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 이겨내신분? (수영과 스트레칭등에 관한 질문) 도움절실!!!

ㅠ.ㅠ 조회수 : 4,343
작성일 : 2017-07-01 00:42:21
3월부터 오른팔이 점점 아프고 운동 범위가 좁아지는 상태가 심해지고 있는 40후반입니다
병원가니 관절낭염 그니까 오십견이더군요 
물리치료 7번 받았으나 조금도 효과가 없고 통증은 심해지고.....
지금은 더 않가요 

진단 받고 오십견 운동 매일 20분 3회씩 했는데 운동을 할수록 더 아픈듯해 한동안 스트레칭 않하니 통증은 덜한데 
그렇게 팔을 않 움직이고 살순 없을듯해 정신력으로 기겨내자 싶어 전처럼 막 움직이니
이젠 대소변 보고 처리도 힘들 지경 .....ㅠ.ㅠ 
다만 잘때 아프긴 해도 자다 깰정도는 아닙니다
근데도 집안일도 너무 힘들고 정말 우울증이 절로 오네요

검색하니 아무리 아파도 수영과 스트레칭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작년 겨울부터 자꾸 몸이 아프면서 지금은 건강의 소중함이 말도 못하게 뼈져리게 느껴지고  
매일 팔 않쓰는 인터벌, 근육운동, 유산소운동 무지 열심히 20~30분 하고 있어요 
어젠 팔굽혀 펴기 비슷한 운동을 좀 그냥 확 해버렸더니 오늘 죽음 이네요 ㅠ.ㅠ 

잘땐 물론 낮 에도 욱신 욱신 갈수록 힘도 너무 없어요.....조금만 무거운 것도 못 들겠어요.
좀 괜찮을땐 브라도 겨우겨우지만 입을수 있다가 스트레칭 그만 두고 통증도 심해지고 힘도 떨어지고
상태가 이지경 되곤 다시 스트레칭을 살살 하고 있지만 수영,매달리기,상상도 않가는데 
그랬다간 정말 팔이 부러지거나 근육이 찢어질것만 같은데 
그래도 꾸준히 하면 낫나요?
그렇게 꾸준히 하면 몇개월 정도에 차도가 생기나요?

그리고 소염제도 3주정도 먹었는데 먹으나 마나 별 도움 않 되는듯해 끊었는데 얼마나 먹어도 되는건지?
어떤분 쓰신 글엔 소염진통제 먹으면 아픔이 덜하다던데 전 별 도움이 않되더라구요.

팔 하나 이리 아프니 장애인 된것 같고 우울하고 너무 힘드네요 

경험자 분들 도움 말씀 꼭 부탁드려요!!!


IP : 188.154.xxx.6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7.7.1 12:56 AM (157.160.xxx.6)

    저도 오십견 일까요?

    저도 40대 후반이고 아픈지 5일 짼데, 가끔씩 오는 통증이겠지 생각 하고 병원도 안 가고 있는데요.
    허리가 아파서 일어났다 앉았다 구부렸다 폈다 너무 힘들고요. 손/팔에 힘 없고...무릎도 안좋은 것 같고....

    뜨뜻한 싸우나나 핫텁 들어 가면 좀 괜찮고요. 수영할때도 괜찮은 편이고요.

    임신했을때 눈 치우다 허리 삐긋 한 적 있거든요. 그때 2주 정도 아팠었는데, 한 일이년에 한 번씩 그렇게 아팠어요. 딱 2주...그러고는 씻은 듯이 나아서....히한타 하고 있었는데...이번에는 조금 더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살이 쪄서 그런가 하고 살이나 빼야지 하고 있었는데...50견이면 뭐 해야 하는 거죠? 갑자기 황당하네요.

  • 2. ...
    '17.7.1 12:59 AM (219.251.xxx.199)

    전 이겨낸 케이스인데요. 4년 넘게 정형외과, 한의원을 전전했어요. 침도 주사도 수없이 맞고 약도 엄청 지어 먹었죠. 너무아파서 인터넷을 다 뒤져가며 공부를 해봤어요.
    그리고 아쿠아로빅을 시작했어요. 물 속에 어깨까지 담그고 그 안에서 스트레칭부터 했어요. 조금 괜찮아진 후에는 아쿠아로빅용 아령을 들고 역시 물속에서 운동하고요. 수업시간에 남들은 다른 운동해도 저는 어깨운동을 더 많이 꾸준히했어요.
    어깨부분을 만져보면 아픈 부위 그 곳에 근육을 키웠어요. 그렇게 2년 정도하고 나았어요.
    지금도 어깨운동은 틈나는대로해요. 심하겐안하고 벽잡고푸샵정도요.
    그런데 중요한건 정말 아프실땐 염증이 있는 상태니 운동하지마세요. 병원에서 주사라도 맞으시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운동하세요. 움직여주지않으면 굳는데요. 맨몸보다는 물속에서 하는걸 추천하고요. 몇달이 아니라 근 1년은 해야 나아요. ㅠㅠ

  • 3. 경험자....
    '17.7.1 12:59 AM (125.130.xxx.249)

    물리치료.. 주사 다 필요없구요...
    동네목욕탕.. 뜨건물.. 동상 같은데서 뜨건물 꽐꽐
    나오죠??
    거기에 어깨대고 계속 주물러요..
    그리고 아파도 팔을 조금씩 위로 올리세요..
    물속에서 주물주물 하면서요..
    그냥 팔 올릴때보다 덜 아파요..
    그렇게 한달정도 했나?? 다 풀렸어요..

    지금도 뒤로..등으로 팔 올리는건 힘든데..
    위로 쭉 올리는건 다 가능해요.

    화이팅임다.. 얼마나 아플지.. 팔 조금만
    건드려도 눈물 쭉 나는거.. 저도 경험해봐서..
    남일같지 않네요.

  • 4. ..
    '17.7.1 1:08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저요. 몇 달 병원다니다가 메르스때문에 병원도 못가고 집에서 동영상 찾아보며 운동했어요.

    폼롤러랑 세라 밴드 제일 약한 노란색 샀구요.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을 때 치료사가 팔을 억지로 뒤로 밀어서 너무 아팠는데 집에서 강도 조절하니 조금씩 낫더라구요.

    열중쉬어도 못했는데 어느새 다 움직입니다. 마음 조급하게 각지
    마시고 어깨 강화훈련법 검색하셔서 해보세요.


    http://blog.naver.com/jeju91729/80204910198

    http://blog.naver.com/dnsgh1212/220187149457

    제가 참고했던 블로그에요.
    그 고통 너무 심하죠. 꼭 운동하세요.

  • 5. 나옹
    '17.7.1 1:12 AM (39.117.xxx.187)

    제가 왼팔을 6개월 넘게 뒤로 젖힐 수가 없고 계속 저릿저릿했어요. 잘못 건드리면 눈물나게 아팠구요.

    관절낭염? 그게 오십견이라던데 그거 인줄 알고 6개월동안 물리 치료 받았는데 목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니 목디스크였더라구요. 회사 퇴직하고 한동안 스트레스를 뜨개질하면서 풀었는데 그게 무리가 왔던 모양...
    ㅜ.ㅜ. 병명을 제대로 알고 나서는 요가할 때 나 평소에 하는 스트레칭을 목디스크에 맞게 하고 베개를 목부분만 받치는 경침베개 하고 나서 3~4개월 지나니까 많이 좋아 졌어요. 한쪽 팔만 아프고 저린 경우중에 목디스크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해요. 목디스크는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자주해 줘야 하고 요가자세 중에서 목을 옆이나 앞으로 당기는 자세. 쟁기자세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외에 요가는 전반적으로 매우 도움이 됐구요. 지금은 팔 젖히기도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습니다.

  • 6. 쾌차
    '17.7.1 1:21 AM (121.128.xxx.197)

    힘드시겠네요...
    저도 관절낭염이었고 서울대병원에서 관절낭염 주사치료한번하고 재활치료하면서
    수영 다녔어요.
    너무 아플땐 사우나 뜨거운 탕에서 팔을 조금씩 움직여주는 운동도 도움이 되구요.
    통증이 조금 가실때 수영을 했는데 지금은 접영도 잘해요.
    꾸준히 운동하시면 나아지니 너무 걱정마세요.
    아프다고 안쓰면 굳어져버리거든요.
    일단 사우나가셔서 뜨거운 탕속에서 천천히 조금씩 해보세요.

  • 7. 온찜질 많이하세요.
    '17.7.1 1:24 AM (121.132.xxx.225)

    유투브에 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님이 스트레칭 알려주는 영상보고 따라했어요. 그냥 시간이 걸려요.그리고 많이 아프시면 주사맞으세요. 밤에 잠 못잘정도 아니시면 그냥 운동이랑 찜질하시구요.

  • 8. ...
    '17.7.1 1:29 AM (223.39.xxx.251)

    너무 아프시죠ㅠ경험자들은 아파도 무조건 주물러야한다고 했고 병원에서는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받으라고 했고..인터넷검색해보면 오십견에 좋은 체조 매일 하면 좋다고 나와있었구요..전 다 해봤어요. 주사맞는건 빼고요..1년쯤 아프다 어느순간부터 덜 아프더라구요. 시간지나면 반드시 나으니 좀만 참으세요ㅠ 글고 주사는 전 안 맞았지만 비추는 아니에요. 주사맞아서 많이 좋아진 분을 봤고..남편이(정형외과의사) 직접 놔준거라 했는데..그럼 부작용 있는건 아닐거 같아서요.

  • 9. ...
    '17.7.1 1:50 AM (182.228.xxx.137)

    물리치료 주사 다필요없어요.
    물리치료를 2주받아도 효과전혀 없고
    mri랑 물주사라는 비싼치료 권유하길래
    믿음이 안가
    수소문해 잘한다는 병원 갔더니
    의사샘왈 오십견은 치료약이 없다
    의사는 통증을 덜어주기 위해 도움을 줄뿐
    시간만이 약이다
    어깨 관절 늘리는 운동을 해라해서
    아침 저녁 철봉매달렸어요.
    양심적 의사샘 처방약을 먹어도 통증이 그대로여서
    어깨 관절에 맞는 5만원짜리 주사도 3번 맞아도
    전혀 차도가 없었지만
    어깨 늘리는 운동하다보니 팔도 많이 올라가고
    어느 순간 나았어요.
    대략 1년이란 시간이 약이었던거 같아요.

  • 10.
    '17.7.1 2:16 AM (223.33.xxx.69)

    저희엄마 오십견때 죽자고 찜질팩으로 지졌어요.
    어깨를 계속돌려주고.
    기간이얼마였나기억안나지만 결국 낫더라구요.

    이제는 제가그나이되서 약하게왓는데.
    몸을 인사하듯 숙이고 아픈 팔을 아래로 늘어뜨려
    어깨를 빼면서 관절사이사이 아픈곳 다른손으로 주물주물 하고 팔을올리니 쉽게올라가더라구요.
    왠욜했는데
    윗님어깨늘리라는 거 보고 아 그거였구나해요.

    그리고 어깨 등쪽 근육운동 살살 해주세요.
    염증을 비타민 씨로도 다스리시며하세요.
    병원약은 의미없어요.

  • 11. 어깨
    '17.7.1 4:54 AM (222.152.xxx.83) - 삭제된댓글

    어깨통증 치료

  • 12. ㅠㅠ
    '17.7.1 5:17 AM (1.248.xxx.133)

    좋아지는 기간은 사람마다, 들이는 노력마다 다르겠죠. 제 경우는 1년 6개월쯤 걸렸어요. 배영하듯 어깨 운동을 해야하는데 나으라고 한다기보다 관절운동범위 제한을 막으려고 하는거죠. 물리치료나 진통소염제 등등도 나으라고 하는 치료가 아니라 나을 동안 일상생활을 하라고 도와주는거구요. 왼쪽이 심해서 운동 소염제로 버티고 회복되니 오른쪽에 또 왔지만 훨씬 덜 힘들었고 훨씬 빨리 좋아졌어요. 왼쪽 아플 때 운동해 둔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 13.
    '17.7.1 7:06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힘들게 지냈는데 지금 저라면 계속 찜질과 스트레칭하겠어요ᆞ병원은 물리치료만

  • 14. ..
    '17.7.1 8:12 AM (220.83.xxx.39)

    정형외과의사샘이 초기가 아니면 치료방법은 없다고 하더군요. 어깨돌리기 정도 운동 꾸준히 하라고 해서 운동하고 벽타고 팔들어서 늘리기했어요. 일년좀 지나니 나았어요.

  • 15. 익명자
    '17.7.1 8:16 AM (1.224.xxx.25) - 삭제된댓글

    제가 누구라고 쓰면 단박에 알듯하여 익명으로..

    심한 오십견으로 한의원-정형외과=운동 다 전전하다가
    결국 오십견 전문의 통해 완치 됐어요.
    침, 주사, 약 거의 없이요.

    이 부문 최고 전문의 찾아가세요.
    운동이 아주 좋은데, 문제는요, 운동을 그냥 하는 건 아무 소용 없고요
    딱 맞는 운동이 있어요.
    근육 문제라 그 근육 해결해야합니다.

    그냥 까놓고 말할게요.
    가천대 길병원 김영규 선생님 찾아가세요.
    이 분 만나기 전에는 병원비 많이 들었는데 되려 병원비 절약.
    자세한 건 쓸 수 없고요, 제대로 된 진단 받아보고 하라는대로 하세요.

  • 16. ....
    '17.7.1 8:49 AM (211.37.xxx.40) - 삭제된댓글

    가만히 있으면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완쾌되지 못한 상태에서 움직이기 힘든 다른 질환 오면
    자다가 팔 근육 뭉텅이가 뚝 떨어져나가는 고통이 올 정도로 심해지기도 해요.
    아픈 팔을 뒷쪽 허리까지 들어올리는데도 비명 나올 정도로 통증도 심해지구요.
    이건 제 얘기고,
    5년 넘게 고통 받는 사람도 봤어요.

    TV의료 프로그램을 봐도
    일정 정도까지는 치료가 되지만 이후엔 본인이
    더 굳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팔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운동을
    계속하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도 고쳤다는 글이 많은데
    어떻게 하니 고쳐지더란 글 잘 읽어보면 공통점이 보일 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2년 정도 고생했고,
    2년째 서서히 좋아져서 지금은 거의 괜찮아졌어요.
    그래도 깊숙한 곳 어딘가에 아픈 곳이 남아 있는 것 같아 관심 갖고 틈틈이 팔돌리기 하고 있어요.

    저는
    2년쯤 되었을 때 한의원에서 침 몇 번 맞긴 했어요.
    그때 당시 몸이 너무 약한 상태라 그런지 침 한 번 맞으면 온몸에 몸살이 올 정도로 힘이 들어서
    82자게 뒤져봤어요..

    팔을 크게 크게 돌려주라는 글(의사 말 듣고 걸을 때도 팔 크게 흔들며 걸었다는 이 분 정말 감사해요),
    수영하면 고쳐진다는 글,
    접시 돌리기해서 고쳤다는 TV출연자,
    유모차 끌고 힘들게 다녔더니 근육이 많이 생겼더라... 같은 게 확 와닿았어요.

    그래서 아픈 상태이니, 너무 강한 운동 말고
    전후좌우상하...수영하듯이, 손바닥에 접시를 놓고 팔을 크고 둥글게 돌리듯이
    부드럽게 크게 크게 천천히 요리조리 돌리는 운동,
    유모차 밀듯이 벽 밀기 같은 걸 많이 해서 지금은 정말 좋아졌어요.
    누워서도 서서도 걸으면서도 했는데
    2년 동안,
    그것도 아파서 잘 못 움직였더니 더 굳어져만 가고 있던 팔을 풀려니
    처음엔 신음과 비명은 기본이고 두통까지 올 지경이었어요.
    그래도 멈추지 말고 움직여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통증은 줄고
    운동범위는 넓어짐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처음엔 팔 들었다 내리기, 위로 세우기 ...정도도 힘들 거에요.
    할 수 있는 만큼씩, 아파도 참고 조금씩 운동 범위를 넓혀보시길요.

    따뜻한 물로 근육 풀어준 뒤에 하면 훨씬 좋아요.

  • 17. ..
    '17.7.1 9:23 AM (223.62.xxx.47)

    다리는 다치면 불구되지만
    오십견 등 어깨 아픈 건 불구된 사람 없어요
    좀 불편하고 아프지만 운동하고 시간이.지나면 다 치료되더라구요
    전 목디스크 어깨 다 아파서 침 도수치료 받다가 안나아서
    수영장 갔는데 거기 중년분들 만나니 어깨 안아파보신 분 별로 없고 지금은 다 나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아플때는 운동을 좀 쉬어줘야해요
    전 수영장 가서 수영만 하고나면 아퍼서 한달 빠지기도 했어요

  • 18. ....
    '17.7.1 10:21 AM (211.108.xxx.216)

    서점 가서 근막 스트레칭이란 책에서 어깨 부분 보시고 살살 따라해 보세요.
    근막을 이완시켜서 통증을 줄이는 원리라는데 일반 맛사지보다 쉽고 효과는 꽤 좋아요.
    나중에 좀 호전되면 접시돌리기 운동 같은 거 꾸준히 하시고요(지금은 말고요)

  • 19. ,,,
    '17.7.1 2:47 PM (121.128.xxx.179)

    아파도 할수 있는 범위까지 팔이 움직여 지는 지점까지 운동 하세요.
    잘 보는 의사에게 가서 물리치료하고 운동 치료 함께 받고
    집에서 스트레칭 시간 날때마다 했어요.
    약 주사는 도움이 안 되구요.
    전기 온 찜질기 하나 사서 온 찜질 하세요.

  • 20. 바람이
    '17.7.1 3:30 PM (222.109.xxx.54)

    저도 오십견 때문에 고생하고 있네요... 댓글들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21. 아 정말
    '17.7.1 4:21 PM (211.243.xxx.103)

    제가 오십견때문에 무지 고생하던 시간들이 생각나서 씁니다.
    팔운동 자체가 아파서 하기 힘들겁니다.
    제일 간단한건
    걸으면서 팔을 앞뒤로 흔들면서 걷기를 한시간 이상 매일 해보세요
    그러면 팔에서 두둑 소리나면서 좀 풀리는걸 느끼실꺼에요
    그러면 더 팔을 흔들면서 걸으면 많이 좋아지구요
    지압받아도 효과가 좋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세번 가서 받았는데 많이 도움받았어요 돈은 들었지만요
    아파서 밤에 잘때나 어깨 흔들리면 정말 고통스러운데 시간 지나면 낫기는 한다는데
    아퍼서 미치고 옷 갈아입기도 힘들죠
    하필 비가 오고 장만데
    걸을수있다면 팔흔들면서 한번 어떻게든 걸어보세요.
    저도 해보고 진작할걸 후회했어요

  • 22. 초특급 비법!!
    '17.7.1 10:20 PM (61.77.xxx.42) - 삭제된댓글

    이것보다 간단할 수 없고 확실한 비법은 없다고 말씀드려요.

    몸에 열이 많이 나는 체질이 아니라면
    홍삼 농축액 드세요. 티스푼으로 두 번만 드시면 완쾌됩니다.
    ㅈㄱㅈ 홍삼정 작은병을 추천합니다.
    한 병 다 드시기 전에 두 번만 드시면 안쾌됩니다.

    인삼이 열이 나서 안맞으면 시도 못하는 거지만
    이것보다 더 간단하게 오십견을 똑 떨어지게 하는 방법은 없어요.
    그래도 안믿는 분들 계시겠지만요.

  • 23. 나도오십견
    '17.7.1 11:00 PM (119.149.xxx.194)

    감사해요. 참고가 많이 되네요

  • 24. 감사합니다
    '17.7.2 5:07 AM (188.154.xxx.62)

    정말 너무 우울 하고 속상 했는데 맘 독하게 먹고 이겨 내리라 !
    길게 보고 (아 끔찍.....ㅠ.ㅠ) 지치지 말자 다짐합니다.
    며칠전부터 다시 스트레칭 열심히 하니 다시 대소변 처리까진 이젠 되네요. 이것땜에 급우울 왔었는데 ^^
    답주신 고마운 분들은 이글 못 보겠지만 검색 해서 보실분들 힘내세요!
    참고로 김선미 오십견 요가도 큰 도움 되네요.

  • 25. 오십견
    '18.2.25 1:47 PM (125.128.xxx.21)

    저장합니다.

  • 26. nn
    '19.5.24 4:21 AM (166.48.xxx.55)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892 남동생이 살찌고 사각턱이 됬는데..다이어트해도 턱은 안돌아오네요.. 1 오케이강 2017/07/04 1,437
705891 박열 보고왔어요 11 .. 2017/07/04 3,485
705890 뉴스가 왜 저러죠? jtbc는 무슨 얘기하는 중인가요? 19 쓰쁘ㅃ쓰 2017/07/04 3,877
705889 미칠거같은 육아.. 19 ㅠㅠ 2017/07/04 5,072
705888 식당 주방 환풍기 청소 쉽게 하는법 3 ### 2017/07/04 2,745
705887 강남에 면세점어디 2 면세 2017/07/04 530
705886 맛있는 두부조림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11 자취생 2017/07/04 2,841
705885 중고핸드폰으로 바꾼 후 문자가 와요(중국어인듯) 2 핸드폰 2017/07/04 750
705884 개신교에서 천주교 가신 분들께 물어봅니다 14 랄라 2017/07/04 2,722
705883 여름 침대 대자리 2 ㅇㅇ 2017/07/04 906
705882 강직성척추염 경험있으신분 계실까요. 8 남편투병 2017/07/04 2,198
705881 로즈마리가 갈색으로 변해가요 이유가 뭘까요? 5 2017/07/04 2,033
705880 언니는 살아있다..주제가...장윤정부름 .. 2017/07/04 820
705879 사주팔자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질문 12 사주 2017/07/04 5,107
705878 그로니깐..안철수는 집콕중인건가요??? 15 ... 2017/07/04 2,336
705877 성매매 하는 놈들은 자존감이 낮은 거죠? 13 .. 2017/07/04 3,999
705876 집에 들어가기 싫어 돌고 있네요 8 여름비 2017/07/04 2,722
705875 돈이 너무 없어 울적하네요...ㅠㅠ 13 2017/07/04 7,811
705874 아들만 있는분들 크면 외로워질까요? 25 ㅇㄹㅎ 2017/07/04 6,132
705873 2번씩이나 엮였는데 안이루어지는건 인연이 아니죠? 5 .... 2017/07/04 2,171
705872 중학교 시험 폐지에 고등학교 절대평가로 바뀔 가능성? 학교 2017/07/04 844
705871 핏플랍 vs. 버켄스탁 11 ... 2017/07/04 3,401
705870 홈쇼핑염색약은 역시 별로인가요 4 Golden.. 2017/07/04 1,840
705869 손혜원 의원 페북 - 한겨레기자 폭행 사망 재판의 안타까운 사연.. 14 상해치사 2017/07/04 4,151
705868 친한 맘들 행동이 이해가 안되요. 60 ... 2017/07/04 19,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