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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정숙여사님 누비옷

여사님옷 조회수 : 7,388
작성일 : 2017-07-01 13:24:38
코랄색깔 겉옷이 너무 이쁘네요.
이쁘다고 말하니
선뜻 벗어 선물하신 건
정말 사욕이라곤 없는 행위인 듯 합니다.
본인이 특별히 의뢰해서
주문 제작 하신 것 같은데
아낌없이 줘버리네요 ㅎㅎ

앞으로
워싱턴 고관대작 부인들의
주문이 막 쏟아지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누비...참으로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 진 옷일건대요
이 첨에 전세계로 알려지면 좋겠어요.
옆나라 일본은 플리츠로 그야말로 대박을 치고 있는데
부럽기도 하고 심통도 나고 그래요. ㅎㅎ 왜냐면
전 그 옷이 너무 편하고 좋거든요. 원가에 비해
너무 비싼 거 아닌가싶은 그 플리츠 대항상품으로
우리의 누비가 확~~~~~뜨기를 고대해봅니다.

진짜로
고급한 옷으로, 비싼 값을 치뤄도
결코 아깝지않은 옷으로 서방세계에
많이 알려지길 바래봅니다.
김정숙여사님...외교 너무 잘하시네요.^^&&&
IP : 121.174.xxx.19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7.7.1 1:25 PM (221.142.xxx.73) - 삭제된댓글

    패션외교 끝내줍니다. 잘한다 짝! 잘한다 짝!

  • 2. 햇살가득한뜰
    '17.7.1 1:29 PM (182.215.xxx.188)

    와우......

  • 3. 고딩맘
    '17.7.1 1:31 PM (183.96.xxx.241)

    여사님을 부러워하는 눈길들 ㅎㅎㅎ

  • 4. 기분이다
    '17.7.1 1:31 PM (221.142.xxx.73) - 삭제된댓글

    색깔대로 맞춰, 숙이 원하는 색깔대로 다 해줄게!

  • 5. 그러니까요
    '17.7.1 1:31 PM (1.238.xxx.39)

    우리 옷, 우리 음식 알린다고 예산 책정하고 이벤트 기획하고가 아니라
    방미때 입고 관심이 집중되었을때 자연스럽게 홍보 잘 하시네요.ㅋㅋ
    더구나 한벌 벗어주고 왔으니 저 분 친구들이랑 신기한 옷이라고
    돌려 입어 보고 샘플되어 얼마나 잘 홍보할 것이며
    저 분은
    즉흥적으로 귀한 선물 받았으니 여사임 광팬에 친한 인사 되는거 당연지사!!
    진짜 너무 너무 잘하세요~~~대통령도 여사님도^^

  • 6. ..
    '17.7.1 1:35 PM (211.243.xxx.147)

    누비옷이라고 하나요? 누비는 두꺼운거 솜넣고 바느질하는걸로 알고 있어는데..?

  • 7. 오버핏이라
    '17.7.1 1:37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미국할매한테 어울리지도 않던데ㅎㅎ

  • 8. 누비
    '17.7.1 1:38 PM (1.238.xxx.39)

    충전재 안 채우고 엷은 모시를 덧대어 바느질해서 누비인가 봐요.
    원래 바느질도 누빈다고 하는 공법?이 있잖아요.
    누비란 소재도 바느질법도 되니.

  • 9. ^^
    '17.7.1 1:38 PM (14.39.xxx.232)

    고급 누비옷으로 여름옷도 있습니다.

  • 10. 동감
    '17.7.1 1:39 PM (222.98.xxx.77)

    두분 뭔가 통크고 안목있게 예술가 후원하는 재력가 느낌 ㅋㅋㅋ

  • 11. ..
    '17.7.1 1:42 PM (211.243.xxx.147)

    여름에 모시로 누비는 것도 누비옷이라고 하는군요 누빈다가 천 위로 바느질 하는걸로 알고 있었어요

  • 12. 암튼
    '17.7.1 1:47 PM (97.70.xxx.93)

    옷도 너무 이쁘고 여사님 마음 씀씀이는 더 이쁘시고~

  • 13.
    '17.7.1 1:48 PM (175.223.xxx.91)

    진짜 쏘쿨한 성격 제주변 지인 언니도 이런 스타일 잘 퍼주교 항상 주변에 따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 14. ...
    '17.7.1 1:49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털누비만 알았는데 색감이며 너무 예뻐요 미국 할머니 속에 옷이랑 안어울려서 그렇지 갖춰 입으며 예쁘겠죠?
    근데 여사님 속에 원피스는 계속 같은거 돌려입기 하시는거에요? 코트마다 너무 잘 어울리는데

  • 15. ....
    '17.7.1 1:50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미국 중년 여성들이 좋아하는 색이래요.코랄색..^^거기다 양면으로 입을 수도 있고 무늬가 신비하다고~~~

  • 16. ...
    '17.7.1 2:01 PM (223.62.xxx.8)

    한식세계화한다고 떼돈 쓰던 돼지상이이랑 아주 비교되네요~

  • 17. 선물
    '17.7.1 3:56 PM (220.86.xxx.209)

    글쎄 그분들 한테 어울리지도 않고 평소에 입지도 않을 옷을....

  • 18. ㅡㅡ
    '17.7.1 4:58 PM (39.7.xxx.169)

    선물을 하고 싶음 새걸 해야죠. ㅡㅡ 막역한 사이도 아니고.. 82 분들하고야 수준이 비슷하니 예의고 뭐고 떠나 자랑스러울 일일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상한 처신이죠

  • 19. 39.7 까고싶어 근질근질
    '17.7.1 7:06 PM (211.36.xxx.66)

    일부러 준비한건 아니지만 이런 자연스런 상황이 분위기를 더 부드럽게한건 안보임?
    뭘해도 싫겠지

  • 20. 막역한 사이 맞을 거 같은데.....
    '17.7.1 7:14 PM (119.149.xxx.236)

    허버트 대사 부인이 노통때 우리나라에 주재했던 미 대사 부부임......

    아마 잘 아는 사이인데 만나서 반가웠을 듯.

    그리고 선물이야 말로 입던 걸 벗어주면 선물이 되지만 새걸 사서 부친다면 뇌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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