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자 처음 먹어본 게 몇 살 때였나요?

피자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17-07-02 11:09:21
피자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게
몇 년도 즈음이었나요?
IP : 175.223.xxx.13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기억이
    '17.7.2 11:11 AM (118.44.xxx.239)

    확실하진 않지만 88년도로 기억해요
    피자헛 이었나?
    초등 3학년인가 4학년 때 같아요
    언니가 사왔는데 빨간 리본으로 포장 된 거

  • 2. ....
    '17.7.2 11:12 AM (221.157.xxx.127)

    저는 지방에살아서인지 피자헛 93년도에 처음가봄요

  • 3.
    '17.7.2 11:13 AM (112.150.xxx.63)

    전 72년생인데...중 고등학교때 엄마가 집에서 요리책(요리강습?) 보고 전기팬 같은데다 만들어주셨었어요. 80년대 중반에서 후반쯤..
    제대로 피잣집 가서 먹어본건 90년대초반이었던거 같아요. 이대앞에 가면 피자도우 날리면서 반죽하는거 보여주는데가 있었는데..거기가 미스터피자였나요? 암튼...
    피자헛이나 피자인..많이 갔죠..압구정역쪽에 있던 피자인 생각나네요

  • 4. 에구
    '17.7.2 11:16 AM (223.38.xxx.140)

    전 5학년때..82년..아빠가 서양빈대떡이라고 퇴근후 모임끝에 사오셨나 했는데..반전은 자식들이 입맛이 촌스러 한입씩 베어 물고
    안먹었던 기억이 ㅋㅋ
    근데 꽤 쇼킹했던 음식인지..그날의 상황이 다 기억나요

  • 5. 마흔 중반 아줌마
    '17.7.2 11:19 AM (211.245.xxx.178)

    전 대학 졸업하구요.
    삼겹살도 대학가서 처음 먹어보고 반했잖아요.ㅎ
    시골에서 고기는 오로지 소고기는 미역국, 돼지고기는 김치찌개만 넣는줄알고 컸으니까요..ㅎ

  • 6. 88학번
    '17.7.2 11:26 AM (112.223.xxx.27)

    대학1학년때 기숙사에서 같이 둘러앉아
    배달시켜 첨 먹어봄 피자헛 시골출신 자존심상
    처음 아닌척 베어물었으나 짜고 맛없는데
    잘먹는척 하느라 고생했음
    지금은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 피자

  • 7. ㅇㅇ
    '17.7.2 11:30 AM (49.142.xxx.181)

    대학 들어가고 먹었어요..87학번이니까
    87년이나 88년쯤인가보네요.
    음.. 그 당시 카추사였던 남자인 친구가 있어서..
    그친구 따라 미군부대 안에 가서 먹었음 ㅎㅎ

  • 8.
    '17.7.2 11:30 AM (116.125.xxx.180)

    저는 피자헛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랑 생일때만 먹었다는 ㅋㅋㅋ
    빨간 리본에 묶여온거 오리고 가지고 논 생각나네요

  • 9. 82년겨울
    '17.7.2 11:39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 친척이 살았어요
    거기 상가에서 언니가 사줬어요

  • 10. ..
    '17.7.2 11:42 AM (49.170.xxx.24)

    대중화 됐다라고하면 피자헛 같은 체인 생겼을 때?
    전 90년대 후반에 먹어봤어요. 97년 정도

  • 11. 나야나
    '17.7.2 11:44 AM (175.213.xxx.4)

    96학번인데 대학 들어가서 첨이요ㅜㅜ 시골 살아서 ..ㅎㅎ

  • 12. ......
    '17.7.2 11:44 AM (223.33.xxx.252)

    88 아님 89년도였나 핏자헛에서 가족외식을 하였어요

  • 13. 소소
    '17.7.2 11:51 AM (125.177.xxx.132)

    91년 미군부대 피자가 첨 이고
    국내브랜드는 피자인 이 첨이었어요^^

  • 14. 잘될거야
    '17.7.2 11:51 AM (211.244.xxx.156)

    84년인가 구반포에 피자인이라고 있었어요
    피자헛도 들어오기 전이었나? 그즈음 처음

  • 15. 80년대 중반
    '17.7.2 12:01 PM (67.40.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구반포 살았는데 80년대 중반에 피자 처음 먹어봤어요. 피자인이나 피자헛 말고 장미촌이라는 경양식집 피자요. 피자인이 먼저였나 피자헛이 먼저였나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파지헛은 방배동 카페골목 초입에 생겼고 피자인은 삼거리에 있었죠.

  • 16. 어릴때
    '17.7.2 12:03 PM (162.243.xxx.160)

    대중화 안됐을때 미군 부대에서 냉동피자가 나와서 자주 해주셨어요.
    후라이팬에 약한불로 해동 겸 바삭하게 해서 주셨는데
    피자헛보다 그 냉동 피자가 더 입맛에 맞았어요ㅋㅋ
    얇은 도우에 치즈 퀄이 상당이 좋아서 치즈맛으로 먹었는데
    피자헛은 도우가 두꺼워서 밀가루 맛이 더 강렬했다는

  • 17. 80년대 중반
    '17.7.2 12:03 PM (67.40.xxx.107)

    저도 구반포 살았는데 80년대 중반에 피자 처음 먹어봤어요. 피자인이나 피자헛 말고 장미촌이라는 경양식집 피자요. 피자인이 먼저였나 피자헛이 먼저였나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피자헛은 방배동 카페골목 초입에 생겼고 피자인은 삼거리에 있었죠. 그땐 피자가 참 비싼 음식이었는데.. 제 기억에 요즘과 별 차이 없었던 듯 해요.

  • 18. 90년대 초반
    '17.7.2 12:10 PM (220.80.xxx.102)

    피자헛에서...?

  • 19. 83.84년도 쯤
    '17.7.2 12:12 PM (175.196.xxx.79)

    명동에서 먹었어요
    처음 먹었는데 어려서 그랬나 무척 맛있더라구요
    지금은 별로 안 좋아해요

  • 20. 70년대
    '17.7.2 12:13 PM (175.213.xxx.182)

    제가 여고생이었던 70년대 후반에 명동 코스모스 백화점 지하였던가에 처음 한국에 핏자집이 생긴걸로 알아요. 그 당시엔 완전 상류문화였죠. 저도 그때 과외 끝나고 애들과 가서 먹었어요. 근데 그 피자집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까..

  • 21. 92년에
    '17.7.2 12:18 PM (211.108.xxx.4)

    대학로 피자헛에서 처음 먹어봄

  • 22. ...
    '17.7.2 12:21 PM (61.253.xxx.51)

    여기 보니 군산이 빠른 편이군요.
    요즘은 타지분들도 아는 이성당에서 84년쯤???
    윗 댓글에 아빠가 서양 빈대떡이라고 하셨다는데 저희 아빠도 메뉴 보고 물어본 제게 똑같은 대답을 하셨네요.
    근데 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군산은 개항지 역사에 미군 부대가 주둔해서인지 그런 쪽으론 유통이 빨랐던 것 같아요.

  • 23. 년도는 정확치 않지만
    '17.7.2 12:24 PM (211.178.xxx.227)

    80년대 중반 중학생 막 되고 피자인 가서 외식한 기억있어요 피자밑에 초로 된 워머 받여주고 뭔가 고급진 느낌이...^^

  • 24. 전 중학교때
    '17.7.2 12:35 PM (223.62.xxx.88)

    70년생인데 아빠가 미군부대에서 사다줬어요. 얇은 도우에 아주 강한 향신료가 뿌려진 토마토 소스에 아주 기본 적인 치즈정도만 그냥 붙어있는 느낌? 지금으로 따지면 차라리 미국 피자 과자에 더 가까운 맛. 칩인데 피자막 칩요. 그거랑 가까운 향과 맛이 나는 피자였어요.
    저는 잘 먹었어요.
    어릴때부터 치즈 좋아하고 요플레도 즐겨먹었고 가끔 아빠가 커서도 사다주시곤 했었는데 지금은 돌아가셨네요. ㅜㅜ

  • 25. 나는나
    '17.7.2 12:39 PM (223.62.xxx.171)

    86년도에 냉동피자로 처음 먹어봤어요.

  • 26. 5학년땐가
    '17.7.2 12:4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핏자헛 쿠폰 아빠가 가져와서 사다주심.
    요식업체에 납품하는 회사 하셨어서 햄버거 치킨 핏자 순서대로 나오면 무료시식권 같은거 계속 있었어요.
    86년 87년 쯤 강변역이랑 잠실롯데에 있을만한거 순서대로 생겼던것 같아요

  • 27. ...
    '17.7.2 12:55 P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74년생인데 78년인가?79년에 엄마가 해준 피자가 처음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그 시절 입맛이 촌스러워서 마요네즈도 못 먹었는데 쭉쭉 늘어나는 치즈는 완전 취향저격이었어요. 나포리탄 같은 일본식 스파게티도 진짜 우리 엄마표가 최고로 맛있었고요. 어린이날엔 동네 아이들 초대해서 햄버거 샌드위치 피자 김밥 떡볶이 등등 한상 쫘르륵 차려주었으니 그시절 친구들은 저와 비슷한 시기에 처음 맛본거였네요.
    미군부대 옆 동네라 미제 아줌마들이 좀 있었어서 가끔은 피엑스 냉동피자도 먹었고 87년도에 피자 레스토랑이 생겼는데 토핑이 엄마표랑은 너무 차이나게 적어서 만족도가 뚝 떨어졌었고 곧이어 피자헛이 오픈했는데 하필이면 처음 먹은게 팬 핏자...그후론 늘 도우는 씬으로 해주세요! 하고 주문했었던...오래된 기억이네요.

  • 28. marco
    '17.7.2 1:10 PM (39.120.xxx.232) - 삭제된댓글

    84년이가 83년가 무렵에 앞구정동에 피자인이라는 피자집이 생긴 것이 국내에는 처음 아니었나요....

  • 29. marco
    '17.7.2 1:11 PM (39.120.xxx.232)

    피자인(Pizza Inn)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본사가 있는 피자 전문 체인점이다. 1958년에 처음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12개국에서 300여개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1985년에 도입되었으나[1], 1997년에 모두 철수하였다.[2]

  • 30. .......
    '17.7.2 1:15 PM (211.200.xxx.12)

    언제 첨 먹어봤다 이런거말고
    (먹기야 어릴때 아빠가 미군갔다.사오신거 먹었지만)
    90년대 초중반쯤엔 학생들도
    피자뷔페 놀러가서 먹고
    했었던거같네요(서울기준)

  • 31. ,,,
    '17.7.2 1:39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85년에 이태원에 처음 생겼던가 그래서 인천서 거기까지
    먹으러 다녔어요.
    그전엔 경양식집 같은데서 작고 얇은 피자를 후라이팬에
    담아 알콜 램프 위에 올려서 먹었어요.
    천상의 맛이었어요!

  • 32. ㅇㅇㅇ
    '17.7.2 2:00 P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또 82에서 목적도 안 밝히고 자료조사 하네요

  • 33. 70년생
    '17.7.2 2:26 PM (223.33.xxx.146) - 삭제된댓글

    국민학교 6학년때 처음 먹어봤고
    중3때인가 도곡역 근처에 피자헛 생겼던거 같아요.

  • 34. 윗님 예리
    '17.7.2 2:27 PM (175.223.xxx.159)

    이런 글은 원래 자기 얘기 하면서 리플 나오면 거기 호응하고 수다떨듯 하는데 보통??

    자기 경허ㅁ도 안 밝히고 피드백도 없이
    진짜 조사 맞나보네요

  • 35. Hh
    '17.7.2 2:41 PM (117.111.xxx.163)

    저도 피자인에서 먹었던 것 같아요

  • 36. 구반포
    '17.7.2 2:56 PM (50.67.xxx.22)

    피자인 생기기전에 피자리아 라고 쪼그많게 있었는데 그때는 맛있는줄 모르다가 피자인부터 익숙해진것 같아요.

  • 37. 저도 84년도
    '17.7.2 3:33 PM (61.98.xxx.144)

    명동 코스모스 근처에서 첨...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신기했고 첫 맛은 그냥저냥... ^^;
    그 뒤로 프렌차이즈들 나오고 피자헛 뭐 이런데 피자가 입맛엔 훨씬 잘 맞았던거 같아요

  • 38. ......
    '17.7.2 3:41 PM (221.140.xxx.204)

    이글 보니까요, 피자 추억들이 기억나네요..

  • 39. ..
    '17.7.2 4:16 PM (180.65.xxx.179)

    피자빵이라고 식빵에 햄,양파, 피망 등등 얹고 px에서 나오는 피자치즈 얹어서 엄마가 렌지에 돌리는 건 중학교때부터 많이 먹었구요, 식당에서 먹은건 87년도 고2때 친구 따라 간 대형교회에서 고등부 교리 마치고 선생님이 피자인에서 샐러드랑 같이 사주셨네요. 그 이후로 코엑스 지하 피자인에서 피자 많이 사먹었어요.

  • 40. 87년 88년
    '17.7.2 4:30 PM (1.255.xxx.102)

    그때 피자인에서 신피자 먹으며 친한 친구랑 노닥거리기 좋아했던 듯... ㅎㅎㅎ
    정말 옛날이네요. 피자헛은 도우가 두꺼워 싫었고,
    피자인 신피자는 정말 맛있어 하며 둘이 오물거리고 다 먹고 도토루에서 커피마시고... 그랬었 행복한 기억이 있어요.
    종로에선 웬디스에서 샐러드... ㅋㅋ 감자사라다 산처럼 쌓아서 알바생의 눈총을 받으며 ㅋㅋㅋ
    그리고 몇 년 지나서 소렌토 들어오면서 대중적 파스타집에 가게 되고...
    아, 진짜 옛날이네요. (저 이제 늙어가는 건가요, 훌쩍 ㅠㅠ)

  • 41. 89년에
    '17.7.2 5:15 PM (49.1.xxx.183) - 삭제된댓글

    아버지 유학으로 미국에서 살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피자헛가서 치즈피자를 시켜 먹었어요 ㅎㅎ

  • 42. 89년 7살
    '17.7.2 5:21 PM (49.1.xxx.183)

    아버지 유학으로 미국에서 살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피자헛가서 치즈피자를 시켜 먹었어요 ㅎㅎ
    엄청 맛있게 먹었고 스파게티도 미국 zippy's 가서 첨 먹었는데
    아직도 그 맛이 그리워요 미트볼 스파게티 ㅠㅠ

  • 43.
    '17.7.3 12:35 AM (218.50.xxx.88)

    87년도에 승무원할때 알래스카 가서

    피자헛에 처음 언니들따라 갔는데

    피자 시키면 샐러드바 콜라 무료로 계속 먹는 방식이

    새로웠었어요

    참 촌스런 시절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004 나이들수록 돈이 있어야 한다는 걸 어디서 느끼시나요? 25 2017/07/06 7,564
706003 김미경 교수는 러브콜을 많이도 받았네요... 10 ㅎㅎ 2017/07/06 3,212
706002 40대중반 무릎 안아프세요? 24 아이고 2017/07/06 4,588
706001 명태살 포 뜬 거 하고 콩나물 넣고 국을 끓여도 되나요? 4 참맛 2017/07/06 809
706000 제발.....이재용 재판에 관심을 가집시다 !!!!!!!! 40 촛불정신 2017/07/06 2,227
705999 아이폰6구입 후 차량이랑 연결이 안되요 ㅠㅠ 5 블루투스 2017/07/06 834
705998 앞머리 증모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왕고민 2017/07/06 674
705997 종편 뉴스 지승현씨 하시네요 5 .. 2017/07/06 1,718
705996 사주... 7 휴우 2017/07/06 2,201
705995 이니실록 55일차, 56일차, 57일차 16 겸둥맘 2017/07/06 1,286
705994 아침에 청국장먹는 집도 있나요 20 아휴 2017/07/06 4,257
705993 반려견, 설사 후 단식..병원에 가야하나요? 16 새벽의7인 2017/07/06 2,700
705992 춤, 노래 둘 다 갖춘 가수 누가 있나요? 35 가수 2017/07/06 3,046
705991 이재용 삼성 재판이 잘못된다면 5 강화마루 2017/07/06 998
705990 다이슨선풍기..............제값하나요? 11 바람풍 2017/07/06 5,255
705989 상속세와 증여세가 이해가 가질 않아요 3 답답이 2017/07/06 3,108
705988 대구 성서쪽에 분위기 괜찮고 깔끔하게 1박 할 수 있는 숙박업소.. 78남자 2017/07/06 596
705987 문대통령 메르켈 총리 정상회담 언론발표 5 고딩맘 2017/07/06 1,987
705986 앞니임플란트 해보신분 1 그래도그렇지.. 2017/07/06 1,583
705985 이런경우 어린이집 옮길때 뭐라고 하면서 그만 둘까요? 3 어떻게 2017/07/06 3,855
705984 염증이 많은 몸.. 진짜 짜증나요 52 2017/07/06 19,811
705983 (펌) 대통령을 사랑하면 생기는일 9 ㅋㅋㅋ 2017/07/06 2,180
705982 캐나다 밴쿠버나 토론토에서 운전 안하고 살수 있나요? 5 운전 2017/07/06 2,024
705981 결혼정보회사로 만나면요 1 2017/07/06 1,975
705980 동네 미용실에서 파마했는데... 1 에스텔82 2017/07/06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