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가는 전철안에서 서서가는 사람이 드문드문 좀 있긴 했지만
애를 제 무릎에 앉혀가다가
남자애라 제 허벅지도 아프고 힘도 들고 하던 차에
옆에 빈자리가 나서 애를 내려놨더니
주변에 서 있던 한 아주머니가 애 계속 무릎에 앉히지 그러냐고,,,
너무 민망했네요. 그냥 남들 시선 받는게요.
공항 가는 전철안에서 서서가는 사람이 드문드문 좀 있긴 했지만
애를 제 무릎에 앉혀가다가
남자애라 제 허벅지도 아프고 힘도 들고 하던 차에
옆에 빈자리가 나서 애를 내려놨더니
주변에 서 있던 한 아주머니가 애 계속 무릎에 앉히지 그러냐고,,,
너무 민망했네요. 그냥 남들 시선 받는게요.
애가 몇살인데요?
애가 몇 살인데요?
요금 내고 탔어요?
빈자리가 널널하면 몰라도
서 있는 사람 있으면
저라면 계속 무릎에 앉혀 가겠어요.
앉아서 자기 자식 안느라 무릎 아픈게 뭐요?
서서 가는 사람들도 다리 아파요
옆에 자리나기전에라도
무릎이 아프면
애만 앉히고 전 서서가겠어요
옆에 자리가 났더라도
다른사람한테 양보하구요
5살이요. 제가 일어나야 됐었는데 그 얘기 듣고 당황하니 순간 대처가 안되더라구요.
무료로 타고 자리뺏는 사람들 부지기수인데요 뭐..
그분이 자기 앉으려다가 얄미워서 그랬나보네요.
서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조금 배려해주셨으면 좋았다 싶긴 하네요.
뭔가 얄미워서 한마디 한거 맞아보이네요..
저라면 애 앉히고, 분위기 봐서 제가 그냥 그 앞에 서 있을 거 같아요.
에구. 당황하셨겠어요. 전 전철에서 아이랑 나란히 앉는 사람들만 봤어요.
그럼 막 비집고 앉는 사람도 많죠.
아이를 앉혔으면 부모는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에 사람이 없다면 앉혀도 되지 만요
그 아주머니께서 누구나 느끼는 생각을 입 밖으로 냈을뿐
말 나오기전에 앉으시라 했을거에요
한국나이 5살이고 빈자리 없어 서서가는 사람 있으면 같이 앉아가야요.
5살이면 노약자인데, 요즘 안내면 서서 가야 한다니...그럼 우리나라에 서서 가야할 노인들 천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윗님222
저도 순간 그생각했어요
진짜 댓글들 웃기고 있네요
5살이면 다 컸고 무거워요 자리없어 무릎에 앉혔어도 옆자리 생겨 옆에 앉혔는데 왜 뭐라 하는건지
돈 안 내서 그렇다고? 그럼 진짜 무료승차하는 노인들은요?
말도 안되 하여튼...
무임승차를 없애자고 하세요.
돈안내서 서서가야하면 노약자 아무도 못앉아요. 5살짜리면 무릎에 내내 앉혀가기 힘든 나이에요. 그리 무릎에 앉혀서 옆자리 사람한테 애신발 닿기라도하면 또 엄청 짜증낼거잖아요?
저 이미 애 다큰 사람이에요. 적당히 좀 양보하고삽시다. 다큰어른이 애자리 하나 못차지해서 ㅉㅉ
이런 경우 차라리 요금 내고 싶은 상황일 듯 해요.
노약자라는게..꼭 노인만 지칭하는게 아닐텐데요.
앞에 자리났는데
옆에 엄마가 자기 애 덥썩 앉힌거죠.
미취학 아동들 돈 안내고 탄다고 자리에 앉지 말라는 논리 아닙니까?
참 각박하네요.
미취학아동 데리고 타는 새댁들 한자리만 차지하고 나머진 서서 가야 하는거 아닙니다.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대중교통은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 아닙니까? 더구나 노약자에 속하는 아이인데..
아이가 무료승차한 아이라 빈자리 있어도 앉으면 안되는거여요?
원글님 자리에 아이 앉히고 원글님이 일어나면 고마운 상황인거지 돈 안낸 아이라 빈자리 앉으면 안된다는게 더 이상한 논리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