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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비 분담문제로 싸웠어요

초록스탠드 조회수 : 14,816
작성일 : 2017-06-30 23:30:29
댓글이 달려서 덧붙이자면..
아기 갖고싶어하는 건 남편이구요 아기 생기면 월급은 다 저한테 준다고 했어요. 형편 넉넉하지 않은데 애 낳는 거 애가 힘들 거 같아 저는 고민이 됩니다. 남편은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투잡을 뛰어서 돈을
더 벌겠다고 하네요...

---------------------

결혼한지 7개월 됐어요
남편이 워낙 짠돌이에요. 돈 몇 푼 쓰는 것도 벌벌 떠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결혼 후에도 회사를 다니다가 사정상 그만두게 되었어요. 지금 실업급여를 받고 있기도 하고 아기를 가질 계획이라 취업준비는 안하고 있구요.

맞벌이할 때는 생활비를 반반 냈어요. 한달 쓴 거 정산해서 반씩 냈어요. 각자 용돈은 따로 쓰구요. 이젠 제가 집에 있으니까 집안일 다 하고 생활비를 안낼 줄 알았거든요?

남편이 월급 250에 몸쓰는 일이라 안쓰럽기도 하고 해야할 일 같아서 새벽에 나갈 때 같이 일어나서 아침 챙겨주고 저녁도 당연히 시간 맞춰 차려줬어요.

이번달 정산하는데 생활비가 50정도 나왔어요. 공과금 마트 기타 등등 합쳐서 집에 쓴 돈 저 금액 나왔는데 저한테 반을 받으려고 하더라구요. 50중에 6만원은 이미 쓴 제 돈인데 그거 제외하고 나머지 20정도를 받으려고 하더라구요.

내가 집안일 다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제가 하는 일이 그 정도는 아니라네요. 이제 아침 저녁도 안먹겠대요. 자기도 부담스럽대요. 결국 이번달 생활비는 남편이 다 내기로 하긴 했어요. 짠돌이에 버는 돈도 적으니 아깝겠죠. 평소에도 돈쓰는 거 너무너무 아까워하는 사람이니 오죽하겠어요.

어제 저러구 오늘 저 문제로 또 싸웠는데, 이번달에 세금이니 시아버지 약이니 따로 쓴 돈에 (건강보험료까지 따로 내야된다고 내꺼까지
자기가 냈다고- 이직하느라 1달 쉬어서 보험료가 따로 나왔는데 그
중에 제껀 만오천원인데 그것까지 계산하더라구요) 생활비도 평소보다 많이 나와서 예민하다고 하네요. 저는 그 문제는 별개지 나한테 생활비를 받으려고 하냐 내가 용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생활비로 일이백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 돈이 아깝냐고 했죠. 50에서 반이면 25만원이잖아요.

많이 쓰는 달도 있고 적게 쓰는 달도 있는 거지 이번달에 그래서 마이너스 났으면 내가 그 돈 안메워줄 거 같냐고 그랬더니 자기가 생활비 다 낼테니 그만하라네요. 이러고 살아도 괜찮은 걸까요.
IP : 113.216.xxx.197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낳을 생각말고
    '17.6.30 11:32 PM (223.62.xxx.61)

    취직하고 두사람관계 다시 생각해보세요

  • 2. ㄹㄹㄹ
    '17.6.30 11:32 PM (220.78.xxx.36)

    요즘 남자들은 대부분 결혼하면 저러나요?
    맞벌이를 기본으로 생각해서 인지 생활비도 반반 내고 용돈은 자기 마음대로
    부인한테 자기 모은거 오픈 안한다는 남자들도 많고
    저럴꺼면 왜 결혼 해요?

  • 3. ???
    '17.6.30 11:35 PM (119.149.xxx.221)

    어학연수 시절 같이 살던 룸메랑 저렇게 매달 정산했는데 .. 정말 남편이랑 저러는 거에요? 아이 낳으면 분유값 반반하나요?

  • 4. ...
    '17.6.30 11:35 PM (121.142.xxx.38)

    피임을 하셔야 할듯...

  • 5. .........
    '17.6.30 11:36 PM (216.40.xxx.246)

    애낳지 마세요. 222222
    걍 혼자 살라고 하세요.

  • 6. .........
    '17.6.30 11:36 PM (216.40.xxx.246)

    혼자 너혼자 번돈 갖고 너 다 쓰고 살라고 하고 걍 나오세요.
    저거 못고치면 님 평생 고생해요.

  • 7. 진짜
    '17.6.30 11:37 PM (175.223.xxx.195)

    남편은 이 결혼 왜한거죠?
    이제 아기낳으면 숨만쉬어도 돈나갈 일 태산일텐데
    일단 1년정도는 피임하고 살림만 하면서 남편분이 생활비에 대해선 자신이 모든걸 책임지는거라는 마인드부터 장착해야할 것 같아요
    결혼생활은 남자가 아무리 도와준다고해도
    여자가 더 희생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경제적인걸로 압박주는 남편분 넘 갑갑하네요

  • 8. 왜사노
    '17.6.30 11:37 PM (112.170.xxx.118)

    이혼합니다 저 같으면..

  • 9. 우와
    '17.6.30 11:37 PM (117.123.xxx.180)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요. 아이 가질 생각은 절대 안하고 결혼자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부부인가요? 막말로 기숙사 룸메만도 못한 관계같아요

  • 10. ...
    '17.6.30 11:37 PM (114.204.xxx.212)

    임신계획으로 쉬는 아내에게 그렇게 치사하게ㅡ나올거면 ,....
    평생 어찌 사나요

  • 11. . .
    '17.6.30 11:38 PM (58.141.xxx.60)

    저는 여자로써 내가 먹여살릴 능력도 있는 사람이지만 저런 가치관의 남자는 줘도 싫어요. .
    남자고 여자고 돈 몇십도 아깝고 계산할꺼면 혼자 살기를 추천해요

  • 12. .........
    '17.6.30 11:38 PM (216.40.xxx.246)

    하다못해 자취방 같이 사는 동성친구한테라도 저렇겐 못하겠네요.

  • 13. ..
    '17.6.30 11:38 P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이 받는 실업급여도 소득인데 그 돈으로 원글은 머하나요

  • 14. 음..
    '17.6.30 11:42 PM (211.58.xxx.224)

    이상하네요 혼인신고하셨어요?
    아무리 생각이 없다고 해도 저런 태도는 나올수가 없는데
    정신적으로 문제있거나 성장과정에서 못배웠거나 원인이 있을거에요
    가르치면서 살아야되는데 힘들어서 어째요

  • 15. 그냥
    '17.6.30 11:42 PM (58.143.xxx.127)

    버려야죠... 대체 왜 살죠? 쓰레기들 많네요.
    티격태격할 가치도 없음이요.

  • 16. ...
    '17.6.30 11:42 PM (122.38.xxx.28)

    이런 게...결혼인지...
    이상하네요...
    동거도...저렇게는 안할텐데..

  • 17. ...
    '17.6.30 11:4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 벌이가 적으니
    위기감을 느껴서 그런거죠

    저도 이 결혼 다시 생각해보겠어요
    아님 아이 갖지 않고
    평생 맞벌이로 살든지
    아이 낳으면 돈 정말 많이 나가요

  • 18. 아니
    '17.6.30 11:43 PM (39.7.xxx.110)

    임신하겠다고 그만둔거면 애를 낳아 원글이 키우고 남편이 원글과 애를 부양하기로 합의한거 아니예요? 부양에 대한 합의가 안됐는데 애를 어찌 낳아 뭘로 키우려고요; 까놓고 250으로 세식구 살기도 어려울텐데요.

  • 19. OTL
    '17.6.30 11:43 PM (124.111.xxx.123) - 삭제된댓글

    서로 생활비 갹출해서 사는거 당췌 이해 안가네요
    하숙
    독립형 합숙
    저렇게 살다 로또라도 맞으면...

  • 20. .....
    '17.6.30 11:43 P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는 와이프 아파서 병원비 나가면 표정 썩어들어갑니다.
    애한테 들어가는 돈도 사사건건 이거 사야되냐 물어봐요

    애낳으면 보통 돈들어갈일이 많아 대범하던 남자들도 움찔하기 마련인데 천성이 계산적이고 쫌스런 남자들은 이제 사사건건 싫은 내색해요

  • 21.
    '17.6.30 11:44 PM (61.83.xxx.160)

    진짜 짠돌이네요 그남자 결혼은 왜했대요?평생 혼자 살것이지 ㅉㅉ

  • 22. . . .
    '17.6.30 11:45 PM (119.71.xxx.61)

    아프면 갖다버리겠네요
    이건 진짜 문제네요

  • 23. 한마디로
    '17.6.30 11:46 PM (175.223.xxx.227)






    잔!!

  • 24. 지나가다
    '17.6.30 11:46 P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

    아내가 집안일을 다 하는 것,
    육아를 전담하는 것은 한 사람만 돈을 벌더라도 그 돈이 부부의 공동소유라는 무언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에요.
    근데 뭐요?
    니가 한 일은 그 만큼의 일이 아니라구요?
    밥을 안 먹어요?
    집안일이 식사준비 밖에 없나요? 티도 나지 않는 자질구레한 일, 집안 전체 업무를 꿰고 뭐 하나 틀어지지 않게 조율하는일 모든 것이 집안일이고
    아이까지 태어나면 그땐 정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무조건 반반 내래요?
    어딘가 좋은 점이 있으니 결혼했겠지만 정말 왜 결혼했나 싶네요.
    정말 남의 일에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다는 거 알면서도 절대로 애 낳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저런 사람이 애 낳는다고 뭐 달라질까요.
    짠돌이 수준이 아니라 인간이 너무 인색하고 멍청하고 못돼처먹었어요.

  • 25. ㅇㅇ
    '17.6.30 11:4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낚시같아요
    아니면 각자 사세요
    이와중에 2세 생각하는 원글님도 정상은 아니네요

  • 26. 아이
    '17.6.30 11:48 PM (1.250.xxx.142)

    아이 가지려는거 혼자생각이죠?
    남편은 원하지 않는거같아요
    집에서 편하게 논다 생각하고 눈치주는거같아요
    빨리 일하라고요

  • 27. 충격
    '17.6.30 11:50 PM (39.7.xxx.122)

    전업인데 생활비를 보탠다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동거인에 불과하지 않네요

  • 28. 태어날 아이입장
    '17.6.30 11:51 PM (58.143.xxx.127)

    날 왜 태어나게 한거야??? 자괴감 느낄 듯

  • 29. 닉네임안됨
    '17.6.30 11:54 PM (119.69.xxx.60)

    남편이 지금 생활비 가지고도 저러는데 아기 낳으면 어쩔려고 아기 생각 하시나요.
    지금 생활비 보다 세배는 생각해야 하고 육아 할동안 원글님 돈 못 벌면 구박 어찌 견딜려구요.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미래 가족 구성에 대해 남편과 진지 하게 이야기 해 봐야 할 상황이네요.

  • 30. ..
    '17.6.30 11:56 PM (220.84.xxx.238)

    혼자 살면 돈 아낄텐데 결혼은 왜 했대요 아이가 쓰는 건 거기서 또 반을 내야하나요? 분유값반 기저귀 반?
    아이를 갖겠다는건 님 혼자 생각아니예요?
    돈 아까워서 아이를 어찌 낳아요
    결혼자체를 재고해보세요
    생활비분담을 이런식으로 하는 경우는 못 봤어요
    그냥 룸메죠 부부인가요 이게?

  • 31. 충격
    '17.6.30 11:57 P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마누라를 저리 대하니 부모될 자격 없는 사람입니다 애 낳지 마시고 취업하시고 남편이 그 주제에 뭐든 문제 삼으면 이혼해버리세요

  • 32. 대화불가능
    '17.6.30 11:57 PM (58.143.xxx.127)

    천성이고 변하지 않을테니 얼른 탈출만이 해답이죠.
    손 큰것도 스스로가 어쩔 수 없어 괴로울때
    있는데 손 벌벌떠는거 것도 못고쳐요.

  • 33. sss
    '17.7.1 12:00 AM (119.67.xxx.158)

    숨막히네요. ㅠㅠ

  • 34. 남편분
    '17.7.1 12:01 AM (115.41.xxx.47)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거 같은데...
    앞으로 애 낳고 같이 살기 힘들지 싶어요.

  • 35. ..
    '17.7.1 12:02 AM (119.194.xxx.36) - 삭제된댓글

    이런거 보면 우리 엄마 생각나서 너무 끔찍하다
    자식 셋 낳아 키우면서 아빠의 갖은 구박을 견디며 맨날 아빠 눈치만 보고
    아빠한테 받은 스트레스 나한테 죄다 풀어버리고
    진짜 나는 죽어버리고 싶고.....
    결혼 다시 생각해보세요
    이상태에서 자식 낳으면 안될꺼 같아요
    저는 아주 어렸을때부터 자살하고 싶다고 매일 생각했었어요
    아빠가 엄마 구박하고 엄마는 자식한테 스트레스풀고 이런 생활이 계~~~~속 반복이 돼서요

  • 36. ㅅㅅㅅ
    '17.7.1 12:02 AM (220.78.xxx.36)

    애는 부양 하겠지만 너는 부양 하지 않겠다
    그러니 돈 내놔라

  • 37. 왜 결혼함?
    '17.7.1 12:05 AM (125.131.xxx.235)

    뭔가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나봐요?
    짠돌이가 아니라 남같아요.
    결혼했으니 어쩌겠어요?
    다만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길 바래봅니다.

  • 38. 물어보세요
    '17.7.1 12:05 AM (182.226.xxx.200)

    이 결혼 왜 했냐고?
    아기한테 쓰긴 하지만 너는 한푼도 아깝다?
    하.....뭐 이런 살다살다 이런 ** 같은 남편이 다 있대요.
    성장과정이든 인격이든 알고 싶지 않고 피임하세요
    이거 진짜 사실이예요?
    아니 연애는 어떻게 한 거예요?
    정말 궁금해서요

  • 39. 갖다버려야겠다
    '17.7.1 12:06 AM (112.150.xxx.194)

    물론 개도 안 주워가겠지만.

  • 40. 이러고
    '17.7.1 12:06 AM (113.199.xxx.35)

    살면 안 괜찮아요.
    필수에요 피임하세요
    결혼 생활 자체를 재고 해 보셔야 할 거 같은데요.....
    저희 남편 500이상 벌고 순수 적금을 원금님네 수입만큼 하는데도 힘들어요.
    미래대비 노후대비 집값. 도움없이 부부 힘으로 다 해내려니 불안불안해요 그래도 힘들어요

    아이 나오면 진짜 더 힘들어요. 말들어요. 다들 가본 길이고 해본 사람들이라 이정도 글에 어느정도 견적 나올지 딱 보이는 거에요 ㅠ
    아이 나오면 친정이든 시댁이든 아이 아빠든 주변에 누가 좀 있어야해요. 제일 편한게 아이 아빠인데
    주말에 무슨일을 해서 떼돈을 벌려고 나가는지 몰라도 그 아이는 무슨 죄로 주말에도 못 보는 아빠있는 집에 태어나...그 엄마는 주중에도 아이보다 지치는데 주말에서 혼자 애보나요
    아이도 엄마도 너무 불쌍하과 진짜 인간 이하의 삶을 살게 됩니다.

    피눈물 흘려요....저는 노후 준비 안된 시댁때문에 피눈물 흘려요
    아이 나오고 나니 진짜 돈이 너무너무 중요해요. 아이 없으면 이혼했을거다 소리도 나와요.
    근데 아이 없을땐 시댁도 본 모습 안보이더라구요. 님도 아이 잘 생각하세요

  • 41. ..
    '17.7.1 12:08 AM (119.194.xxx.3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남편분 혹시 스트레스에 민감하지 않으신가요?
    스트레스를 잘 풀어버리면 괜찮은데
    남편분이 스트레스를 못견디는 성격이면
    평생 시달리면서 살아야 된다고 봅니다
    너땜에 내가 이러고 산다
    다른 남자들은 이러고 안산다
    너가 바보 등신이라서 내가 이러고 사는거다
    저희 엄마가 평생을 이런말을 듣다가
    막내 중학교 들어가면서
    일을 하시기 시작했어요
    잔소리 강도가 점점 세지더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온세상에 존재하는 욕을 엄마한테 합디다
    근데 엄마가 일하면서 욕을 많이 줄였어요
    맞벌이 하면 아빠가 집안일을 하냐????
    전혀 안합니다
    매일 뭐가 먹고싶다 이것 좀 해라~ 저것 좀 해라~
    맨날 해줘라 해줘라

  • 42. 모모
    '17.7.1 12:08 AM (110.9.xxx.133)

    일부려 로그인했어요
    절대 애낳지 마세요
    애낳으면 그날로 눈물바람입니다
    먹거리 장난감 애기옷 나중에
    유치원. 모두 돈들어가는것들인데
    그때마다 싸우고 이혼하고싶고
    나는 못쓰고살아도. 자식한테 그러는거
    정말 피눈물납니다
    애없이 살다가. 아니다싶으면
    헤어지세요
    그남자 절대 안바꿥니다

  • 43. 00
    '17.7.1 12:09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진짜 아무리 그래도 25만원받으려고 님의 가사노동을 평가절하한 인간이라면
    저라면 절대 이혼하겠네요

  • 44. 살다 살다...
    '17.7.1 12:10 AM (1.239.xxx.11) - 삭제된댓글

    로그인을 부르네요
    낚시 아니죠?

    피임 꼭 하시고..
    애가 문제가 아니고
    님 인생 챙기세요
    애 낳을 준비는 개뿔 취업하세요
    어쩌다 결혼까지 하게 되었나요....

  • 45. 아아
    '17.7.1 12:10 AM (175.223.xxx.195)

    님 제발요
    남편분이 아기를 사랑하는것과
    아기에게 들어가는 돈에관한 생각은 별개입니다
    근데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피마르고 자존감 무너집니다
    그래서 결국은 평생 맞벌이 하며 푼돈이라도 내가 쓸돈은 벌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 46. ᆢᆢ
    '17.7.1 12:12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남자가 250을 버는데 아기낳으면 어떻게 살려고 그래요?
    그돈 고스란히 내놔도 세식구생활비 인데
    아기있으면 일도못할텐데
    그런마인드인 남자가 월급 다 내놓을것 같지 않아요
    와~~~그런사람이랑 어떻게 아이를 낳겠다고
    쉴수 있나요

  • 47. 이런 남자는
    '17.7.1 12:12 AM (175.223.xxx.195)

    연애도 못해요
    중매결혼 하셨고, 남편이 결혼하자고 엄청 대쉬했을거예요
    원글님 진짜 신중하게 잘 생각하세요

  • 48. 모모
    '17.7.1 12:13 AM (110.9.xxx.133)

    아기낳으면
    남자바꿜거같죠?
    절대아닙니다
    지금은 아기 가생기면 뭐든 해줄것같지만
    아기생기면 또 맘달라져요
    설사 월급을 맡긴다쳐도
    일일이 간섭하고
    아마 짠돌이가 월급 맡기고
    속쓰려서. 그냥 님이 돈쓰게
    두고보지는 않을겁니다

  • 49. ....
    '17.7.1 12:16 A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 안타까워서 또 달아요.
    남편이 돈 문제에만 야박할 것 같지 않아요.
    가사 분담도 전혀 안할 것 같고, 자기는 돈 버는 사람이다, 힘들다 하면서 육아도 님에게 다 떠맡길 사람이에요.
    대가없고 끝없고 대체인력도 찾기 어려운 가사와 육아의 고충을 이해하려고도 나누지도 않을 것이고
    그러다 경제적으로 힘에 부치면 나가서 돈 벌라고 눈치를 엄청 줄 것이며
    베이비시터나 가사도우미를 쓰는 돈은 엄청 아까워하거나 그건 니가 원래 니가 할 일이니 비용은 니가 다 내라, 할 것 같아요.
    님 친정에 들어갈 돈에 대해서 얼마나 인색할지 벌써 눈에 선하고요.
    빨리 취업하세요.
    결혼생활 프레임을 완전히 뒤집어 엎은 뒤 애를 낳든 말든 하셔야겠어요.

  • 50. ....
    '17.7.1 12:20 AM (121.141.xxx.146)

    생활비 더 내기 싫어서 밥을 안먹겠다니
    저정도면 더 얘기할 것도 없어요.
    아기 생기면 변할것 같으세요?
    아직 아기없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죠.
    돈문제가 아니라 기본 인성이 안된 사람이에요. 저정도면 정상이 아니에요.
    일단 아기는 절대 낳지 마세요
    그 이후 님이 어떻게 살게 될지 눈에 보입니다

  • 51.
    '17.7.1 12:20 AM (49.165.xxx.192)

    혼인신고 하셨나요? 아직 안하셨다면 절대 하지 마세요

  • 52. ...
    '17.7.1 12:21 AM (39.7.xxx.13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일단 피임은 확실히 하겠어요.

  • 53. 그러니까
    '17.7.1 12:21 AM (119.75.xxx.114)

    전에 왜 니돈내돈하면서 생활비 까고 용돈은 각자 마음대로 쓰셨나요.

  • 54. 레전드
    '17.7.1 12:21 AM (1.239.xxx.11) - 삭제된댓글

    안타까워서...
    원글님 아직 어리고
    친정도 심적으로 물질적으로 의지할 곳이 아니것같네요..

    한 가지만 명심 하세요.
    임신은 절대 안.된.다.
    취업하세요.꼭.

  • 55. 일독을 권함
    '17.7.1 12:22 AM (115.41.xxx.47)

    From 딴지
    http://www.ddanzi.com/ddanziNews/3675418

  • 56. 단호하게
    '17.7.1 12:23 AM (222.119.xxx.223)

    이혼하세요
    제가 웬만하면 이혼하란말 잘 안하는데...
    그 남자의 유전자를 가진 아이는 낳지 말아야해요
    미물도 짝을 잘 만나야 성공적으로 새끼를 낳아 키우는데
    그렇게 수컷 보는 눈이 없어서 어떡합니까?
    여자가 아이를 낳고 키우려면 현명해야해요
    얼른 도망가세요
    제 딸이라면 미련없이 이혼시킵니다
    세상에 남자가 그 남자 하나뿐이라도 이혼합니다

  • 57. 애 낳을 생각말고
    '17.7.1 12:25 AM (49.1.xxx.183)

    피임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222 재취업하구요 222

  • 58. 이런경우
    '17.7.1 12:26 AM (175.223.xxx.195)

    다른 모든 면에선 자상하고 좋은 남자인데
    딱 돈에 대해서만 인색한 남자도 있어요
    자기가 피땀흘려 힘들게 벌어온 돈을
    부인은 집에서 쉬면서? 쓰는건만 한다면
    장보는것 까지 참견할거예요
    이거 진짜 미칠 노릇이예요
    결국 이런남자들은 혼자사는게 정답임

  • 59. ᆢᆢ
    '17.7.1 12:28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아이고 새댁
    그렇게는 못사는 거예요
    결혼을했으면 생활비는 남편이 내야되는데
    그런남자 아니라면 애낳는건 모험이예요
    250 외벌이로 힘들어요

  • 60. ...
    '17.7.1 12:30 AM (180.46.xxx.130)

    그런 인성의 유전자가 섞인 아이를 낳고싶습니까?
    낳은 자식이 남편의 미운점만 똑 닮으면 그것도 고민 아니예요?
    아이 절대 낳지마세요...인생 끝납니다.

  • 61. ...
    '17.7.1 12:3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럼 임신 준비하는건 아직 아기가 나온게 아니니
    칼같이 생활비 받겠다?
    정말 어이 없네요

    정말 잘해볼 생각 있다면
    지금부터 아이를 위한 생활 시작이라고 간주하고
    월급 통째로 주건 투잡뛰건
    지금부터 하라고 하세요
    여기에 토달면, 그것으로 아웃

  • 62. 무섭다
    '17.7.1 12:38 AM (59.15.xxx.86)

    아기가 태어나면서 돈 벌어야겠네요.
    자기 기저귀값 분유값...ㅠㅠ
    아이 크면서 사야하는 물건들도 엄청 잔소리 할.듯.
    애도 불행해지면 어쩌죠?

  • 63. 원글님
    '17.7.1 12:39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신혼 7개월이면 아이는 천천히 만드시고
    일을 가지시고 바짝 이삼년 모은후 2세계획 세우세요
    남편 주말 알바까지 시키느니 그게 낫겠네요

  • 64. ....
    '17.7.1 12:43 AM (218.233.xxx.12)

    피임 철저히 하세요.

  • 65. ㅡㅡ
    '17.7.1 12:47 AM (211.36.xxx.154)

    아이 천천히가 아니라 살지 마세요.
    두분 돈걷어서 같이 자취하나요?
    살다살다 부부간에 돈계산 이렇게 하는거 처음봐요.

    그리고.
    나한테가 아니라 애한테도 돈쓰는거 벌벌 떨텐데.
    그땐 진짜 억장이 무너질걸요.

    원글님이 무작정 남ㅍ‥ㄱㄴ돈 쓰자는것도 아닌데.
    정떨어져서 어떻게 살아요.

  • 66. 장난해요.
    '17.7.1 1:07 AM (121.132.xxx.225)

    아프면 병원비 벌어서 내라하겠네요.

  • 67. ..
    '17.7.1 2:38 AM (70.187.xxx.7)

    님 정상 아닙니다. 정신줄 붙들어 매세요.

  • 68. ohno
    '17.7.1 4:25 AM (5.146.xxx.255)

    애 낳으면 남편이 달라질것 같나요? 더 할걸요.
    아이는 좀 더 생각해보세요.

  • 69. 행복하고싶다
    '17.7.1 4:34 AM (218.51.xxx.41)

    어휴 글 읽는데 환장하겠네요.
    저런 남자는 결혼을 하면 안되는데..
    저 글 보면서 솔직히 든 생각은요ㅜ
    저라면 혼자 살아요. 혼자 사는게 백배 천배 행복하겠네요.
    세상에나ㅜㅜ

  • 70. 아무리
    '17.7.1 7:47 AM (211.244.xxx.179)

    짠돌이도
    이렇게는 안해요

    그냥 개호로자식입니다

    얼른 도망가요

  • 71. ..
    '17.7.1 8:30 AM (182.228.xxx.37)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요즘 부부들 저렇게 딱딱 반씩 계산하며 사나요?ㅜㅜ
    와 무섭네요.
    저런 마인드면 아기 생긴후 돈 들어갈일 많을때 은연중에 스트레스 줄거 같은데요?
    혹시 아내분 아프면 그 기간동안은 돈 안받는건가요?
    이상하네.전 이해가 안가요ㅜㄷㄴ

  • 72. ..
    '17.7.1 8:49 AM (1.227.xxx.82)

    저런사람은 결혼을 왜하는지... 애낳지마세요
    헬게이트 오픈예약

  • 73. 어휴...
    '17.7.1 9:16 A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님의 이기적인 욕심에 자식을 희생시키지 마세요.

  • 74. 어휴...
    '17.7.1 9:17 AM (61.83.xxx.59)

    님의 이기적인 욕심에 자식을 희생시키지 마세요.
    저런 남자인거 뻔히 알면서 애 낳으면 그런 아버지보다 대책없이 애 싸지른 어머니가 직접적인 가해자라고 생각해요.

  • 75. 원글님
    '17.7.1 9:33 AM (1.252.xxx.68)

    판단이 잘안서나본데 애낳으면 상황더심각해지고 그야말로 다같이 죽자는겁니다. 남편이애낳자고했어요, 투잡뛴대요 이런말로 어설프게 포장하려하지말고 님 남편이 어떤사람인지 객관적으로좀보세요

  • 76. 말도 하지마셈
    '17.7.1 9:36 AM (115.136.xxx.67)

    부인한테 집안일비가 25만원 가치도 없다면서
    그걸 줄이기 위해

    밥도 안 먹겠다는 남편
    무서울 지경이네요

    막말로 그럼 집을 공동으로 쓰는 룸메이트
    아니지 공짜 섹스파트너 이정도 아닌가요?

    애낳음 그리고 실업급여끊기면 무슨 돈으로 생활비 내실건가요?

    임신은 무슨 임신

  • 77. ㅇㄴㅇㄴ
    '17.7.1 9:55 AM (58.121.xxx.67)

    저런 남편하고 25년 애셋낳고 살다가
    자기돈으로 애셋 키우고 모자라서 빚지고
    막내 대학가고 본인은 소송이혼도 안하고
    집나왔어요 다른사람 하고 결혼했어요

    아파서 병원가고 큰 수술하니 병원비도 안내려하더래요
    나중에 직장보험에서 나오면 준다하고 내달라했데요

    지금은 빚갚으면서 맘 편하게 살아요
    (저 아니고 가족이예요)애들은 아직 학생이 둘이나 있어서
    여전히 엄마한테 돈받아 쓰더라구요
    왕래도 잘하고요

    애낳아도 안변해요
    돈에 대한 집착이 특이한 사람들이라서요

    진빚은 갚는거 친정에서 제가 도와줄거예요

    빚만갚으면 죽을때까지 먹고살만큼 연금 나오니
    문제없어요

    그남편하고는 절데 애낳으면 안되요

  • 78. ddddd
    '17.7.1 10:41 AM (121.160.xxx.150)

    반은 아니어도 실업급여 수입이 있는데 3분의 1은 내야 돼지 않나요?

  • 79. ...
    '17.7.1 11:03 AM (1.237.xxx.189)

    짠돌이 남편과 사는 사촌언니 평생 볶임당했는지 얼굴이며 몸이며 맨날 비쩍 마르고 골아보였어요
    캐셔라도하며 돈 벌면 생활비 안주고
    돈 안벌면 님 남편같이 볶았겠죠
    애도 사춘기오니 가출하고
    고등인 자기애 용돈이 월 3만원이라며 용돈을 왜
    수십 주냐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집 아내며 애들은 참 팍팍하고 답답하겠다 싶더라구요
    정말 3만원이겠어요
    엄마에게라도 더 받는걸 그집 아저씨만 모르는거지

  • 80. 민들레꽃
    '17.7.1 11:44 AM (223.62.xxx.139)

    정신 차리시고 얼릉 헤어지세요. 님이 아파서 수술하게 되면 어떻할거래요?? 아이한테 교육비 육아관련 돈이 어마어마 하게 들어기는데 아까와서 어떻힐려고 그런대요??
    기막히는 남자입니다.
    얼릉 헤어지세요

  • 81. ;;
    '17.7.1 12:17 PM (70.187.xxx.7)

    이기적이네요. 자식 불행 예약을 하는 임심이라니.

  • 82. 미네르바
    '17.7.1 1:15 PM (115.22.xxx.132)

    결혼생활 유지하는 것보다 이혼이 더 낫지 않은가요?
    갈수록 더할듯 합니다.
    가능하면 이혼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이 경우는 해야할듯 합니다.

  • 83. ...
    '17.7.1 2:50 PM (223.33.xxx.153)

    법륜스님이 애 갖기전에는 성격대로 타고난대로 싸우고 몇번이고 이혼하고 가볍게 살아도 괜찮답니다
    근데 애 낳고 같이 살려면 나를 죽이고 그런 남편 아내라도 좋게 보고 이해하며 살아야한다 그렇지 않음 아이에게 전이된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님 그릇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남편을 고마워하며 존경하며 살수 있나
    아기 가지기 전후에 상황은 책임감과 무게감이 정말 달라요

  • 84. 이에는 이라고
    '17.7.1 7:37 PM (221.141.xxx.184)

    돈 똑같이 내고 똑같이 가사분담하거나

    내가 한 가사노동 돈으로 계산하는 수밖에요.

    이런 말 하면 백프로
    가사일 누가 하라 그랬어? ..그럴껄요.
    돈 내기 싫어서..

    피임이 우선입니다. 일단은..

  • 85. 엄마는노력중
    '17.7.1 8:01 PM (180.66.xxx.57)

    음...결혼을 왜 한건지...
    애기 낳으실 필요 없을거 같은데요.

    취업하시고, 각자 갈 길 가셔야...

  • 86. ...
    '17.7.1 8:26 PM (219.240.xxx.218)

    짠돌이여도 부인과 가족에게는 너그러운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하고 결혼하셔야되요.ㅠㅠ
    평생 힘드실 것 같아 걱정되네요.

  • 87. ..
    '17.7.1 8:27 PM (121.140.xxx.79)

    투잡이고 뭐고 불행하다니까요
    애 낳아도 기저귀 분유값 반반일텐데
    임신 출산으로 경제 활동도 못하는 님은 뭐 땅파서 돈 나오나요
    누구를 위한 임신입니까
    혹시 남편이 정자만 기증하는겁니까?
    처자식은 알아서 먹고 살고요?

  • 88. 엄마
    '17.7.1 8:28 PM (183.103.xxx.123)

    저런 남자랑 왜 결혼 하셨나요? 짠돌이 인지 모르셨어요?
    살다 살다 저런 남자.... 왜 결혼 하셨어요

  • 89. 어휴
    '17.7.1 8:36 PM (49.1.xxx.109)

    안녕하세요 나가보세요 1위할듯요.
    글만봐도 열불나네요. 한평생 님 일 안하면 님 구박할거같은데요?
    나중엔 밥먹는것만 봐도 미워할거같은데.. 놀면서 왜그리 많이 쳐먹냐 돈아깝게..
    아기는 무슨 아기. 개나주고 그냥 살지마세요. 젤 치사하네요

  • 90. ..
    '17.7.1 8:48 PM (121.140.xxx.79)

    아기 낳으면 남편이 월급 다 준다는말 믿나요?
    사람이 그렇게 갑자기 안 변하고요
    그동안 생활비 반반 받고
    회사 관둔 사람 상대로 생활비 요구하는 판국에
    무슨 월급을 통째로 맡길까요?
    믿을걸 믿으세요?

  • 91. 답답아...
    '17.7.1 9:11 PM (61.79.xxx.242)

    안갖다줘요 아구 답답해..
    애 생겨서 고삐 채울려는 심산인데..

  • 92. 아니
    '17.7.1 9:17 PM (112.150.xxx.158)

    아직 결혼할 준비가 전혀~~~안된 남자인데, 어찌 결혼을 했대요?

    설마 원글이가 결혼하자고 졸랐나요?? 아님 엄청 미남이라서 배짱부리는건가??

    같이 돈모을 여자를 원하는거였음.....맞벌이는 왜 못하게 해요??? 진짜 요상한 성격의 남자네요.

  • 93. 병들면 버림받겠네요
    '17.7.1 9:29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친정에 돈들어가도 버림받고요
    이혼하세요 ㅠㅠ

  • 94. 이건 결혼이 아니예요
    '17.7.1 10:00 PM (116.37.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나 원글님이나 결혼 왜 한거예요??
    남자 하는 짓 보니까 결혼 전 데이트할 때도 칼같이 더치페이하고 데이트통장 썼을거 같네요
    지금 이 모습은 대학생 자취방 룸메이트가 생활비 정산하는 거랑 똑같아요. 아니, 친구라도 아침저녁 그렇게 밥해주고 살림해주면 고맙다고 25만원 정도는 안받아요
    그런 상태에서 애를 낳아요? 월급을 다 준대요? 그런다 쳐도 콩나물값 천원까지 구멍나지 않게 내역서 써다 받치고 검사받아야 할 거 같은데요??

  • 95. 멍청하긴
    '17.7.1 10:13 PM (70.187.xxx.7)

    애 낳으면 월급 통째로 줄 수 있는데, 왜 그 전엔 못 줄까요? ㅎㅎㅎ 생각 좀 하고 사세요.

  • 96. 이건 결혼이 아니예요
    '17.7.1 10:32 PM (116.37.xxx.135)

    남편분이나 원글님이나 결혼 왜 한거예요??
    남자 하는 짓 보니까 결혼 전 데이트할 때도 칼같이 더치페이하고 데이트통장 썼을거 같네요
    지금 이 모습은 대학생 자취방 룸메이트가 생활비 정산하는 거랑 똑같아요. 아니, 친구라도 아침저녁 그렇게 밥해주고 살림해주면 고맙다고 25만원 정도는 안받아요
    그런 상태에서 애를 낳아요? 월급을 다 준대요? 그런다 쳐도 콩나물값 천원까지 구멍나지 않게 내역서 써다 받치고 검사받아야 할 거 같은데요??
    애 기저귀는 천원짜리 있는데 왜 2천원짜리 사쓰냐, 학원 5만원짜리 있는데 왜 10만원짜리 보내냐 또는 학원 뭐하러 가냐 이따위 소리할 듯

  • 97. ....
    '17.7.1 10:38 PM (110.47.xxx.51)

    결혼은 왜 했데요?
    남편 너무 이기적이네요.

  • 98. 월급 잘도 다~ 주겠습니다
    '17.7.1 10:43 PM (223.39.xxx.229)

    사 온 콩나물 대가리 수 셀 인간이네요
    애 과자 사줬다고 지랄할 인간인데
    애를 낳아요?
    아프기라도하면 참

    그냥 헤어지세요
    룸메도 그보단 대우가 나을껍니다

  • 99. 미련이
    '17.7.1 11:08 PM (124.54.xxx.150)

    당연히 남겠지요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인데... 내 기록에 이혼이 남는것도 싫고 사람들도 내가 결혼한줄 다 아는데.. 그런데 그런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건 님 자신이라는거에요 그런 남자가 얼마나 자존감을 갉아먹는지 나중에 나이들어서 깨달으면 님인생 종치는겁니다 아기원하는건 그남자 생각이고 그 아기를 돌봐야하는건 님인데 그남자는 님에 대한 배려는 안중에도 없어요 애기 이뻐하는만큼 나에게 잘해줄것 같다? 님의 착각이고요 애기낳으면 금슬 좋던 부부도 많이 싸워요 왜? 일단 몸이 힘들고 잠도 잘 못자고 애기 스케줄에 나를 맞춰야하는 일이 부지기수기때문에 심신이 고달프죠 거기다 들어가는 돈은 더 많아지는데 피로를 풀 시간은 점점 없어지고.. 지금보다 나아질일이 없단 말입니다
    님이 덧붙인 말 보니 님은 아직도 님의 현실을 모르는것 같아 안타까울뿐..

  • 100. ...
    '17.7.1 11:46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맞일을 하고 생활비를 공동분담하는 것에는 찬성하는 나이든 여자이지만서도
    현재, 원글 남편은 상당히 이상해요. 돈돈돈 하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계산법이 이상.
    버는 동안 생활비를 공동부담하는 약속이었으면 그동안은 맞아요.
    그렇다면 한 사람이 직장을 관둘때, 혹은 짤릴때 는 어떤 식으로 할건지 미리 의논을 했어야합니다.
    아이 가질 계획이라면 서로 동의를 했을텐데 원글의 생각 과 남편의 생각이 다른건 왜 그런거죠?
    남편이 동의한거라면 남편의 계산이 틀린거고, 동의하지않고 님이 직장을 관둔거라면 남편의 계산이 크게 틀린건 아니지요.
    지금은 아이를 낳는다 아니다 보다는 경제에 대한 토론을 먼저하셔야해요.그리고 집안일이 월급만큼 가치를 주지않는건 현실이니 그 것으로 승부를 보려하심 안됩니다.

  • 101. 기가 막히죠.
    '17.7.2 12:36 AM (112.150.xxx.158)

    몸으로 일하는 직종인데.....아침, 저녁 안먹고 일한다구요??? 다이어트 하는 여자도 아니고, 안먹고 운동한다구요??

    밖에서 아무리 싼거 사먹어도, 이십몇만원보다 더 든다는걸 왜 모를까????

    정말 경제관념, 금전감각이 이상한 남자네요. 머리가 나쁜거 같기도 하구요. 뭘 믿고 애가지고 같이 산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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