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쌀에 벌레가 나온게 첨이라 넘 당황스러워요~
친정에서 이번 여름휴가때 가지고온 쌀을 포대기채로 작은방에 내동댕이 쳐넣고
조금씩 덜어먹었는데요~
방금 쌀씻는데 벌레가 3마리에 둥둥 뜨는 거에요...
어떻게해야되요???TT
먹어도되는거죠?
냉장보관할껄 넘 귀찮아서 그냥팽개쳤더니~ 흑흑
울집에 기여다니는 아가도 있는데 도와주세요...
친정엄마가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엄마담으로 믿음가는 82언니들~~~ ^^;
결혼하고 쌀에 벌레가 나온게 첨이라 넘 당황스러워요~
친정에서 이번 여름휴가때 가지고온 쌀을 포대기채로 작은방에 내동댕이 쳐넣고
조금씩 덜어먹었는데요~
방금 쌀씻는데 벌레가 3마리에 둥둥 뜨는 거에요...
어떻게해야되요???TT
먹어도되는거죠?
냉장보관할껄 넘 귀찮아서 그냥팽개쳤더니~ 흑흑
울집에 기여다니는 아가도 있는데 도와주세요...
친정엄마가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엄마담으로 믿음가는 82언니들~~~ ^^;
더울땐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는게 가장 편해요.
일단 쌀을 씻기전에 숟가락으로 슬쩍슬쩍 들춰보면 뭉쳐진 쌀이 있어요.
그건 알이 들어있어서 뭉친 것이거든요. 그런건 다 버리고 애벌레도 꼼꼼하게 솎아내준 뒤에
물을 받으세요.
(물을 먼저 받아버리면 알이 뭉쳐진 쌀을 찾기가 애매해지니 먼저 알이 뭉쳐진 쌀부터 건져내는게 나아요.)
그러면 물위에 둥둥 뜨는 것들은 벌레나 벌레가 파먹고 속이 빈 쌀이예요.
그것도 다 버리고 난 뒤 몇번 잘 씻어 먹으면 될 것 같아요.
먹어도 되구요. 쌀을 그늘에 말리면(햇볕에 말리면 절대 안되요. 못 먹어요.) 벌레들이 다 도망가요.
밥 할때 냄새 날수 있으니 식초로 헹구시구요.(한두방울 넣고 밥해도 되구요.)
아~ 먹어도 되는군요~
넘 감사해요...82쵝오~ ㅋㅋ
지금이라도 냉동실에 넣으세요.
그리고 매일 조금씩 꺼내 드셔야죠.
저는 오동나무 뒤주를 20킬로짜리 쓰고 있는데 한 여름에도 끄덕없네요.
가격 얼마정도 주셨나요?
사실은 ..저는 우유 받고 2년 약정으로 사은품 받은 거에요.
그런데 2년째 쓰고 있는데 너무 좋은 거에요.
인터넷 이런데 보니까 12만원 정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쌀속에 들어 있는 것도 있고 애벌레도 있어요.
비좁더라도 냉장고에 요령껏 넣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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