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타고 다니다 차 바꾸려고요.

[성질급한자]

40대 싱글 여자구요. 주로 출퇴근용이고 1년에 한두번 고속도로타요. 모닝 한 5년 탔는데 11,000킬로 탔네요. 실은 모닝이 바꾸고 싶지 않은데, 얼마전 1년에 한번 나갈까말까하는 고속도로에서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를 겪고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아무래도 모닝이를 떠나보내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문제는 경차가 제게 너무너무 편하다는거죠. 주차 쉽고, 가장 좋은게 어느 공간에나 휙 틀어 나갈수있고 골목길 맘대로 다니고 도로에서 유턴 쉽고. 안전때문에 이보다 큰 차를 몰게되면 성질급한 제가 너무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82님들 타시는 차중에 안전하면서도 컴팩트한 소형차 추천좀 받고 싶네요. 가격대는 4천5백까지는 생각 중인데, 3천 중반 정도면 더 좋을것 같아요. 누구는 소형 suv를 사라, 누구는 bmw 미니를 사라하는데, 다 장단점이 있고 또 제가 차종을 잘 몰라서 82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참 주로 1~2인용으로 쓰는데, 휴가철에 간혹 부모님 모시고 고속도로 타기도 해서 간혹은 3~4인이 타기도 할듯요. 어떤 차가 좋을까요?

[Sm3 5]

추천합니다. 성능좋고 안전한듯

[저]

모닝타다 큐엠3로 바꿨어요.
모닝 몇년타다 히터나오는곳에서 연기나오고 해서
식겁하고... 겁나서 바꿨어요.
현기차 안사고 싶어서 큐엠 샀는데
연비 엄청 좋으나 승차감은 좀 그래요.
기름값은 모닝보다 적게 들어요.
모닝은 에어컨틀면 오르막에서 후덜거리잖아요.
그거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백미러 수동인거는 좀 불편하구요.

[음..]

저는 모닝 10년 10만킬로 탔어요. 내 실수로 사고 두번 난거 말고는 잔고장도 없고 여러가지로 만족했었는데 괜히 바꾸고 싶어서...차에 별로 관심없어서 뭐 살까 했더니 프라이드 괜찮다고 해서 바꾼지 3년차인데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차는 잔고장없고 잘달리기만 하면 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