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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경기권에서는 지방대는 모든 동급으로 보나요?(낮은 수준의 동급)

renhou7013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7-07-02 18:50:26

카이스트 등 과기원 포항공대
사관학교들 빼고

모두 지X대, 듣X잡 인식이요.(지방교대 까지)

"한국대로 죄다 통합"이걸 찬성하는 분들보면
1. 지방대 30% 할당에 뿔난 인서울 진학 학생 및
학부모, 인서울 노리는 재수생들

2. 비판 의식 없는 지방 주민들...

이럴 텐데

왜 경북, 부산, 전남, 충남, 강원 등
지자체명, 광역시명을 버려 가면서
통합을...

각 대학의 역사, 전통성, 개성
더 나아가 지방의 특성을 모두 무시한
(지방=모두 동일)건데...

* 수험서 대학 안내 책자도
인서울, 경기도 인천은 지역별로 나누고
지방대는 지역분류 없이 하나로 그냥 소개하고

* 지방대 위상 올리는거 간단해요
서울대, 카이스트에 정부 투자, 지원, 관심가져
주는거 만큼

경북, 부산, 전남 등 지거국
그리고 부경, 해양, 군산, 한경 등 지중국, 일반국립에
해주면 됩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인서울권 사립대들이 엄연히 재단도 있으면서
정부 지원 보조금을 지거국보다 더 많이 받더군요
서울시립대 역시 공립이라 서울시 세금만
들어가야 하는데 나머지 지방세금도 지원된다는
말도...






IP : 175.223.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nhou7013
    '17.7.2 6:54 PM (175.223.xxx.149)

    일본을 예로 들면 도쿄대 다음이
    와세다 케이오(연세, 고려), 조치(서강), 메이지(한양 등)가 아닌

    교토대, 나고야대, 오사카대, 도호쿠대, 큐슈대, 훗카이도대 같은 거점국립대

    심지어 고베, 구마모토, 오카야마 같은 일반 국립대가
    인도쿄권, 간토(우리로 치면 경기권)와 대등하죠..

    오프라인 상에서 사람들과 대화할때
    프랑스 식의 파리1, 파리2대학이 아닌
    일본을 모델로 해야 한다고 하니
    이해못하던 표정을...

  • 2. renhou7013
    '17.7.2 6:58 PM (175.223.xxx.149)

    솔직히 서울대 다음이 연세 고려대 등 이 아닌
    그 나라의 공고육의 지표인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경상대, 강원대, 제주대가 되어야 할 겁니다.

  • 3. ..
    '17.7.2 7:01 PM (121.182.xxx.56)

    지방광역시 출신 인데요
    이지역 대학나와서 취직할곳이 마땅찮아요
    88학번인데 그당시에도
    취업은 서울로 많이 했어요
    그러니 지금은 부모가 된 세대들이
    자식들을 서울로 대학을 보내는 거죠
    지방분권 서울 집중화해소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 4. renhou7013
    '17.7.2 7:03 PM (175.223.xxx.149)

    ㄴ 취직이야 그 당시에도 서울로 갔죠.

    다만 지방국립대, 심지어 지방 일부 사학 일부도
    현재 처럼 공부 못했다는 인식은 아니었죠

  • 5.
    '17.7.2 7:05 PM (116.125.xxx.180)

    지방거점? 국립대
    다 똑같다고 생각하구요

    지방사립=지잡이라고 생각하죠

  • 6. ..
    '17.7.2 7:11 PM (121.182.xxx.56)

    ^^
    그당시 지방에서 어느정도 인력이 흡수됐는데
    지금은 지역경제가 어렵고 전반적으로 실업률이 높다보니
    수도권에 취직해야한다는 생각에에아예
    대학을 서울로 가다보니
    지방국립대등이 예전만 못하다는거죠

  • 7. 81학번
    '17.7.2 7:21 PM (218.153.xxx.184)

    과거에도 서울에선 지방 명문고교나 대학을 알아주지 않았어요.
    좀 더 솔직히 말해 관심조차 없었어요.
    지방 어느 고등학교/대학교를 나왔거나 똑같이 봤어요.

    미국이나 일본처럼 우리나라보다 더 잘사는 나라의 명문대학은 와~ 할 정도로 높게 평가하지만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처럼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의 명문대학은 별로로 평가하잖아요.
    마찬가지로 미국에선 우리나라에서 서울대를 나왔든 지방 사립대를 나왔든 거기서 거기로 봐요.
    한마디로 도토리 키재기로 봐요.

  • 8. renhou7013
    '17.7.2 8:03 PM (175.223.xxx.149)

    ㄴ 무슨 소리예요?

    제 친인척 어르신, 부모님 포함해
    서울권으로 취직한 분들 많았는데

    당시 서울 직장에서
    경북대 부산대
    그리고 일부 지사립 출신도
    하찮게 안봤다고 하던데요?

  • 9. 회사와서
    '17.7.2 8:2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경북대 많았어요 전북대도 있구요 좀 놀랐습니다
    그당시 선후배도 많아 괜찮았을꺼예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은 아무도 안간다잖아요
    자긍심도 없어지구요 도리어 서울 중위권사립대 선후배가 별로 없어 놀랐어요

    그래서 느낀건데 입결 뭐 다 중요해도 뭐니뭐니해도 학교규모가 큰게 중요하더군요 서울중위권 길고 날고해도 과가 다양하고 많지않아서 한계가 있고 게다가 재단분쟁없는 사립대가 없어요

    그래서 전 지방국립대 통합육성 찬성하는겁니다 강원대 아무도 안간다해도 학교 인프라 자체는 크더군요 전북대도 그렇구요. 경북대 부산대가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도 통합시너지가 더 클것같은데요

  • 10. ...
    '17.7.2 9:30 PM (218.236.xxx.162)

    지방분권 서울 집중화해소가 필요하다 생각해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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