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전 살앗던집.
그집에 산지 딱 3개월 되던 쯔음부터 제가 골골거리기.시작햇어요
운동만해도 아프구 남편이랑 싸우고 큰소리내도 아푸두
집안살림하고 움직엿다싶은 날에.어김없이.아푸구
첨엔 나이가 드니.이젠 나도 자주 아푸건가 했지요
근데 자꾸 아푸니 여기 잘못이사왓나싶은 생각이.들더라구요
전엔 일년에 감기도 한번 걸릴까말까 했는데...
우낀건 한달동안 약을.먹어도 듣지도 않더니
난생처음.종합병원가서 다 검사해봣는데도 뚜렷한 병명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밤에는.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꿈꾸는게 무서워 잠들기가 두려웠고 잠이라도 들만하면 누가.일부러 깨우는것마냥 가위에 눌리듯 내이름을.크게.부르고 사람들 웅성거리는소리 환청이.엄청 들렷어요
급기야 애도 맨날 열감기에 걸려서 응급실에 입원에...
애아빠도 쓰러질뻔해서 한동안 입원하라는거 침맞으러 다녓구요
돈번건 죄다 병원비 약값으로 다 나갓어요
결국 이사가기 일주일전 애아빠가 길가던 동네 할머니한테 들은.말이.우리동을.가리키며 10년전 어떤 남자가 떨어져죽엇다고
뭐 그게 우리집인줄은 모르겟으나 이집이.몇번씩 경매로 내놧던 집이더라구요 누군가 경매로 삿다가 다시 팔고.. 주인이 우리보고도 싸게 사라는거 이집 정 떨어져서 고개 절레흔들고 이사나왓죠
이사해서.지금 사는집은 저도 애들도 잘 아푸지 않고
잠도 푹 잘자고 꿈도 잘 꾸지않아요
10년 동안 이사도 많이.해봤지만 이런집은 처음이었기에
집터 무시못한다는거 뼈져리게 느꼈답니다.
미스테리한 집터
000 조회수 : 4,183
작성일 : 2017-07-01 05:50:54
IP : 175.123.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obles
'17.7.1 6:30 AM (191.85.xxx.91)집터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만한 사연없는 집들이 있을까 싶네요.
그런데 아푸다가 아니라 아프다 아닌가?2. 음
'17.7.1 6:46 AM (122.46.xxx.200)아주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듯
그런데 사람이 그 집보다 기가 세면
오히레 대박 잘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음
광화문에 있는 sk사옥 그 빌딩자리가 그렇다죠?3. 000
'17.7.1 8:32 AM (218.48.xxx.61)어차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도 없는거니
믿는대로 믿으면 되죠. 어쨌든 이제 이사나오셨다니 됐네요
근데 아파트 한 동 전체를, 그것도 10년전 일을 ㅠㅠ 그쪽으로
믿기 시작하면 우리나라에 한두군데가 아닐텐데
골치 아파져요4. ........
'17.7.1 10:44 AM (39.117.xxx.221)수맥때문 아닌가요?
5. 알흠다운여자
'17.7.1 3:27 PM (223.33.xxx.153)아파트도 호수에따라 층에따라 다 다르데요
윗층은 좋아도 아래층은 별로일수 있구요
아래집 물이 새는 바람에 상태보러갔다 우리집과는 달리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에 깜짝 놀랐네요
원래 이라인이 밝은쪽은 아니긴한데 그래도 우리집은 포근한 느낌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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