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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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용돈 10만원 약소한가요?
친정아빠랑 시어머님 두분 생신이 7월이예요
어버이날엔 20씩 부쳐드렸는데 이번달부터 제 교육비가 들어 지출이
50이 (지금은 회사다니는데 공부해서 자격증따려구요)늘어 적자라
당분간 부모님 명절,생신용돈을 10만원만 할까하는데..너무 적은가요?
다른 선물없이 식사하고 용돈드릴까해요.
1. ~~~
'17.7.2 3:40 PM (58.230.xxx.110)내 형편껏 드리면 돼죠...
2. 형편
'17.7.2 3:42 PM (61.98.xxx.144)말쑴드리고 당분간 좀 봐달라 하세요
요새 10만원은 작더라구요 ㅠㅠ3. richwoman
'17.7.2 3:43 PM (27.35.xxx.78)용돈과 함께 식사도 대접한다면 괜찮을 것도 같아요.
자기 형편에 맞게 하는 게 좋고요. 시부모님이 평범하고 상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4. richwoman
'17.7.2 3:44 PM (27.35.xxx.78)돈 더 드리고 괴로와하는 것 보단 형편에 맞게 해드리는 게 좋아요.
이상한 시부모님 아니면 사정 다 알텐데 무슨 문제겠어요.5. 괜찮
'17.7.2 3:45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형편껏 하는 거지요.
10 만원도 부담되면 5만원하는거고요.
아니면 과일이나 케잌.빵을 사가기도 하고요.
기준이 있나요..6. 형편에 맞게
'17.7.2 3:49 PM (180.67.xxx.181)양해를 구하고 드리면 좀 더 이해해주실 것 같아요.
경우있는 분이면 이마저도 사양하실테죠.
자식이 빚져서 용돈주길 원하진 않으실거예요.
요즘 세상 10만원이 큰 돈은 아니거든요. ㅠ
저는 생신 때 30드리다 어버이날에 10드렸다 욕 엄청 먹었어요. 에휴..7. 저도
'17.7.2 3:50 PM (106.102.xxx.46)늘 20씩 드리다가.. 요번에는 10만원 드려요.
외벌이되고 아이도 태어나서 빠듯하네요. 그리고 챙길거 다 챙겨드리면 돈은 언제 모으나요.. 그것도 이해 못해주실까요8. 지나가다
'17.7.2 3:52 PM (121.135.xxx.119)어떤 부모님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서도...
머리론 형편대로 하는거라 생각하시면서도, 늘 받던 것에서 깎어 받으면 기분이 나쁜 모양이더라고요. 받으면서도 쌩~하실 수도.
우리 마음 같다면 누가 어른 모시기 힘들다 하겠어요....9. ..
'17.7.2 3:54 PM (121.128.xxx.116)받던 금액보다 적으면 당연히 서운할수 있겠죠.
그러니 이러저러하다고 말씀드리고 드리면 되는 거죠.
주는 사람이 10만원 주겠다는데 어쩌겠어요.10. richwoman
'17.7.2 3:54 PM (27.35.xxx.78)와, 적게 받아서 기분이 나빠하는 부모들도 있군요.
다 저희 부모님같지 않은신가 봐요.11. 아이구
'17.7.2 3:56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괜찮아요
안드리면 굶어죽는 생활비도 아니고
생신용돈인데요
그러셔도 되요
약소하지만 성의로 받으시고 맛난건 사드세요~~
하면되요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닌데...12. ...
'17.7.2 3:56 PM (58.230.xxx.110)부모같지않은 부모 많지요~
그런 구경 안하고 사신분들 복인줄 아세요...13. ...
'17.7.2 4:01 PM (223.62.xxx.24)저는 그래도 20드려요.
10만원 줄인다고 부자되지 않아요.
마음가는데 돈 가는거죠.14. ---
'17.7.2 4:03 P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십은 좀... 요즘 결혼식이나 상가집 가도 완전 안친한 사람 아니면 10은 하는데...
15. ..
'17.7.2 4:35 PM (58.143.xxx.193)20 정도로 맞춰보세요. 10은 작아요
16. 어휴 10이 어때서..
'17.7.2 4:47 PM (211.51.xxx.187) - 삭제된댓글저희도 형편것 하느라 있을 땐 20 없을 땐 10 그마저도 안되면 5씩 드리고 막 그래요..
누구나 10만원 정도 여유 가지고 생활비 운영하는거 아니잖아요.. 마음이 없는게 절대 아닌데...
양가부모님 항상 고마워해주시고..
대신 저는 드릴 때 조금 밖에 못넣었어요.. 너무 약소해요.. 뭐 인사치레 하고 드려요 ㅜㅜ17. ...
'17.7.2 4:5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형편 안되면 10만 하세요
나 내 자식 아껴가면서 쓰고 하는데
누구에게 금일봉으로 몇십씩 척척 내는거
솔직히 아껴서 남만 좋은 일 시키는 것 같아 허무하고 짜증나요18. ....
'17.7.2 5:08 PM (112.149.xxx.183)어휴. 1년에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날이 몇 번인지 생각함..10이 적은 건가요. 적긴 뭐가 적어요. 한번에 10이지 어버이날, 생신, 명절 두 번에..양가 부모님 다 살아계신데 그만해도 등골이 휩니다. 저흰 양가 다 넉넉해 매번 10씩 밖엔 안해요. 더 넣었다간 욕만 먹어요. 그 돈 있음 니 자식(손주) 고기 먹이고 학원 하나라도 더 보내라고 왜 쓸데 없이 돈 쓰냐고;;
19. ....
'17.7.2 5:21 PM (1.245.xxx.33)양가 넉넉한집도 10넣어도 되는데
넉넉하지 않은집은 10넣으면 욕합디다....20. ㅇㅇ
'17.7.2 5:36 PM (121.165.xxx.77)형편대로 하세요 자식이 주는 돈 십만원도 고맙고 오만원도 고맙죠
21. ㅇ
'17.7.2 6:00 PM (211.114.xxx.108)형편대로 하세요 10만원도 저라면 기분좋게 받을것같네요
22. 형편대로 하는거죠
'17.7.2 7:4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애들 생일에 형편되면 잘먹는 날도 있고 아닌날도 있고 하잖아요.
그런데 저라면 원래 20만원 드렸었다면 이번에도 20만원 드릴것 같긴 합니다.
저희 부모님이시라면 제가 늘 20만원 드리다 10만원으로 이번달에 형편이 좋지않아서.. 라고하면 마음쓰실것 같아서요.23. ..
'17.7.2 8:53 PM (175.198.xxx.157)꼭 얘길하고 드리세요.
이러저러해서 저래저래하니 이해해달라고..
나중에 더 많이 드린다는 빈말도 좀 하고..
말없이 액수 줄이면 받고도 기분 별로일수 있지만
사정얘기 하면 대부분 이해해주시고,
얘기듣고도 기분나빠하면 앞으로도 잘 할 필요없구요..24. ...
'17.7.2 9:51 PM (211.58.xxx.167)20 드리면 50주시는데 10 드려도 50 주실텐데요.
그게 부모 마음이시죠.25. ...
'17.7.2 10:02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저는 매달 20씩 드려요. 부모님이 제게 그 이상 하셨네요. 부모님은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