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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은머리 거두지 말라는 말.. 알것같아요

인간 조회수 : 21,861
작성일 : 2017-07-03 04:46:14
어쩌다가 좀 생각해보니 알거같아요

내게 호의로 잘해준 사람이라도

계속 모욕을 주거나 , 나를 만만히 함부로 취급하거나 자존감에 타격입히는 언행을 자꾸하면

그 인간한테 정떨어지죠
한두번 신세졌다고 해서
만만한 취급 받아도 내 기분이 괜찮은건 아니잖아요

어떠한 인간관계도
인연이 길었어도, 아무리 큰 신세를 졌어도
나를 확실히 얕잡아보는 상대하고는
절대 인연을 이어갈 수 없는게
바로 인간인거같아요


인간은 그러고보면
인간의 마음은
진짜 나약한것같아요


IP : 110.70.xxx.16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은하나
    '17.7.3 4:46 AM (167.88.xxx.171) - 삭제된댓글

    님 형님의 길을 가는거에요.
    보통은 큰며느리가 엇나가고 사이 틀어지면 둘째는 조심하고 덜 옳아매려 노력해야 정상입니다. 애타령하고 첫째한테 못하는거 둘째한테 기대하고 더 부담주는거보니 님 시부모님 아직 멀었어요. 님 손윗동서도 원래부터 그런 성격 아니었을지 누가 아나요. 님 시부모님같은 타입은 그렇게 미친척하고 들이박거나 왕래 끊지않으면 해결 안될 타입이에요. 차라리 막장 무식한 시부모가 낫지 저렇게 평범한척 화목한 가정인척 옭아매는 시부모가 최악이에요. 이건 뭐 들이받지도 못하고 끌려다니게 되거든요. 난 형님이랑 달라 시부모님 요구에 하나둘 응하다보면 님이 원하는대로 못살게 될거에요. 님 형님 자기기분대로 사는게 왜 나빠요? 경제적도움은 받는다니 그게 잘못하는거긴한데 며느리가 자기기분대로 사는게 왜 손가락질 받을일인지 모르겠어요 시부모한테 해꼬지라도 하는거 아닌이상.

  • 2.
    '17.7.3 4:49 AM (110.70.xxx.167)

    댓글이 빨리 달려기뻐하면 들왔는데..
    잘못달렸나봐요 ^^;;

  • 3. ㅠㅠ
    '17.7.3 5:16 AM (93.56.xxx.156)

    요즘 딱 제 기분이네요.

    신세 지면 항상 두배로 갚고, 다른 사람 비해서 따로 챙기고 다 했는데 만만히 봤는지 며칠전에 어딜 다녀오는데 얕잡아 본달까 말 함부로 하길래 정나미 딱 떨어졌어요.

    내가 이제까지 그리 큰 신세를 진것도 없고, 그 사람이 오히려 신세 졌다면 더 졌는데...

    그 엄마 낳은 애 둘도 하나같이 동네 유명하게 버릇없는 애들인데두 봐주고 했는데 정말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거 아니더라구요.

  • 4. 원글님과
    '17.7.3 5:39 AM (175.223.xxx.46)

    그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정확히 모르는 입장에서 무조건 원글님 편을 들어드릴 수는 없을 거 같네요.. 그 사람도 원글님에 대해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밖엔..

  • 5. ..
    '17.7.3 5:42 AM (118.43.xxx.18)

    맞아요. 누구나 사람은 그러지요
    나를 두고 누군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 6. 저도
    '17.7.3 5:48 AM (122.62.xxx.40)

    그런 경험한적 있어서 님 기분알아요....

    상대방이 좋은 마음으로 베푼호의는 어렸을땐 진심으로 고맙고 되갚아야한다는걸 아는데 그런걸로 은근 우월감가지면서
    가르치려들고 한다면 그런마음이 사라질려하죠...

    더 나이드니 남의호의는 무조건 받지않는 상황을 만들려 노력하고 혹시 받게되면 빠른시일안에 두배로 갚아야 마음이편해요.

  • 7.
    '17.7.3 7:35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날도 우중충 해서 폭풍의 언덕 뒤적이다가
    역시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야...했더니
    여기서 원글님 글을 보네요 ㅎㅎ

  • 8. 인간에 대해
    '17.7.3 7:39 AM (110.70.xxx.66)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회의가 드네요
    저는 사십대 후반인데 꽃보다 사람이 더 아름답다고
    30대 후반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람들에게 겪으면 겪을수록 사람들의 이기심에 자꾸 상처를 받게 돼요
    그들도 나에게 또한 상처 받겠지만 서로 친하기보다는
    적당히 예의 갖추는 관계가 더 낫다는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 9. 디마프
    '17.7.3 7:52 AM (218.155.xxx.89)

    아우라를 갖춰 보아요. 우리. 디마프 보니 그래도 내 속 다꺼내보일 친구 서넛은 필요 할 듯.

  • 10. 똘똘이엄마
    '17.7.3 9:09 AM (60.240.xxx.19)

    맞아요...
    저도 예전에 신세진것 때문에 끌려다니는 기분으로 어떤친구를 만나고 있어요
    근데 점점 제마음속에 신세는 신세다 언제까지 고마워하며 호구처럼 따라다닐까...하는 회의가 들더군요ㅠㅠ
    점점 그사람을 멀리 하고 싶어지고...
    암튼 그래서 제 결론은 될수있으면 남의 신세를 안져야한다 예요 ㅎ 그리고 항상 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들을 볼때 선을 넘어서 그런것같거든요 누구말씀대로 난로같이 가깝게듀 멀리도 아닌 적당한 선에서 친분을 유지해야 그나마 오래 가는것 같아요

  • 11. 원글
    '17.7.3 9:38 AM (39.7.xxx.156) - 삭제된댓글

    편들어달라고 글 올린건 아니구요
    그냥 살다보니 .
    검은머리 짐승 거두는거아니다 뒤통수치고 배신한다.. 머 이런 말 이해가 안갔거든요

    그런데 살면서 베풀어도보고
    베푸는 호의도 받아보고 하면서
    다양한경험을 하다보니 다 이해되더라구요

    베푸는 입장에서는.
    베풀고 생색내지 말 것.
    그순간 베푸는 기쁨으로 끝낼것.
    베풀고는 두고두고 슬며시 생색내거나
    돌아올것 목빼고 기대하다가
    혹시나 상대방 자존심에 타격입으면
    안베푸니만도 못하다는것.
    돈쓰고 베풀고 척지게 된다는걸 알았어요

    한편 호의받는 입장에서는..
    예전엔 진짜 아무 사심없는 저의 호의도
    자꾸 거절하는 지인이 서운했는데요
    이젠 이해갑니다.
    내게 꼭 필요한 호의 아니면
    그냥 마음만받고 거절하는게 현명하다는것을..
    상대가 돌아올것을 기대하며 베푸는 경우일수도있고
    기대만큼 안되면 또 서운해하고 앙금생기거든요
    물론 그 기대는 사람마다 다르니 알수없죠
    그러니까 문제생길 확률이 높아요

    베풀고 잊는 성격이라는게 확인되면
    그때부터 저도 맘편히 베풀고
    내 내키는대로 좋은만큼주고
    받을때도 좋게받고 그렇게 되요
    제 주위에 그런 지인들이 있으니 다행이죠
    그래도 도를 넘지 않으려 합니다.

    사람마음이라는게 얼마나 예민한지
    서운한 기준이라는게 얼마나 다 다른지..
    정말 인간의 마음은 부서지기 쉬운것같아요

    나이들며 너무 쓸쓸하지만
    적당히 거리두는거
    사람가려가며 사귀는거
    다 필요하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정신없이 사귀다가는
    아무리 내가 호의여도
    서로 상처받기 쉽다는 것.
    그러다가 히키코모리가 된다는 것... 을 알았어요


    주변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저또한 상처받은 기억들은 어찌나 잊혀지지 않은지..

    이제 누구라도 사람한테는 다 내주지 않으려 하고요
    사람한테는 기대고 의존하려 하지 않으려해요
    그냥 서로 적당히 손잡고 부비는 정도여야지..
    통째로 서로의 마음을 업거나 업혀가는건
    둘다 상처받는 지름길..

    사람이라는 것은..
    사랑을 베풀 대상이지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대상이 아닌 듯 합니다..


    비도 오고 조금 쓸쓸하네요
    하지만 귀한 깨달음이라고 생각해요

    다시는

  • 12. 원글
    '17.7.3 9:40 AM (39.7.xxx.156)

    편들어달라고 글 올린건 아니구요
    그냥 살다보니 .
    검은머리 짐승 거두는거아니다 뒤통수치고 배신한다.. 머 이런 말 이해가 안갔거든요

    그런데 살면서 베풀어도보고
    베푸는 호의도 받아보고 하면서
    다양한경험을 하다보니 다 이해되더라구요

    베푸는 입장에서는.
    베풀고 생색내지 말 것.
    그순간 베푸는 기쁨으로 끝낼것.
    베풀고는 두고두고 슬며시 생색내거나
    돌아올것 목빼고 기대하다가
    혹시나 상대방 자존심에 타격입으면
    안베푸니만도 못하다는것.
    돈쓰고 베풀고 척지게 된다는걸 알았어요

    한편 호의받는 입장에서는..
    예전엔 진짜 아무 사심없는 저의 호의도
    자꾸 거절하는 지인이 서운했는데요
    이젠 이해갑니다.
    내게 꼭 필요한 호의 아니면
    그냥 마음만받고 거절하는게 현명하다는것을..
    상대가 돌아올것을 기대하며 베푸는 경우일수도있고
    기대만큼 안되면 또 서운해하고 앙금생기거든요
    물론 그 기대는 사람마다 다르니 알수없죠
    그러니까 문제생길 확률이 높아요

    베풀고 잊는 성격이라는게 확인되면
    그때부터 저도 맘편히 베풀고
    내 내키는대로 좋은만큼주고
    받을때도 좋게받고 그렇게 되요
    제 주위에 그런 지인들이 있으니 다행이죠
    그래도 도를 넘지 않으려 합니다.

    사람마음이라는게 얼마나 예민한지
    서운한 기준이라는게 얼마나 다 다른지..
    정말 인간의 마음은 부서지기 쉬운것같아요

    나이들며 너무 쓸쓸하지만
    적당히 거리두는거
    사람가려가며 사귀는거
    다 필요하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정신없이 사귀다가는
    아무리 내가 호의여도
    서로 상처받기 쉽다는 것.
    그러다가 히키코모리가 된다는 것... 을 알았어요


    주변에 상처받은 사람들은 어찌나 많은지.
    저또한 상처받은 기억들은 어찌나 잊혀지지 않은지..

    이제 누구라도 사람한테는 다 내주지 않으려 하고요
    사람한테는 기대고 의존하려 하지 않으려해요
    그냥 서로 적당히 손잡고 부비는 정도여야지..
    통째로 서로의 마음을 업거나 업혀가는건
    둘다 상처받는 지름길..

    사람이라는 것은..
    사랑을 베풀 대상이지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대상이 아닌 듯 합니다..


    비도 오고 조금 쓸쓸하네요..

  • 13. 그래서
    '17.7.3 9:42 AM (39.7.xxx.156)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서

  • 14. 그래서
    '17.7.3 9:44 AM (39.7.xxx.156) - 삭제된댓글

    내 속 다 보여도 되는
    편안한 친구가 있는게
    나이들어가면서는 정ㅁ큰 복인것같네요

    한두명이면 어떤가요?
    있다는게 복받은거죠

  • 15. 그래서
    '17.7.3 9:47 AM (39.7.xxx.156) - 삭제된댓글

    내 속 다 보여도 되는
    편안한 친구가 있는게
    나이들어가면서는 정말 큰 복인것같네요

    한두명이라고 적은게 아니더라구요
    그런 친구 있다는게 복받은 것 같아요

    맨날 남들과 비교하고
    온통 자기기준으로만 타인을 판단하고.
    누구나 인간이니까 노력해도 가끔 그러겠지만
    진짜 피곤하고 견디기 힘든 것 같아요

  • 16. 그건
    '17.7.3 10:11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인간은 받은건쉽게잊어버려도
    준건안잊어버리기때문

  • 17. 그게 그렇더라구요
    '17.7.3 10:46 AM (125.177.xxx.163)

    저도 늘 차로 태워주고 여행갈때 부탁받으면 약이고 화장품이고 다 사다주고 그 사람 편의 다 봐준 열몇살 많은 지인이있어요
    나이대접해주느라 더 잘해드렸더니
    점점 상투잡고 흔들려고하더니
    저랑 여자로서 경쟁을 하며 삐죽거리는 훙한모습을 못감추고 자주 들키더라구요
    그저 착한사람이다 이 한가지의 인간의로서의 장점에 점수를 많이 줬던 사람의 추한 민낯을보고나니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어지간한 사람을 다 적장한 거리를 두고 교류합니다
    가족도 너무 가까우면 불편해지듯
    남 친구 지인도 물리적 감정적거리가 필요하다싶어요

  • 18. 그게 그렇더라구요
    '17.7.3 10:56 AM (125.177.xxx.163)

    다행스러운건 그사람이 이번주에 이사를 멀리가주네요
    덕분에 제가 모임안에서 폭발하거나 제 불편함을 다른 멤버들에게 들키지않고 그 사람을 정리할 수있게 됐어요
    그 집에 나중에간다해도 안가려고요
    나이먹으며 나쁘게 변질된던지 원래 그런사람이었는지 ...회의감 오저라구요

  • 19. ..
    '17.7.3 2:4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요.
    할머니-나 위치상 내가 더 받을 수 밖에
    없었겠지만(시골음식 얻어먹으며 컸다던지),
    그 고마움이 있어 자주 연락 드렸는데
    자꾸 무시하시고 화풀이 하시고 짜증내시고
    본인이 비꼬아 듣고 나한테 쏟아내는 걸 내탓하시고
    사람 비참한 기분 들게 해서 이제 연락 안 드려요.
    이젠 한마디조차 나누고 싶지 않아요.

  • 20. ..
    '17.7.3 2:45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윗사람이거나
    더 잘났거나
    여유가 있거나
    도움을 줬다고 해서

    사람 막 대하면 남아날 사람 없단 거 정말 진리.
    말과 행동으로 사람의 자존감을 망가트리려 드는데
    누가 남나요..ㅋㅋ

  • 21. ..
    '17.7.3 3:0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윗사람이거나
    더 잘났거나
    도움을 줬다고 해서

    사람 막 대하면 남아날 사람 없단 거 정말 진리.
    말과 행동으로 사람의 자존감을 망가트리려 드는데 
    누가 남나요.
    같잖은 자부심으로 '내가 너한테 준 건 천의 가치요,
    그러니 무시와 천대로 앗아가려니' 못되게 굴면
    오히려 심술만 기억돼서
    준 덕도 못 보겠죠..

  • 22. ..
    '17.7.3 3:16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특히 시짜쪽 검은 머리들
    군대 간다고 휴가 나왔다고
    아기 데리고 직장다니는 나한테 와서 법먹고 용돈 타가더니
    지 잘났다고 흥

  • 23. 검은머리 라고
    '17.7.3 4:32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다 못 믿지 말고, 사람 가려서 볼줄 알아야 해요.가끔 보면 본인은 잘해줬는데 상대방이 뒷통수 친다 하고 섭섭해 하는글들 보는데 누구 원망할 필요 없이 본인의 사람 보는 판단 미숙을 탓해야 합니다. 좋은사람 가려 볼려면
    일단 무조건 잘해 줘보고 지켜보면 대개 판별이 되요. 호의 받으면 더 잘할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되도 않한 물건들은 사람을 얕잡아 보기 시작하죠.웃사람도 마찬가지. 아랫사람이라고 함부로 반말하고 하는 잉간은 대게 들 떨어진 물건들임.좋은 사람은 좋게 대하고 션찮은 잉간들 한테는 똑같이 대하면 되요.

  • 24. 아직 어리신듯
    '17.7.3 5:03 PM (222.119.xxx.223)

    내 문제를 내안에서 찾으면 답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면 답이 없어요
    인간들은 원래 그래요 그들은 변하지 않아요
    그 인간들 사이에서 내가 행복해지는 스킬을 익히세요

  • 25. ...
    '17.7.3 5:03 PM (211.204.xxx.71) - 삭제된댓글

    일시적 도움을줬다고 그걸 평생 두고두고 우려먹을려는..이런건 도움이 아니라 ...급전을 변통해주고 평생 고리대금장사
    도움은 그냥도움으로 끝... 언젠가는 받아야지 암 받아야 하고말고... 이건 뭔가 남길려는목적의 일종의 장사

  • 26. 원글
    '17.7.3 5:12 PM (175.223.xxx.204)

    내 문제를 내안에서 찾으면 답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면 답이 없어요
    인간들은 원래 그래요 그들은 변하지 않아요
    그 인간들 사이에서 내가 행복해지는 스킬을 익히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119님~
    혹시 조금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댓글 이해하고 싶은데.. 알듯알듯 조금 어려워서요 ^^;

  • 27. 저는
    '17.7.3 5:12 PM (222.119.xxx.223) - 삭제된댓글

    운동하는 곳에서 겪어보니 나이 많은 여자분들과는
    적당히 벽치고 거리둡니다
    가까워지면 시어머니처럼 굴어요
    평가하고 대접받으려고 하고
    사소한 남자의 친절에 시기 질투하고
    쉽게 화를 내요.

  • 28. 아...
    '17.7.3 5:21 PM (222.119.xxx.223) - 삭제된댓글

    별거는 아니고요...
    그들 사이에서 상처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면 되잖아요
    어울리다보면 나름의 방법을 가지게 되잖아요^^
    어쨌든 그들은 원래 그렇고
    어떤 상황에서도 컨트롤의 책임과 권한이 나에게 있는거죠^^
    이번에는 실패해서 내가 데미지를 입었어
    다음번에 같은 상황에서 이렇게 해봐야지~
    뭐 이렇게 생각하며 털어버리는거죠

  • 29. 원글
    '17.7.3 5:26 PM (175.223.xxx.204)

    222.119님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저한테 도움되었어요 ^^

  • 30. 알듯말듯
    '17.7.3 5:46 PM (112.150.xxx.104)

    늘 포커스는 자신에게 두어야 하는것같아요
    누굴위해 잘해줘도 뭘해도 그냥 나자신을 위해서요

  • 31. 간짜장
    '17.7.3 6:23 PM (121.151.xxx.136)

    가끔 형편상 처지상 내가 일방적으로 잘해줬는데도 멀어지는 사람을 보면

    받기만 하는 관계가 부담스러운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크게 쓰면 작은 거라도 요구해요.

    그리고 이걸로 퉁치자고.

    적당히 아는 사람이 나한테 주기만 한 사람보다 더 편하기도 한가봐요.

  • 32. 윗님
    '17.7.3 6:27 PM (39.7.xxx.210) - 삭제된댓글

    윗님같은 배려있는 사람
    흔치 않아요

    댓글로 이런 분 뵈니
    좋고 반갑네요 ^^

  • 33. 인간관계..
    '17.7.3 10:24 PM (112.217.xxx.115)

    가까이오면 뜨겁고..멀어지면 아쉽고...그렇죠.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내 마음 상대가 다 알수 없고
    상대마음 내가 다 알아줄 수 없는 노릇....
    결론은, 나를 더 많이 사랑하자구요!!^^

  • 34.
    '17.7.4 1:15 AM (211.205.xxx.107)

    저도 잘해줬는데 자꾸얕잡아보고 함부로 대해서 멀리했더니
    시간지나고 차츰만날일이 생겼는데 태도가 확실히변하고
    저를 조심하고 햐는게 눈에 보이네요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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