉴스에 안좋게나 올라오고 ..

너무 후회스럽고 요샌 돈쓴게 아까울지경이에요
어차피 30대후반 아줌마팬 기억도 못할거고
돈번거 여친들하고 쓰고먹기 바쁠텐데 ...ㅠㅠ

오늘부로 탈덕했는데 ..
제친구가 카톡에서 그러길
.얼굴에분칠한 남자들 믿지마라
거기까지 올라가고 아이돌할정도면 일반인보다
닳고닳은 애들이고 사생활들도 문란하다 이러던데..

정말 그런걸까요?..
안닳고 착하고 모범적인 연예인이나 아이돌은 진짜
없는거에요?
내가 이러려고 아이돌 좋아했나 ~ 자괴감마저 들어요 ㅠㅠ
이제 이런거 하지말까요? 한심해보이나요?
IP : 39.7.xxx.2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정말 한심해
    '17.7.3 11:25 AM (118.34.xxx.171)

    정말 이런 병맛인 글들이 왜 이렇게 많지?

  • 2. 흐미
    '17.7.3 11:25 AM (211.109.xxx.170)

    어차피 현실에서도 미친놈 만나 결혼까지 하는 세상인데 사람 잘 못 볼 수도 있죠. 더구나 덕질한 거니까 그냥 내가 그 돈 써서 잠시 행복했으면 됐다 치세요. 아이돌 덕질하는 거 보면서 심리분석할 때가 있는데 확실히 여자는 그 자체로 뭔가 내주면서 행복해할 때가 많더라고요. 현실 연애하신다면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돌 인성 어떨지는 케바케겠지만 그래도 한둘은 순수한 애가 있지 않을까요? 신화에 김동환(한인가?) 같은.

  • 3. 죄송하지만
    '17.7.3 11:25 AM (110.140.xxx.96)

    원글님 남편이 안됐어요...그 남자연예인한테 쓴돈 원글님이 버셔서 당당한게 한거라고 말씀해주세요. 설전업이면서 남편이 벌어온 돈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제발...제발...거기에 쓸 돈이면 자식 학원 하나 더 보낼텐데...자식한테 미안하잖아요

  • 4. 그사람이
    '17.7.3 11:26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든지까지 내가 관여해야하나요
    어차피 외모 능력 이런걸 좋아허는건데.
    그리고
    연예계라는건 일종의 사람 장사 하는곳이잖아요.
    돈 벌기 위해 사람 하나를 돈 들여 키워 능력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돈을 받아 몇대몇으로 수익을 나눠 갖는
    장산데
    진정성은 없죠.상대가 좋아 할 만하게 말하고 행동하고 노랴허도 연기허고 춤추는건데...
    거기 무슨 자기 본연의 진정성이 있을 필요가 있어요.

    늘 돈을 탐하는 사업성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둘러 쌓일 수 밖에 없는 상품인데 그 환경속에서 광대 본인 스스로가 영향을 받겠어요 안받겠어요.

  • 5. ....
    '17.7.3 11:28 AM (112.220.xxx.102)

    앨범사는거야 이해안다쳐도
    조공참여?
    돈을 준단 얘기에요?
    왜요?

    주책이네요 정말
    철없는 애들도 아니고
    30대후반?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지마세요
    내가 다 부끄럽네

  • 6. 그사람이
    '17.7.3 11:28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든지까지 내가 관여해야하나요
    어차피 외모 능력 이런 보여지는걸 좋아하는건데.
    그리고
    연예계라는건 일종의 사람 장사 하는곳이잖아요.
    돈 벌기 위해 사람 하나를 돈 들여 키워 능력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돈을 받아 몇대몇으로 수익을 나눠 갖는
    장산데
    진정성은 없죠.
    내가 좋아 하는건 필요 없이 오로지 상대가 좋아 할 만하게 말하고 행동하고 노래하고 연기하고 춤추는건데...
    거기 무슨 자기 본연의 진정성이 있을 필요가 있어요.

    늘 돈을 탐하고 사업성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둘러 쌓일 수 밖에 없는 상품인데 그 환경속에서 광대 본인 스스로가 영향을 받겠어요 안받겠어요.

  • 7. 유리지
    '17.7.3 11: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인 것 같아요.
    저도 장사하는 사람인데
    무조건 이익을 취하기 보다는
    양심적으로 합니다.
    인생을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막 살거나 함부로 행동하지 않아요.

  • 8. 미미
    '17.7.3 11: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인 것 같아요.
    저도 장사하는 사람인데
    무조건 이익을 취하기 보다는
    양심적으로 합니다. 
    인생을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막 살거나 함부로 행동하지 않아요.

  • 9. 미미
    '17.7.3 11:3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인 것 같아요.
    저도 장사하는 사람인데
    무조건 이익을 취하기 보다는
    양심적으로 합니다. 
    인생을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막 살거나 함부로 행동하지 않아요.
    근데 저도 옛날에는 연예인 왜 좋아하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가장 편하고 돈 적게 드는 취미 중 하나에요.
    피규어 모으기, 전자제품 덕후, 각종 스포츠...
    훨씬 비용 많이 들어요.

  • 10. 전 이해됩니다
    '17.7.3 11:33 AM (49.168.xxx.249)

    누구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고 저는 현실적인 사람이라 돈을 쓰진 않았지만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도 굉장히 큰 소모라 생각합니다.
    저는 외모 춤 이런거로만 좋아하지 않아요. 어느정도 인성도 따라줘야죠. 어차피 겉모습만 보이는 연예인인데도 안좋은 인성이 속속 드러난다면 정말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다 그렇고 그런 건 물론 아니겠지만 나이에 비해 닳고 닳은 퍼센테이지가 현저히 높은 물이 그쪽 세계이긴 하겠죠.
    적당히 좋아하셔야 상처 안 받는다는 거 명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연예인은 우리랑 같이 만나고 생활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당연히 그렇게 번돈으로 여자친구랑 쓰겠죠. 팬들한테는 어쩌다 한번 스벅 커피한잔씩 쏘면 고마워해야하는 처지잖아요 ㅎㅎㅎ

  • 11. 오늘
    '17.7.3 11:33 AM (211.199.xxx.199)

    유독 애가 쓴거같은 글이 많네...

  • 12. ..
    '17.7.3 11:33 AM (121.165.xxx.208)

    님 기분나빠하지 말고 들으세요.
    님이 좋아한 아이돌이 무슨잘못을 했는지는 몰라도.
    님이 조금 일반팬보다 더 극성팬이 아니었는지 궁금합니다.
    왜냐면 저도 팬질할때 들은건데요.
    극성팬이 선물공세에 열렬히 팬질하다 지치면 안티팬으로 돌변한다 하더라구요.

  • 13. gg
    '17.7.3 11:36 AM (1.220.xxx.197)

    근데 어떤 그룹의 누구인지 정말 궁금해요.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연예인이야 어차피 소비상품이잖아요. 입덕했다 탈덕도 하고 그러는거죠 뭐. 가볍게 생각하세요.

  • 14. 미미
    '17.7.3 11:3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인기많고 조공받아서
    좋을 것도 같지만 그냥 일반팬으로서
    응원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영화관 무대인사 온다고 20대 여성들
    어두운 티 맞춰입고 한 100명 이상 2-3시간
    앉아 있는 거 보니까 위압감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 15. ....
    '17.7.3 11:53 AM (121.140.xxx.220)

    연예인 팬질을 한심하다고 폄하할게 못 돼는게...
    그렇게 비웃던 짓을 내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연예인이 눈에 꽃혀 팬질 할지 모른다는 것에요..
    모스크바공항에서 배용준씨 일본신문기사 보여 주면서 뭐라뭐라 하던 일본 아줌마를
    속으로 비웃던 제가 몇 년 후 모스크바공항에서 아이돌 팬픽을 읽고 있더라구요 ㅋㅋ
    같은 팬들끼리 싸우고 떠나고...시간 지나니 시들해지고...그래도 갈아 타지 않고
    응원은 계속하는데 조금은 현실적이게 돼어 자제하게 돼더라구요.

  • 16. 호롤롤로
    '17.7.3 12:04 PM (175.210.xxx.60)

    에휴..저는 지금은 안하는데
    과거 한창 공부할시적에 덕질엄청해서 공부안하고
    돈쓰고..너무 후회해요...그돈으로
    내 외모를 꾸미던지 자기계발했으면 지금보다 잘살았지 싶은데요 ㅎㅎㅎㅎ

  • 17. ..
    '17.7.3 12:09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난 이렇게 후회하는 사람들이 이해 안되요.
    그 당시에 즐거웠으면 됐지 무슨 의미를 더 부여하나요.
    아이돌들도 연애도 하고 좋은일도 하고 말썽도 피고 하겠죠

  • 18. ..
    '17.7.3 12:13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난 이렇게 후회하는 사람들이 이해 안돼요.
    그 당시에 즐거웠으면 됐지 무슨 의미를 더 부여하나요.
    아이돌들도 연애도 하고 좋은일도 하고 말썽도 피고 하겠죠

  • 19. ㅎㅎㅎㅎ
    '17.7.3 12:59 PM (59.6.xxx.151)

    기억이라니
    팬이 백명이라고 쳐도
    자기 일로 관계된 사람, 친구, 가족
    팬 기억 하길 바라는 건 환상이에요
    거기에 돈 벌어 여친과 노는 거야 미혼이 당연하죠
    믿거 자시고기 있나요 나랑 뭘 약속한 것도 아닌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133 도와주세요 구매대행블로그로 옷을 하나 구입했는데 답도 없고 물건.. 5 포보니 2017/07/05 1,247
706132 제발 국민적 공감을 얻고 교육개혁하길 8 아휴 2017/07/05 426
706131 이재용도 솜방망이 때릴건가요? 7 슬슬나온다 2017/07/05 765
706130 목견인기 써보신 분 계세요? 6 부용화 2017/07/05 1,381
706129 영혼까지 긁어 모은다는 브라를 샀는데... 16 볼이없네 2017/07/05 5,867
706128 모모랑 비슷한 책 추천부탁드려요 16 cor 2017/07/05 1,220
706127 와규(和牛), 일본이 강탈해 간 우리의 소 흑우(黑牛)다 4 고딩맘 2017/07/05 1,124
706126 운동해서 날씬해지기 3 건강 2017/07/05 1,006
706125 기숙캠프 보내신 분 계신가요? 2 우성맘 2017/07/05 637
706124 503이 그 커플 결혼소식 들었을까 궁금해지네... 6 알바아님 2017/07/05 1,738
706123 질문)콜레스테롤 약 먹으면서 체크 하면 정확히 알 수 있나요? 5 콜레스테롤 2017/07/05 816
706122 살빼니 질투 심하게 하는 여자들 뭔가요 4 ... 2017/07/05 3,599
706121 비긴 어게인 이소라 무례한 거 아닌가요 24 ㅈㅁㅌㄲ 2017/07/05 8,950
706120 레깅스운동복 입고다니는거 좀 그런가요? 25 .. 2017/07/05 5,590
706119 12 조저학년 맘.. 2017/07/05 2,093
706118 70-80년대 본드 냄새 나는 껌 비슷한 거?? 이거 뭔지 기억.. 9 생각이 2017/07/05 906
706117 닭이 왜 그렇게 드라마 주인공 덕후인지 이해가 안가요 21 ㅁㄴㅇㅀ 2017/07/05 4,235
706116 파인애플 식초를 만들까요? 말까요? 2 2017/07/05 909
706115 피부트러블 났던 자리에 점 생기는거ㅠ 4 2017/07/05 1,175
706114 구속시 외부소식은 어느정도로 접하나요 ㅇㅇ 2017/07/05 227
706113 오연서 작명한 곳 3 블루밍v 2017/07/05 2,472
706112 사춘기 여드름 피부과 가야하나요? 더불어 피부과 추천도좀 7 만성피로 2017/07/05 1,973
706111 문재인 대통령, 정비사들에게 90도 인사.avi 5 무한지지 2017/07/05 2,563
706110 인간관계에서 예의, 경우 따지는 거 너무 피곤한 일이네요 4 2017/07/05 1,942
706109 에어컨을 부순 제가 싫어요 ㅠ_ㅠ 22 아... 2017/07/05 7,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