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다. 시민운동하면 된다.
거기까지다.
박원순은
한나라당 사람들,
민주당 사람들,
참여당 사람들,
심지어 민노당 사람들과도 다 친분이 있다.
시민운동하려면
재벌보다도 더 심어놔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기까지다.
반노무현정서는 차치하고라도 시민운동하면 됐지,
정체성도 의심스러운 사람이 '출마'하는 것 반대다.
안철수?
똑같은 논리다.좋은 사람이다.
시민운동하면 된다. 거기까지다.
한 가지 질문이 있다.
안철수가 "무소속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다면 당신은 어떤가 ?
당연히 난 반대다.
이유는 두 가지다.
1.정체성이 불확실하다
2. 다음 대통령으로 난 난세를 평정할 "악랄한 대통령"을 원한다.
지금 이 시대는
우리의 공통관심사를 강력히 대변할
"정체성있는 악랄한 정치인"을 원한다고 믿는다.
나의 구호는 이거다
"좋은 사람은 시민운동으로,
정체성있는 악랄한 사람은 정치로"
정체성 모호한
좋은 사람들의
출마를 강력히 반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