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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가게하고 있어요. 직원문제 조언구합니다.

고민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7-06-30 18:18:50

직원의 소소한 거짓말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냥 그럴수 있겠거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돈과 관련된 거짓말을 너무 천연스럽게 하는 것을 알고는 마음이 어렵네요

저랑 직원 한 명 이렇게 일하는 가게구요. 직원이 일은 잘 하는 편이에요.

둘이 관계는 좋고(이런저런 이야기 스스럼없이 해요)

그런데, 좀 의심스러운 부분_이건 딱 확증이 있지는 않아요_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요?

1. 다 깨어놓고 이야기한다 -> 이 경우 관계가 돌이킬수 없게 되어버릴수 있어요.

2. 이야기를 직접 하지 않지만, 알고 있다는 것을 행동으로 눈치채게 한다.



IP : 211.206.xxx.2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30 6:2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둘 다 그 직원과 함께 계속하겠다는 의미죠?
    저라면 3번 적당한 이유를 대서 그만두게 한다...
    소소한 거짓말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부리는 직원이 돈 문제로 거짓말한다면 고민할 이유가 없을 듯...

  • 2. ..
    '17.6.30 6:22 PM (220.85.xxx.236)

    1번인데 물증이 있어야죠
    물증대면서 나가라고할듯
    한번의심되면 겉잡을수없기에

  • 3. 계속
    '17.6.30 6:23 PM (121.148.xxx.128)

    계속 그 직원과 일을 한다면
    아마 원글님은 속병 생길것 같은데...
    저라면 조금 힘들더라도정리하겠어요.

  • 4. ᆞ루미ᆞ
    '17.6.30 6:24 PM (175.223.xxx.227)

    확증없으면 대놓고 말못하지않나요?
    되려 큰소리치면 어쩌라구요

    확증잡고 지대로 내보내시든가
    더 큰일터지기전에 그냥 딴 핑계대고 내보내세요

  • 5. 경험자
    '17.6.30 6:28 PM (223.62.xxx.36)

    3번 해고한다.
    이유를 알필요도 없고 뭐가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는 직원은 해고하는게 답이에요.
    특히 돈문제에 투명하지 않은 (욕심이 많은) 직원에게 뒷통수 맞는 일은 수도없이 많아요.
    일 너무 잘하는 직원도 경계 대상, 직원은 딱 직원만큼 일하게되어있어요. 근데 주인처럼 아니 주인보다 잘하는 것도 주의대상이에요.(앞이랑 뒤에서의 모습이 다를수 있다는 뜻임)

  • 6. 건강
    '17.6.30 6:29 PM (222.98.xxx.28)

    돈과 관련된
    그것도 조금씩 손을 대는거면
    문제가 많은거예요
    그렇게 믿는도끼에 발등 찍히는사람 많이 봤어요
    같이 일 계속 하고싶으시면
    계산대를 원글님이 철벽수비 하세요
    그 직원은 손댈틈이 없도록

  • 7. 아뇨
    '17.6.30 6:33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돈 문제라면 절대 안됩니다.
    제3자 앉혀 놓고 정확하게 따져서 딴소리 못하게 하고 해고하세요.

    작은 가게라면 그다지 전문적인 자질이 필요한 직원 같지도 않네요.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직한 직원 구해서 쓰세요.

  • 8. ...
    '17.6.30 6:3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모르게 벌써 돈 사고 쳤는지도 몰라요...

    현금 결제들어온 걸 원글님 모르게 꿀꺽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 9. ㅡㅡㅡ
    '17.6.30 6:36 PM (116.37.xxx.99)

    돈을 훔친다는 얘긴가요?
    남편이 가게하는데 몇만원부터 몇십까지 매출이 나오는데
    직원중 하나가 오천원정도는 슬쩍한다더군요
    2번으로 유지하더군요

  • 10. . . .
    '17.6.30 6:37 PM (119.71.xxx.61)

    1번 2번 다 땡입니다
    돈쓰던 사람이 들키고 나면 욕구가 사라질것 같나요
    아무내색도 말고 다른핑게를 잘 만들어 내보내세요

  • 11. ㅇㅇ
    '17.6.30 6:42 PM (223.39.xxx.40)

    돈문제인데 왜 확증이 없죠?

  • 12.
    '17.6.30 6:53 PM (211.192.xxx.15) - 삭제된댓글

    주인이 철저하게 관리해야 직원도 그렇게 합니다.
    관계가 좋다는 게 이런 말 저런 말 다 해서 좋다는 거예요?
    왠지 직원이 주인 머리 위에 올라가 있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장부 정리 안 하나요?
    천 원 한 장까지 다 맞춰야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돈 통에서 주인이 돈 막 꺼내 쓰면 지원도 따라합니다.
    저는 현금 딱 맞춰놓고 아침에 확인하라고 하고
    거기서는 마감할 때 아니면 돈 절대 안 꺼내요.
    직원은 또 있습니다, 내 보내셔야죠.

  • 13. ㅇㅇ
    '17.6.30 6:57 PM (121.168.xxx.41)

    카운터 위쪽에 씨씨티비 없나요?

  • 14.
    '17.6.30 6:58 PM (211.192.xxx.15)

    주인이 철저하게 관리해야 직원도 그렇게 합니다.
    관계가 좋다는 게 이런 말 저런 말 다 해서 좋다는 거예요?
    왠지 직원이 주인 머리 위에 올라가 있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장부 정리 안 하나요?
    천 원 한 장까지 다 맞춰야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돈 통에서 주인이 돈 막 꺼내 쓰면 직원도 따라합니다.
    저는 현금 딱 맞춰놓고 아침에 확인하라고 하고
    거기서는 마감할 때 아니면 돈 절대 안 꺼내요.
    직원은 또 있습니다, 내 보내셔야죠.

  • 15. ...
    '17.6.30 7:4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돈 관계 이상한 직원은
    (뭘 어떻게 일 잘 한다고 평하는지 모르겠지만)
    일 잘하는 직원일 수 없음.
    (확실하다는 전제하에)
    그저 도둑 ㄴ ㅗ ㅁ / ㄴ ㅕ ㄴ 일 뿐 임.

    모르다면 모를까...
    알고는 계속 쓸 수 없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는 거임.

  • 16. 그냥 자르세요
    '17.6.30 8:06 PM (49.1.xxx.183)

    명백한 물증이 없으면 원글님만 이상해져요

  • 17. 세상이 험해서
    '17.6.30 9:43 PM (39.7.xxx.202) - 삭제된댓글

    잘 헤어지는게 더 중요해보여요.
    직원이 주인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을테니까요.
    거짓말에서 돈 문제까지 행실이 점점 더 나빠지네요.

  • 18. 고민
    '17.6.30 10:05 PM (223.62.xxx.77)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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