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신용돈 10만원 약소한가요?

.. 조회수 : 7,351
작성일 : 2017-07-02 15:38:13
저는 결혼 3년차이고요
친정아빠랑 시어머님 두분 생신이 7월이예요
어버이날엔 20씩 부쳐드렸는데 이번달부터 제 교육비가 들어 지출이
50이 (지금은 회사다니는데 공부해서 자격증따려구요)늘어 적자라
당분간 부모님 명절,생신용돈을 10만원만 할까하는데..너무 적은가요?
다른 선물없이 식사하고 용돈드릴까해요.
IP : 124.50.xxx.12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 3:40 PM (58.230.xxx.110)

    내 형편껏 드리면 돼죠...

  • 2. 형편
    '17.7.2 3:42 PM (61.98.xxx.144)

    말쑴드리고 당분간 좀 봐달라 하세요
    요새 10만원은 작더라구요 ㅠㅠ

  • 3. richwoman
    '17.7.2 3:43 PM (27.35.xxx.78)

    용돈과 함께 식사도 대접한다면 괜찮을 것도 같아요.
    자기 형편에 맞게 하는 게 좋고요. 시부모님이 평범하고 상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무 문제 없을 겁니다.

  • 4. richwoman
    '17.7.2 3:44 PM (27.35.xxx.78)

    돈 더 드리고 괴로와하는 것 보단 형편에 맞게 해드리는 게 좋아요.
    이상한 시부모님 아니면 사정 다 알텐데 무슨 문제겠어요.

  • 5. 괜찮
    '17.7.2 3:45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형편껏 하는 거지요.
    10 만원도 부담되면 5만원하는거고요.
    아니면 과일이나 케잌.빵을 사가기도 하고요.
    기준이 있나요..

  • 6. 형편에 맞게
    '17.7.2 3:49 PM (180.67.xxx.181)

    양해를 구하고 드리면 좀 더 이해해주실 것 같아요.
    경우있는 분이면 이마저도 사양하실테죠.
    자식이 빚져서 용돈주길 원하진 않으실거예요.
    요즘 세상 10만원이 큰 돈은 아니거든요. ㅠ
    저는 생신 때 30드리다 어버이날에 10드렸다 욕 엄청 먹었어요. 에휴..

  • 7. 저도
    '17.7.2 3:50 PM (106.102.xxx.46)

    늘 20씩 드리다가.. 요번에는 10만원 드려요.
    외벌이되고 아이도 태어나서 빠듯하네요. 그리고 챙길거 다 챙겨드리면 돈은 언제 모으나요.. 그것도 이해 못해주실까요

  • 8. 지나가다
    '17.7.2 3:52 PM (121.135.xxx.119)

    어떤 부모님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서도...
    머리론 형편대로 하는거라 생각하시면서도, 늘 받던 것에서 깎어 받으면 기분이 나쁜 모양이더라고요. 받으면서도 쌩~하실 수도.
    우리 마음 같다면 누가 어른 모시기 힘들다 하겠어요....

  • 9. ..
    '17.7.2 3:54 PM (121.128.xxx.116)

    받던 금액보다 적으면 당연히 서운할수 있겠죠.
    그러니 이러저러하다고 말씀드리고 드리면 되는 거죠.
    주는 사람이 10만원 주겠다는데 어쩌겠어요.

  • 10. richwoman
    '17.7.2 3:54 PM (27.35.xxx.78)

    와, 적게 받아서 기분이 나빠하는 부모들도 있군요.
    다 저희 부모님같지 않은신가 봐요.

  • 11. 아이구
    '17.7.2 3:56 PM (203.81.xxx.55)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안드리면 굶어죽는 생활비도 아니고
    생신용돈인데요

    그러셔도 되요
    약소하지만 성의로 받으시고 맛난건 사드세요~~
    하면되요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닌데...

  • 12. ...
    '17.7.2 3:56 PM (58.230.xxx.110)

    부모같지않은 부모 많지요~
    그런 구경 안하고 사신분들 복인줄 아세요...

  • 13. ...
    '17.7.2 4:01 PM (223.62.xxx.24)

    저는 그래도 20드려요.
    10만원 줄인다고 부자되지 않아요.
    마음가는데 돈 가는거죠.

  • 14. ---
    '17.7.2 4:03 P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십은 좀... 요즘 결혼식이나 상가집 가도 완전 안친한 사람 아니면 10은 하는데...

  • 15. ..
    '17.7.2 4:35 PM (58.143.xxx.193)

    20 정도로 맞춰보세요. 10은 작아요

  • 16. 어휴 10이 어때서..
    '17.7.2 4:47 PM (211.51.xxx.187) - 삭제된댓글

    저희도 형편것 하느라 있을 땐 20 없을 땐 10 그마저도 안되면 5씩 드리고 막 그래요..
    누구나 10만원 정도 여유 가지고 생활비 운영하는거 아니잖아요.. 마음이 없는게 절대 아닌데...
    양가부모님 항상 고마워해주시고..
    대신 저는 드릴 때 조금 밖에 못넣었어요.. 너무 약소해요.. 뭐 인사치레 하고 드려요 ㅜㅜ

  • 17. ...
    '17.7.2 4:5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형편 안되면 10만 하세요
    나 내 자식 아껴가면서 쓰고 하는데
    누구에게 금일봉으로 몇십씩 척척 내는거
    솔직히 아껴서 남만 좋은 일 시키는 것 같아 허무하고 짜증나요

  • 18. ....
    '17.7.2 5:08 PM (112.149.xxx.183)

    어휴. 1년에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날이 몇 번인지 생각함..10이 적은 건가요. 적긴 뭐가 적어요. 한번에 10이지 어버이날, 생신, 명절 두 번에..양가 부모님 다 살아계신데 그만해도 등골이 휩니다. 저흰 양가 다 넉넉해 매번 10씩 밖엔 안해요. 더 넣었다간 욕만 먹어요. 그 돈 있음 니 자식(손주) 고기 먹이고 학원 하나라도 더 보내라고 왜 쓸데 없이 돈 쓰냐고;;

  • 19. ....
    '17.7.2 5:21 PM (1.245.xxx.33)

    양가 넉넉한집도 10넣어도 되는데
    넉넉하지 않은집은 10넣으면 욕합디다....

  • 20. ㅇㅇ
    '17.7.2 5:36 PM (121.165.xxx.77)

    형편대로 하세요 자식이 주는 돈 십만원도 고맙고 오만원도 고맙죠

  • 21.
    '17.7.2 6:00 PM (211.114.xxx.108)

    형편대로 하세요 10만원도 저라면 기분좋게 받을것같네요

  • 22. 형편대로 하는거죠
    '17.7.2 7:4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애들 생일에 형편되면 잘먹는 날도 있고 아닌날도 있고 하잖아요.
    그런데 저라면 원래 20만원 드렸었다면 이번에도 20만원 드릴것 같긴 합니다.
    저희 부모님이시라면 제가 늘 20만원 드리다 10만원으로 이번달에 형편이 좋지않아서.. 라고하면 마음쓰실것 같아서요.

  • 23. ..
    '17.7.2 8:53 PM (175.198.xxx.157)

    꼭 얘길하고 드리세요.
    이러저러해서 저래저래하니 이해해달라고..
    나중에 더 많이 드린다는 빈말도 좀 하고..
    말없이 액수 줄이면 받고도 기분 별로일수 있지만
    사정얘기 하면 대부분 이해해주시고,
    얘기듣고도 기분나빠하면 앞으로도 잘 할 필요없구요..

  • 24. ...
    '17.7.2 9:51 PM (211.58.xxx.167)

    20 드리면 50주시는데 10 드려도 50 주실텐데요.
    그게 부모 마음이시죠.

  • 25. ...
    '17.7.2 10:02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저는 매달 20씩 드려요. 부모님이 제게 그 이상 하셨네요. 부모님은 아끼지 않고 지원해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801 노무현 대통령 홈피에 글올리면 국정원이 '비방 대응작전 6 이게 예우냐.. 2017/09/25 657
732800 목동 창영떡집 없어졌나봐요 1 헛걸음 2017/09/25 1,293
732799 꽤나 유명하다던 점집..나에겐 하나도 못 맞췄던 점집.. 13 점쟁이 관련.. 2017/09/25 6,325
732798 세상에 멋진 남자는 많네요 6 ... 2017/09/25 4,198
732797 연차 2 가랑잎 2017/09/25 562
732796 (컴앞 대기) 토요일 종각 부근에 계셨던 분들 봐주세요 3 종각 앞 사.. 2017/09/25 848
732795 모니터가 넙덕해졌어요 1 ah 2017/09/25 442
732794 자기 치부를 너무 세세히 털어놓는 지인은 왜그럴까요? 66 ... 2017/09/25 18,613
732793 (그알) 박그네의 대선 토론 홈런 5 richwo.. 2017/09/25 1,384
732792 "자주국방 위해 국방·과학기술 R&D 연계해야&.. 샬랄라 2017/09/25 250
732791 미주권대학내 학교 수업에세이 첨삭 선배가 봐주는 3 대학교 2017/09/25 584
732790 수학과외 8 .. 2017/09/25 1,580
732789 매번 맘에 안드는 선물 주는 시누이 16 선물 2017/09/25 4,941
732788 폴로옷매장에 가면 항상 향기가 나는데요 2 향기 2017/09/25 2,309
732787 시장에서 생선사세요?? 6 2017/09/25 1,531
732786 몸이 찬데 칡즙 먹으면 큰일날까요 1 ㄷㄷ 2017/09/25 950
732785 퀸즈헤나와 마마님헤나중 어떤걸사야할까요 6 2k 2017/09/25 2,102
732784 다섯살된 아들이 인사를 안해요 27 참 안좋아요.. 2017/09/25 3,910
732783 영어질문이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4 ㅜㅜ 2017/09/25 524
732782 뒤늦게 나 혼자 산다 정주행하고 있어요 6 ㅇㅇ 2017/09/25 1,585
732781 ncs자기소개서 써보신분 계신가요? 3 재취업 2017/09/25 1,086
732780 박범계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 강효상, 중요한 길목마.. 1 샬랄라 2017/09/25 1,004
732779 변기에 다 튀게 싸는데.. 병이랑 관계 있을까요? 6 ar 2017/09/25 2,709
732778 60후반친정아빠 f/w아웃도어상의살려는데 7 .. 2017/09/25 746
732777 다이어트식사 새송이 버섯 좋네요. 10 ..... 2017/09/25 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