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케이블에서 대부 2를 보고 충격받고 대부 1편이 너무 궁금해져서
대부1을 보고 더 충격벋고 잠시 멍때리고 있어요^^
대부영화가 아주 고전은 아니지만 비교적 옛날 영화인데 사실 그 세대가 아니라서요~
이 영화의 여운이 장난 아니고만요..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의 리즈시절 연기를 보고 콩당콩당하다가
정말 말로만 들었던 말론 브란도는 시작 부분부터 숨이 막히고... 목소리 연기도 정말...
말론 브란드 압승... 원탑... 나중에 손자하고 꽃밭 비슷한데에서 노는 장면 너무 인상에 남아요..
검색해보니 80세까지 살았는데 가족사가 복잡하고 불행하기도 했던 인물이네요..
나이들고 폭식증으로 살이 그리 쪘을 때도 인물은 후덜덜... 아마 그런 배우는 다시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요...
요즘 영화, 책들 다 고만고만한 듯해요...
영화도 좋지만 고전이라 불리는 책들도 읽으면 이런 충격을 받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