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농인은 괴로워
'17.7.1 9:52 AM
(122.36.xxx.122)
http://v.media.daum.net/v/20170701030314118
2. ㅇㅇㅇ
'17.7.1 9:57 AM
(58.121.xxx.67)
완전 공감 되네요
같은 일해도 질투 장난아니고
진짜 웃겨요
진짜 원주민을 교육시켜야해요 ㅎㅎ
3. 어용시민
'17.7.1 10:18 AM
(118.176.xxx.49)
시골 사람들이 선하고 인심이 좋으리란 것은 뭔가 큰 착각입니다. 익명의 프라이버시가 지켜지지 않는 그들만의 폐쇄된 사회가 무서운 것은 많은 사건사례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4. 귀농도 그렇고
'17.7.1 10:46 AM
(223.38.xxx.113)
변두리에 땅값 저렴한데 찾아 협소주택이라도 지으려는 분들도 마찬가지..
일단 땅값이 저렴한 건 다른데로 이사갈 선택권이 적다는 것이고 그 동네 토박이가 많다는 것임.
그런데다가 땅값 저렴한 건 도로가 잘 되어있을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공사할 때 오만가지 민원이 쏟아짐.
길 막고 공사해서 짜증난다
우리집 들여다 보이는 거 싫으니까 창문 내지 말아라
이래라 저래라
암튼 결론은 다 돈 달라는 것임.
그렇게 집 짓고나면 낡은 자기집 옆에 새 건물 있는데 질투나고 눈꼴시려워서 계속 시비걸고 난리침.
5. Amkss
'17.7.1 10:49 AM
(118.46.xxx.143)
시골 분들도 귀농인들 안좋아해요
왜 그리 꾸역 꾸역 내려오려고 하시는지. 사실 시골도 먹고 살기 힘들어요
못견디면 2-3억 난리고 다시 도시로 올라가죠
일자리도 없구요.농산물 가격도 하락이구요
솔직히 시골서 5만원에 팔던 땅도 귀농인들에게 10-15만원이고 팔아요
정작 팔려고 내놓으면 팔리지도 않을 땅이구요
그냥 귀농하시려는분들 그냥 웬만하면 도시서 사세요
도시에도 못견디는 분들이. 시골에서 어찌 버틴다고. 재산 난리고. 가신분들 많아서 올려요
6. 시굴이
'17.7.1 10:49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엔날 시굴이 아 니랑께. 꼴짓 하기 시작하면 말이 안통함. 젊은애들이 더함미다.
7. ᆢ
'17.7.1 11:25 AM
(116.120.xxx.159)
시댁이 지방농촌인데요
완젼폐쇄적 이예요
동네할머니들모여서 새로 이주한 귀농집들 욕하고 며느리들 욕하고 자기자식들은 잘났다고 침이마르도록 자랑해야하니 때마다 자랑거리 만들어 드려야해요
징글징글해요
농촌이 넘치는 인심에 할머니들의 순박함 포근함,,,? 이 있을줄 아는데 정말 엮겨울정도로 남얘기들 합니다
전 시댁 내려가서 할머니들 모어앉아있는곳이 제일 두렵고 무서워요
정말 치가떨려요
8. 윗분
'17.7.1 11:25 AM
(175.120.xxx.181)
웃기네요
이사는 어디든 할 수 있는거지 시골만 뭐 금골인가요? 왜 오지마라 강요죠?
건강이든 호감이든 가고 싶으면 어디든 가는거죠
9. 허허
'17.7.1 11:55 AM
(110.140.xxx.96)
60 중반 친정어머니가 혼자 지내시다 이제는 고향으로 돌아가 살고 싶으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그래서 고향사람한테 의향을 비추시고 고향쪽으로 집 알아보신다니, 말리시더래요. 얼마나 말이 많은줄 아냐고, 잘해줘도 못해줘도 말 많다고, 징글징글하다고, 고향은 동창회나 동창들 만날때나 내려오고 사람많은 서울서 살다 가라고 하셨다네요.
저희 친정어머니 그 동창분이 그렇게 말씀하셔서 고향 내려가는거 접으셨어요. 그냥 서울서 소일거리 하고 지내십니다.
왜 그럴까요? 시골인심이 남아있기나 할까요?
10. ᆢᆢ
'17.7.1 12:11 P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제 시댁동네도 완전시골인데
노인들만 남아서 10년 안쪽으로 다 폐허 될것 같아요
거의 그런상태인데
왜 귀촌인들을 안받아 들이는거죠?
젊은이들 있으면 좋지않나요
11. ...
'17.7.1 12:16 PM
(114.204.xxx.212)
귀농인이나 전원주택인끼리 모여사는곳이 좋아요
젊은이가 오는건 좋은데 자기들처럼 살고 어울리길 바라거든요
사사건건 다 알고 싶어하고요
60 넘어서 자기들끼리도 많이 싸워요 좁은 바닥에서 사니 그런가
12. ...
'17.7.1 12:26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같이 어울리기도 힘들걸요.
저희 집이 60년 전에 서울 왔지만 원래 충청도 시골이고 거기에 집이며 땅이며 친척들이 아직 있는데요. 시골은 시골만의 논리와 방식이 있어요.
먼 친척들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기함합니다. 쓸데없는 오지랖은 되게 넓으면서 가정폭력으로 사람이 죽어나가도 그러려니 하는 거 듣고 식겁했어요. 남의 집이라도 가정폭력은 당연히 신고해야 하는 걸로 알고 살아왔는데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걸 보니 여기가 같은 나라인가 싶더군요.
13. 그동네에 들어갔으면서
'17.7.1 12:42 PM
(121.132.xxx.225)
혼자 지낸다는게 가능합니까? 시골동네 좀 알고 들어가셨어야죠. 동네잔치 한다면 님이 먼저 이사턱으로 찬조 좀 하셨음 좋았을텐데. 시골은 동네 잔치하면 동네 떠난 자식들도 찬조금 내고 그래요. 뭐 그게 올바르다 뭐다 하기 보단 동네 분위기가 그렇습니다.좀 도농복합이고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가서 사는 곳은 덜하겠지만 작은 소동네 가심 님이 돌아가실때까지 외지인이죠.잘 어울리고 사시던가 진짜 홀로 딘 따돌리고 사시던가 방법 없어요.
14. 시댁시골
'17.7.1 12:56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이라 아는데 시골사람들 배타적이고 말많아요
오지랍쩔고 동네사람들끼리 다 알아서 겁나피곤합니다
촌구석은 서비스질도 낮고
도시와가까운 경기도 이런곳 사세요
15. 뭐...
'17.7.1 3:11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원주민이란 말이 딱 맞죠.
사람간의 관계가 굉장히 원시적이고 최소한의 체면도 없고... 현대인이라 생각하기 어렵죠.
도시에서 보는 노인 진상들이 한가득 사는 곳이라 생각하면 딱 맞아요.
16. 뭐...
'17.7.1 3:13 PM
(61.83.xxx.59)
외지인 없이 노인들만 모여사는 시골은 원주민이란 말이 딱 맞죠.
사람간의 관계가 굉장히 원시적이고 최소한의 체면도 없고... 현대인이라 생각하기 어렵죠.
도시에서 보는 노인 진상들이 한가득 사는 곳이라 생각하면 딱 맞아요.
17. ㅏㅓ
'17.7.1 3:25 PM
(118.221.xxx.12)
그래서 하는말인데
농업이나 농촌에 또는 수산업 이런데에
기업이 진출 하는걸
농민 생각한답시고 정부가 막으면 안된다는거에요
기업이 진출하면 또한 젊은이들도 따라 들어오게 됩니다
18. 중간자
'17.7.1 5:43 PM
(218.150.xxx.48)
시댁 귀농 10여년 차 입니다. 저는 양쪽 입장을 아는 편인데요. 시골은 마을 자치금들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자식들이 잘 되거나 초상. 혼인등 큰 행사때 동네에 기부금들을 냅니다. 강제는 아니고 자발적.
그돈으로 일년에 한번 놀러 가시고 윳놀이등 상품과 밥값등
그리고 상수도 끌어들일때 다 집 집이 분배해서 돈 냅니다.
그럼 새로 귀농 하신분들 빼놓을수 없잖아요.
저희 동네도 귀농 하신분들 여러 부류 입니다.
동네분들과 잘 어울리시는 분.
남에 산에 가서 열매들 막 따시는 분.
아예 동네 일에 담 쌓으시면 저희도 관심 없어요.
근데 동네에는 부담 안가지면서 동네에 나오는 혜택은 받으려 하고.
너무 이기적인 분들 많아요.
저희도 앞집 들어가는 길 내어줬어요.
근데 쓰지도 않던 둠벙 자기네 땅이라고 메꾸어버렸어요.
시골분들 사람 구경 하기 어려워 귀농인들에게 관심 많아요.
당연히 귀찮죠.
근데 대부분 집 지을때 민원 들어 갈까봐 원주민들 한테 잘 합니다.
집 짓고 나면 쌩 까죠.
서로 조금씩 이해 하면 참 재미 있을텐데 안타까워요.
제가 보건데 귀농 하시려면 외딴곳이 좀 편하실꺼고
아님 조금이라도 연고가 있는곳에 가세요.
시골도 이기적인곳 입니다.
평생을 사셨어도 잔치집도 초상집도 상부상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