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가 죽는 장면은 이미 알고 있고
어떻게 죽는지 누가 죽일지도 관건이잖아요.
살짝 판타지 하게 혹시 김선아와 김희선의 영혼이 바뀌지 않을까요
그래서 김선아는 그토록 원하는 김희선의 삶을 살게 되는......
김선아가 죽는 장면은 이미 알고 있고
어떻게 죽는지 누가 죽일지도 관건이잖아요.
살짝 판타지 하게 혹시 김선아와 김희선의 영혼이 바뀌지 않을까요
그래서 김선아는 그토록 원하는 김희선의 삶을 살게 되는......
전혀요.....
이렇게 추측하시는 분들 있더라구요.
전 보고나면 좀 기분이 나빠져서 이제 안봐요.
보고나면 기분이조은건
아니더라구요
엘베에서질질끄는건
뉴스에서본부부모습이고
조금씩뉴스에서본거
오버랩되는장면나오고
감은 못잡겠지만
이 드라마 작가는 여기 저기서 짜깁기해서 잘도 뜯어 맞췄어요.
딸이 아빠한테 하는말
엄마에게 상처주는 사람은 절대 용서 못해요
하는데 섬뜩했어요
아닐 것 같아요. 미드 Desperate Housewives 도 나레이션 하는 인물이 이미 죽은 사람이 마치 하늘에서 보듯이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읇조리거든요. 그걸 차용하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저도 묘하게 기분 나빠지더라구요
전에는 김선아랑 김희선이 미리 짜고 재산 차지하려 벌인일이란 추측이 나왔었는데 어제보니 아닌것같구요.. 변호사가 박복자의 행적이 몇년동안 아예 조사가 안된다고 했는데 거기에 단서가 있을거같아요 궁금하네요ㅎㅎ
제목이 품위있는 그녀라서 뭔가 반전이 있지 않을까요...
그 어떤 순간에도 김희선은 품위를 잃지 않잖아요.
마치 물위에 우아하게 떠있는 백조가 물밑에선 끊임없이 발길질을 하고 버둥대거 있는거처럼요.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김희선이 단죄하고 싶은 누군가를 시켜 김선아를 죽게하던지, 혹은 덫을 놓아 김선아 스스로 죽게하던지 (계단에서 넘어지게 한다던지하는;;;) 할거 같아요~
끝까지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요~
박복자는 가명이고 본명이 뭐라고...하는게 나오던데요...아마 박복자는 어떤 행방불명된 사람? 을 본인을 숨기고 그사람인척 명의 빌려 사용하는듯해요
박복자가 들어오는것도 모두 어린시절 아빠의 죽음에 관여한 시아버지에대한 복수를 계획한 김희선 작품이라는 댓글을 82에서 봤는데...사실일런지...
모든 게 김희선의 계획이 아니었을까 생각했었는데
현재의 행복을 위협하는 일이 생기면 김희선이 뭔짓을 저지르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김희선 딸을 보니 어릴 때 김희선도 저랬을거 같고
8살 때 사라진 아빠의 일도 김희선과 관련 있을 거 같아요.
혹시 엄마를 위해 바람난 아빠를 응징한 건 아닌지.
우아하게 일처리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으면 폭발적인 파괴력을 발휘하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