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 비면 해갈됐겠죠?
볼수 있나요?
뉴스에서 마른 저수지며 강이며,
쩍쩍 갈라진 논바닥 보며줄때마다
제목도 갈증나는듯 했는데..
이젠 해갈됐으면 좋겠네요.
1. ㅇㅇ
'17.7.2 11:51 PM (59.30.xxx.248)아뇨.
아직 멀었어요.
몇 년 가뭄이라...
호우로 오지말고 조금씩 여러번 와야 하는데.2. l경산댁
'17.7.2 11:54 PM (223.33.xxx.100)경북쪽은 좀 흩뿌리다 마네요
수위가 부쩍 낮아진 저수지며 말라가는 나무들 보면 안타까워요3. 조말론비누
'17.7.2 11:55 PM (122.47.xxx.186)울엄마가 이정도로는 안된대요.엄청 쏟아지는게 꽤 오래가야 된대요..저는 도시에서 태어나서 사십평생 도시에서 살아서 잘 모르니깐 엄마한테 저도 친정가서 오늘 물어봤더니 안된대요 더 더더 많이 와야 한대요.우리가 생각할때 비가 좀 지겹다 이제 그만 좀 왔으면 그런 마음이 들때까지래요.엄마는 어쨌든 시골에서 농사짓는거 보고 자랐으니 엄마말이 맞나보다 생각했죠
4. 아니래요.
'17.7.2 11:59 PM (112.150.xxx.194)저도 아까 남편한테 얘기했더니.비가 길게 자주 와야 땅으로 스며든다고.
이정도는 택도 없대요.5. 전국적으로
'17.7.3 12:00 AM (125.141.xxx.235)촉촉하게 일주일 내리면 좋겠어요
6. dlfjs
'17.7.3 12:02 AM (114.204.xxx.212)멀었어요 몇년 가뭄이라...
여름 내 자주 와야해요 폭우보단 자주7. 공기정화
'17.7.3 12:15 A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한참 더 와줘야한다고 하더군요.
큰 피해없이 자주 와주면 좋겠어요.8. 그렇군요.
'17.7.3 12:37 AM (124.59.xxx.247)좀 더 왔으면 좋겠어요.
수해이재민 안생기게
조금씩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9. 그런데
'17.7.3 12:39 AM (125.178.xxx.206)번개,바람,천둥만 요란하지 비가 참 짧게 오는것 같아요.
양으로치면 그리 넉넉하진 않아요.
올해도 마른장마 라는데 이렇게 습해도 좋으니 한 일주일 줄기차게 왔으며 합니다.
아까 낮에 강한 빗소리 들으며 드라이브 갔는데 기분 좋더군요.10. 바램
'17.7.3 12:40 AM (125.188.xxx.30)일주일간
밤에 오고 아침엔 좀 개고
그러면 너무 바라는 걸까요?11. 비 오나보네요
'17.7.3 1:22 AM (58.137.xxx.101)많이 오나요?
문득 빗소리가 듣고 싶어지네요
엄마도 보고싶고..돌아가신 아빠도 그립고..
정들고 애틋한 것들을 모두 두고 오면 사소한 것에도 이렇게 감정이 일렁이는 것일까요..
비가 오는 날,
처마 끝에서 대롱대던 빗방울을 넋놓고 보다보면 어느 새 잠들곤 했었는데..
다시 오지 않을 그런 날들..12. 더 많이 와야된다더라구요
'17.7.3 1:41 AM (112.150.xxx.63)땅으로 스며드는양이 얼마안된대요
윗분들 말씀처럼 많이 자주 와야된다고13. 보나마나
'17.7.3 6:41 AM (221.139.xxx.99)엄마아빠 보고싶고 어린시절 그립다는 윗분.
댓글 읽으니 덩달아 슬퍼지네요 ㅠ
맞아요
우리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어요
태어날때부터 중년 아줌마가 아니었지요
함께 차한잔 마시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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