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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중인데 이런경우는 뭔가요?? 개황당

개황당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7-06-30 20:44:37
165에 늘 56 57 유지하다가 40세인 작녀여름에 조기갱년기증상으로 홀몬제 잠깐 먹은 뒤로 식욕폭발해서 모든걸 놓고 먹으며 살다가 지난주 쟤보니 62.5
살쪄서 못알아봤단 소리까지 나오더군요.
주3회 요가하고 매일 1시간씩 걷고 탄수화물이랑 저녁 총섭취량 대폭 줄이며 다이어트 돌입했어요.
1주일직전인 어제까지 61.5 1킬로 빠졌어요.
근데 오늘 쟤보니 63키로네요 ㅎㅎㅎㅎ
예전에 57키로였을때도 운동을 하면할수록 찌길래 이게 내 적정 몸무게인가보다하고 포기했는데 돼지된 이마당에 이현상은 대체 어찌 받아들여야하는건가요???
완전 너무 어이없어서 절망 속에 있습니다.
IP : 210.219.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7.6.30 8:46 PM (27.1.xxx.155)

    근육량이 늘은것 아닌가요?
    그럼 좋은 사인인데요..
    근육이 많으면 같은 몸무게라도 체지방 많은 몸보다 더 날씬하게 보여요.

  • 2. 근데
    '17.6.30 8:48 PM (210.219.xxx.237)

    뱃살이 좀 빠지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오늘 더 두둑해진 느낌. 체지방이 갑자기 확 많아지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 3. 체지방 체중계
    '17.6.30 8:53 PM (49.1.xxx.183)

    구입해서 다이어트 해보세요~훨씬 도움이 되요!

  • 4. ㅇㅇ
    '17.6.30 8:55 PM (121.171.xxx.193)

    체새포 분열 ? 은 2개월 마다 한다고 해요
    지금 두둑한 살은 2개월 전에 잘 먹은 결과 같아요
    꾸준히 지금 처럼 다이어트 하면 2딜후부터 쭉쭉 빠질꺼예요

  • 5. ....
    '17.6.30 9:04 PM (95.85.xxx.37)

    배란일 아닌가요? 아님 생리 직전이던지요. 배란일이랑 생리직전에는 몸에 수분 홀드해서 그렇게 붓더라구요.
    그리고 요가해서는 살 못 빼요. 유산소랑 근력하셔야해요.

  • 6. ㅋㅋㅋ
    '17.6.30 9:19 PM (61.148.xxx.85)

    요가는 살빼는 운동 아니고요
    한시간 걷기는 ㅎㅎㅎ 땀 줄줄나게 빠른속도로 걷는거 아니면 40대엔 살 안빠져요

  • 7. 그래도
    '17.6.30 9:21 PM (210.219.xxx.237)

    운동 생전안하고 먹는걸 정말 확 줄였어서 1주일간 조금씩줄길래 음.. 잘되어가고있어.. 하던 참이었어요

  • 8. 조기폐경녀
    '17.6.30 9:36 PM (218.38.xxx.74)

    갱년기 되면 살이 정말 안빠지더라구요ㅠ

  • 9. ...
    '17.6.30 10:11 PM (114.204.xxx.212)

    갱년기에도 적게 먹고 운동 하니 빠지긴 하대요
    근데 훨씬 덜먹고 , 훨씬 더 많이 운동해야해요
    거의 안먹고 1년째 유지중입니다 뺀게 라까워서요

  • 10. 다이어트 방식은
    '17.7.1 10:12 AM (119.149.xxx.236)

    맞게 하고 계신 거예요.

    아마 수분 때문인 거 같은데

    다이어트 할 때 백퍼센트 실패하는 원인이 절식 -> 수분 감소로 며칠안에 몇 킬로 감소

    이게 그냥 단식효과로 수분만 빠지고 살이나 지방과는 전혀 상관 없는 요요 싸이클로 들어가는 신호거든요.

    식이를 탄수화물 줄이고 운동 하는 식으로 제대로 하고 계시고 수분 감소도 전혀 없이 제대로 하고 있을 때

    체중이 전혀 안 줄어들죠.. 근데 사실은 맞게 하시는 거죠. 나중에 제대로 지방이 줄어들어 체중 변화가 있을 거라는 신호거든요.

    식이 운동을 맞게 하시고 계시다면 체중에 연연하지 말고 계속 해보세요.

    잘하는 다이어트는 초반에 급속한 감량 같은 건 없어요.

  • 11. 감사합니다
    '17.7.1 11:36 AM (210.219.xxx.237)

    물은 엄청마시고있어요 워낙 갈증을 많이 타기도하구요. 탄수는 애기가 남긴 밥정도 쬐끔 먹고나말거나 하고 전 가슴살까진 아니고 닭다리살 사다가 주구장창 먹었어요. 거의 닭이랑 프로틴가루 살짝 넣은 우유. 아몬드만 먹고 살았던것같아요.
    줄은듯하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늘어나서 멘붕이 왔구요.
    오늘 재보니 61.8로 다시 내려오긴했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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