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선생님..
클래식 기타 배우는데요
참 섬세하고 착하시고 좋은분인데
한번씩 까칠 하다해야하나..
좀 당황스러울때가 있어요.
추가해서 써요.
딸램이 갑작이 들어오는 바람에..ㅎㅎ
그러니까.. 그 까칠함이..도도 오만.. 이런게 아니고
성격의 기복이 느껴지는 좀 슬픈 까칠함이더라고요.ㅋ
좀 딱해보이기도 하고 워낙에 실력이 좋으니.. 그냥 성격이 긍가보다 하고
신경안쓰고 있어요.
반면에
제 운동 선생님은
필라테스 샘인데요
취미는 축구.
서글서글하고 늘 안정되어 있고 늘 생글생글 웃는 인상이에요.
사윗감을 취미로 고른다면
음악 쪽 보다는 축구나 야구 쪽으로 골라야지 싶어요..(마무리가 어영부영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