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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에휴..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17-06-30 22:22:44


아이 두명 키워요. 6살 2살인데 요즘 왜 이리 힘들까요. 어디로 도망가고 싶네요.. 둘째 어린이집 보냄 조금은 편해지려나요.
제 시간이 없으니 더더 힘들어요..
오늘은 참다참다 비명이 나오더라구요 ㅠㅜ
주변에 아이 넷 키우면서도 늘 밝아보이는 엄마 있던데 정말 자신이 작아지더라고요...
IP : 58.79.xxx.1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6.30 10:30 PM (123.108.xxx.198)

    그때가 젤 귀여울 때..
    우리애 고3인데 요새 기말고사중.
    스트레스 만빵이에요

  • 2.
    '17.6.30 10:34 PM (122.36.xxx.122)

    흑수저라 힘든거져

  • 3. 왜사는지
    '17.6.30 10:44 PM (119.196.xxx.41)

    돈걱정 안하고 다늙어서 남편하고 사는데 남편때문에 하루3시 3끼니를 해먹이니
    내시간이없고 비명 지르고 싶어요 외식도 한두번이지 사는거 힘들어요

  • 4. 첫째 학교가고
    '17.6.30 11:02 PM (121.132.xxx.225)

    둘째 어린이집가면 좀 숨통 트여요. 그래도 초등밉학전이 젤 귀여울때에요. 귀중한 시간 님께 행복되길요. 집 좀 어지럽고 집안일도 많겠지만 힘내세요

  • 5. 저도
    '17.6.30 11:03 PM (223.62.xxx.61)

    흙수저였다는걸.. 이제 알겠어요...

  • 6. 지나간다
    '17.6.30 11:06 PM (175.207.xxx.253)

    몸이 힘든 때지요. 사춘기 되면 몸은 편한데 머리가 돌지경이네요.

  • 7. robles
    '17.6.30 11:09 PM (186.137.xxx.119)

    애가 없어도 사는거 힘든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힘들고 없으면 없어서 힘들어요.
    저는 사는건 고해라는 불교 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 8. .........
    '17.6.30 11:12 PM (216.40.xxx.246)

    흙수저라서 그래요 3333 .. ㅎㅎ
    씁쓸한 현실이에요. 저도 애들 키우다 문득 깨달았어요.
    아. 흙수저는 애낳고 키우는거 자체가 고난이구나.
    생각해보세요. 몸뚱이는 하난데 대체 몇가지 일을 하루에 다 해야하는지요.
    혼자서 가사 육아 다 할려니 죽어나는거라...

    금수저들처럼 일하는 사람 몇 쓰며 하면 그냥 애들 웃으며 보게 되죠.

  • 9.
    '17.6.30 11:13 PM (119.69.xxx.8)

    다시 그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립고 그리운 시간
    엄마 아야해 하면 후후 불어주고 죽은척 하면
    앙앙 울어대던 내 조그만 아이들
    정말 그때가 그리워요

  • 10. 끝이
    '17.6.30 11:13 PM (58.127.xxx.251)

    있긴있는건가요?ㅋ
    애키우는거 정신적,육체적으로 쭉 힘들것같음
    아 저윗분말대로 흙수저라....돈많아 도우미들이고 내시간갖고 돈쓰고 다니면 덜하긴하겠죠.

  • 11. 저는
    '17.6.30 11:14 PM (113.199.xxx.35)

    애 하나 키우는데...3세 남자아기
    천사같이 예쁘지만 정말 악소리나게 힘드네요
    오늘도 두번 꺼이꺼이 울었어요
    남편하고도 사이 좋았는데 제가 불만이 하늘을 찌르구요...

    오늘 모임갔다가 꺼이꺼이 울고
    남편와서 저녁먹는데 말도 안하고 밥먹다 우니까 남편도 측은한지 알아서ㅠㅜ
    힘들어요. 아이 재우고 막걸리 한잔 혼자하다 글보고 남겨요.

    둘은 어찌 키우시나요....얼마전 잠시 둘째 생각하다 아니야아니야 하고 있답니다 ㅠㅠ
    내 능력이 여기까지 인거 같아요

  • 12. 이럴땐
    '17.7.1 12:44 AM (175.193.xxx.130)

    조금만 낮춰보시고 지금 상황에 감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요 혼자서 두 아이를 키워요 6살 10살때부터요 지금 중학생 고등학생 됐네요 일주일에 일하는 시간이 50~60시간쯤 되는 것 같고요 틈틈이 애들 밥 간식 챙기고 학원 라이드도 다 해요 개 고양이 수발들고요 주말에도 거의 일해요 24시간 풀가동되는 존재같은 느낌..ㅋ
    처음 몇년간은 너무 힘들어서 빨리 아이들 키우고 죽고싶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라도 일해서 아이들 키울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네요
    세월호 아이들과 부모님 보면서 살아있음이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래요 내가 사는 동안 더 노력해서 우리 세월호 아이들 그렇게 만든 이유
    꼭 밝히고 나쁜 사람든 벌주고 싶고요 문대통령님 우리나라 좋게 바꿔가시는 거 보면서 또 힘도 얻네요
    예쁜 아기들 우리 옆에 있는 거 감사하며 같이 힘내요 우리...

  • 13.
    '17.7.1 7:02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ᆢ저 때로 돌아간다면 아이에게 정을 더주고 잘해줄것같아요 ᆞ저도 직장일과 병행하느라 힘든 모습만 보인것 같아 후회돼요

  • 14. xxx
    '17.7.1 7:16 A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사실 그걸 남한테 맞기려면 주5일에 300가까이 하는일을 하시는데 당연 힘들죠ㅠㅠ

  • 15. wisdomgirl
    '17.7.1 4:43 PM (175.223.xxx.53)

    대한민국 한 80프로가 흑수저인디 흑수저한탄은 그만헙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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