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저녁 먹이고 확실히 더 느낀거...
저희집 초3인 둘째랑 저랑은 참 입맛 맞추기 힘드네요..
뭐든 저랑은 정반대의 입맛이죠...사실 우리 가족 모두와 다른 입맛이긴해요...
일단 이 아이는 된장녀예요.
된장 종류는 뭐든 사랑해요. 청국장은 물론 낫또는 운동전에 간식으로 들고 다니며 먹기도해요.
패스트푸드 안 먹어요..맛이 없대요. 피자 스파게티 햄버거... 죄다 뭔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대요. 사먹는 것도 그렇고 제가 만들어줘도 그래요... 제가 베이킹 수업도 진행했던 사람이라 맛이 없진 않을텐데... 제가 다른건 몰라도 음식은 좀 하는 뇨잔데.... 물론 청량음료도 우유도 안마시고 주스도 그닥...
초밥도 시큼한 맛이 나는 밥이라 싫고, 김밥에 단무지도 안 넣어요.
방금은 고깃국에 갓김치 얹어서 두그릇을 먹네요.
전라도가 친정인 올케가 보내준 갓김치인데 젓갈이 너무 들어서 냄새도 너무 진한 그런 갓김치... 얘만 맛있다고 두그릇 밥을 갓김치랑 국이랑 먹는거 보니... 저랑은 참 안 맞아요, 어째서 내가 낳아 키운 딸이 저랑 입맛이 이렇게 다른지... 남편입맛도 그냥 보편적인데 신기하네요.... 외식도 싫어하지만 외식을 한번이라도 할라치면 메뉴 고르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건강한 입맛이라 다행이네요..
딸 아이랑 입맛이 참 안 맞아요...ㅋㅋㅋ
Turning Point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7-06-30 19:44:28
IP : 211.3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6.30 7:46 PM (59.15.xxx.86)저희집에 보내주세요...ㅋㅋ
저랑은 딱 맞는 듯...2. ..
'17.6.30 7:55 PM (70.187.xxx.7)완전 할무이 입맛인데요? ㅋ
3. ,,,
'17.6.30 7:56 PM (121.128.xxx.179)나중에 한식 요리가 될 소질이 있어 보여요.
어릴때 그런 음식을 맛 보았을텐데요.
집안에 사촌 이내에 토속적인 음식 유달리 좋아 하시는 분 없나요?
저희 아들도 육류 햄 피자 치킨도 좋아 하지만
나물 종류 김치도 어렸을때부터 잘 먹었어요.4. ..
'17.6.30 10:23 PM (39.119.xxx.30)조카 5~ 6살쯤..
좋아하는 음식이 연근전과 배추전이라 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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