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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사랑 김사랑 해서 봤는데

위로받았어요 ㅋㅋ 조회수 : 8,356
작성일 : 2017-07-01 23:48:16
오늘 근무중에 우연히 나혼자 산다? 김사랑편을 봤어요
여기 글에도 저녁에 먹지도 않을 찌개를 끓인다 글봤었는데 오늘 그 편을 봤네요
일식 만드는거며 자수 하는거며 다 좋았는데 지인을 불러서 저녁 식사를 차리는데
생수 물병에 보리차인지 뭔지를 담았다가 컵에 따르는걸 보며 왠지 갑자기 급 호감이 ㅋㅋ
김사랑도 생수병 재활용 하는구나..
연예인이다 보니 혼자서 시간 보낼 것이 개인 과외 형식으로 요리며 운동이며 하는건 부러웠는데
생수병에 든 색깔있는 음료가 뭔지...왠지 친근하고 웃음이 났네요

마무리는 어찌 해야하는지 원 ㅋㅋ 

IP : 211.209.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7.7.1 11:51 PM (175.223.xxx.226)

    은근히 허술한 면이 있어요 ㅋㅋ
    털털하달까

    저는 드레스룸에 화려한 옷 많던데
    (비싸겠죠?)
    근데 옷걸이들이 알록 달록 세탁소 옷걸이랑 막
    그게 너무 깨더라고요 ㅋㅋ

  • 2.
    '17.7.1 11:54 PM (175.223.xxx.72)

    자세히보니 코가 좀 이상하긴한데 나이대비 넘사벽 피부에 몸매... 좀 가식적이긴했는데 몸매관리비결 물어보니 안먹는다, 필라테스 살 안빠진다 하는거보고 내숭과는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 3. 오렌지
    '17.7.1 11:57 PM (219.251.xxx.138)

    저는 먹다 남은 밥 옮겨 담던 핑크색 통을 보고 웃었어요.
    글라스락이나 락앤락도 아니고 ㅋㅋㅋ
    젓갈사면 딸려오는 통 비스므레한....
    그러고보니 차만 고급지지...
    식탁이나 소파등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 4.
    '17.7.1 11:59 PM (1.246.xxx.142)

    근데,,행동이나 말투가 좀.
    정말 연기하는 느낌.
    카메라앞이라 그런것보다
    일상이 연기인듯한 느낌
    본인도 느끼지 못하게 항상 가식속에 살고있는듯한 그런느낌 들었어요

  • 5. ,ㅡ,
    '17.7.2 12:01 AM (70.187.xxx.7)

    끼가 없긴 없구나 싶어요. 뭘 해도 노잼.

  • 6. 밥통 그릇
    '17.7.2 12:04 AM (211.209.xxx.193)

    안그래도 딸내미랑 둘이 살면서 밥해서 얼릴만한 그릇 찾고 있었는데 인터넷에 추천 그릇 중 하나인것 같더라구요
    현미 백미 퀴노아?밥 이라고 넣어놨는데 정말로 저 밥들을 본인이 다 먹기는 먹을지도 궁금하고 ㅋㅋ
    암튼 이쁜 와중에 허술한? 모습이 보이는게 짠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친근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역시...마무리는 어찌해야할지 ㅋㅋ

  • 7. . .
    '17.7.2 12:11 AM (58.141.xxx.60)

    너무 무매력 가식적이라 비호감. .

  • 8. ㅋㅋㅋ
    '17.7.2 12:18 AM (1.180.xxx.96)

    김사랑보다
    오늘 전현무편 진짜 대박 웃겨죽어요
    성난 거시기 ㅋㅋㅋㅋㅋ

  • 9. 오고있는EMS
    '17.7.2 12:49 AM (180.46.xxx.130) - 삭제된댓글

    하우두「유두」?

  • 10. 보니하니
    '17.7.2 7:47 AM (175.196.xxx.79) - 삭제된댓글

    밥과 생수병 색깔나는 물은 엄마가 갖다준거 그대로 쓰는것 같았어요ㅋㅋㅋ

  • 11. 무매력
    '17.7.2 8:1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정도 이쁘고 몸매좋은데 무매력
    데뷔해서 한작품 할때마다 한명씩 후원해서 18명이라는 거에 놀랐어요.
    20년 가까이 됐는데 18작품.
    주연급도 아니고
    데뷔초에는 진짜 단역수준이었는데 18작품.
    할만한 배역이 진짜 없구나 싶었네요.

    요리는 요가강사하는 친구가 정말 날씬한데 베이킹이 취미라 주변에 예쁘고 맛있는거 자주 나눠주거든요 포장 근사하게 해서요.
    걔가 술김에 고백했는데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참다참다 만든다고~ 그래서 그걸 주변에 선물하는건데 집에서 내손으로 내가 만들어도 이렇게 많은 설탕과 버터가 들어가고 고추장 물엿 들이부어야하는데 파는건 맛있게 만들려고 얼마나 많이 들이붓겠나 싶고 그나마 업소니까 집에있는 재료말고 액상과당 마가린 이런걸로 만들겠지 싶으면 만드는 동안 입맛이 싹 가셔서 몸에 나쁜거 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김사랑이 요리하는거 보니까 먹을려고 만드는 음식 같지 않아서 그냥 만들어서 정신적으로 포만감 느끼는구나 싶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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