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잠깐 살다가 미국에 와서 살다가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내일 모레면 귀국인데
착잡하고 아쉽고 두려운맘도 잠깐 있고..
어떤형식으로든 해외에 나와 살았다는거는 한국으로 돌아갈때
이렇게 착잡한 기분을 주는건가요..
짧은 시간도 아니었지만 순식간에 지나간 시간이네요..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널럴하고 아무 생각없이 지낸 시간들인데
이제 들어가면 8년전 그때처럼 적응 잘할수 있겠지요?
가슴이 뛰기도 하고어렵게 생각되기도 하고..
해외서 살다가 귀국하신 분들 어떠셨나요? 이민오셨다 들어가셨거나 주재원으로 오셨다가
들어가셨거나..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