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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뭐있을 까요?
1. 남자아이면
'17.6.30 4:09 PM (223.62.xxx.180)기술이죠..
2. 원글
'17.6.30 4:09 PM (221.160.xxx.114)아~ 음악도 있군요
3. 원글
'17.6.30 4:10 PM (221.160.xxx.114)사실 대기업 생산직이 꿀 직업인데 말이죠
4. 지나가다‥
'17.6.30 4:15 PM (58.141.xxx.96) - 삭제된댓글기술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 있을까요?
고등 입학해보니 공부할 아이가 아니라는게 느껴지네요.
부모가 아는게 없으니 ‥5. ......
'17.6.30 4:18 PM (211.224.xxx.201)아직 우리나라는 기술직이 홀대받지만
기술있으면 밥은 안굶어요
저도 남편도
남편은 전기
저는 건축이에요
자동차도 그렇도
뭔가 기술을 배우라고하세요6. 원글
'17.6.30 4:18 PM (221.160.xxx.114)용접 카센터
수리공 정도 떠오르네요7. 원글
'17.6.30 4:19 PM (221.160.xxx.114)그렇네요 전기쪽
건축
리모델링업
맞아요 기술 배우라고 하자 어르신들이8. 원글
'17.6.30 4:23 PM (221.160.xxx.114)보험영업 자동차영업
도 잘 돼면 돈 잘벌고요
공인중개사도 있네요 ~~9. 아이가
'17.6.30 4:24 PM (110.140.xxx.96)몇살이길래 20년후라 하시는거죠?
설마, 혹시 초딩은 아니겠죠?10. 꽁이 엄마
'17.6.30 4:28 PM (118.223.xxx.120)전기기술이요. 이거 수입도 좋고 전기 없이는 안되는 세상이니
11. 원글
'17.6.30 4:29 PM (221.160.xxx.114)맞습니다
남자아이들 보통 늦게 머리가 트인다 하던데
저나 남편이나 공부를 못해서요
제가 그나마 영어만 해서 사교육 쪽에서 일을 해서요
대충 감이 오죠
물론 공부 빼고는 너무 이쁘죠12. .....
'17.6.30 4:33 PM (110.77.xxx.127)손재주는 있고 일머리가 있어야 기술 배워요.
제 남편은 그냥 손이 곰손이고 대충봐도 아는 일 을 못해서 모든 집안일은 제가 합니다. 저는 안해본 일도 대충 인터넷찾아서 뜽떵뚱땅잘하거든요. 신기하죠? 다행히 직업은 있어요. 컴퓨터관련 일하고 공기업다녀요.13. 원글
'17.6.30 4:33 PM (221.160.xxx.114)울 아드님이 춤을 기가 막히게 추는데
연예인도 생각 중입니다14. .....
'17.6.30 4:34 PM (110.77.xxx.127)제가보니 자동차관련 기슬 배우는 게 좋아보이더라구요. 항공기관련 정비도 좋고
15. 원글
'17.6.30 4:35 PM (221.160.xxx.114)공대쪽 만 나와도 괜찮죠
컴퓨터 전자 기계
근데 수학을 잘해야 해서 ...16. 원글
'17.6.30 4:37 PM (221.160.xxx.114)항공기관련 정비 쪽은 왠지 전문직 느낌이 드네요
17. 의료쪽으로
'17.6.30 4:55 PM (61.82.xxx.218)전 의료쪽이 직업이 없어지지 않고 오래간다고 들었어요.
물론 이쪽도 공부 열심히 하긴 해야해요.
사촌은 부부가 맞벌이로 치위생사 일하고 있고, 조카는 방사선과 갔어요.
임상병리사, 치위생사, 간호사, 방사선사 등등 맞벌이들 많더군요.
제 아들도 공부가 영~ 아닌 아이라, 게다가 수학은 손 놓은 아이라, 지가 미술하겠다해서 미술학원 보내고 있긴합니다
근데 요즘 미대도 걍 인문계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심되요.
등급별로 대학가는~ 인서울 하려면 수능 3등급 이내로 받아야하고요.
항공정비도 좋아 보이네요. 이과가 유리한거 같아요.
수학을 놔버린 울 아들은 나중에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18. ....
'17.6.30 4:58 PM (221.157.xxx.127)음대 미대 체대 까려고 올리셨나 ㅎ 미용이랑 동급취급~?
19. 음
'17.6.30 5:20 PM (1.250.xxx.234)공부 못해도 손끝 야무지고
일머리라도 있음 다행이죠.
이건 공부도 안돼.
손은 공손에 좋아하고 관심 있는것도
없으니..
오로지 한국사, 세계사 이쪽만 재밌어라 하는
애도 있어요.20. ㅇㅇ
'17.6.30 5:28 PM (117.111.xxx.175)자동차 쪽 괜찮아요
정비소만 가는 게 아님21. ...
'17.6.30 5:34 PM (112.72.xxx.239)일단 엔지니어랑 테크니션구분하시는게....
공대=엔지니어=뇌
생산직=태크니션=육체
입니다.....
공대는 공부.. 특히 수학,물리를 잘해야됩니다...
막상 기술배우려고해도 어디서 누구한테 뭘 배울건데요?? 막연하지 않나요?
건축,전기 이런거 다 도제식으로 배우지 어디서 딱히 가르쳐주는데 없어요...주먹구구식으로 어떤 아재 밑에서 어깨넘어로 배워야한다는 겁니다.. 그 아재가 갈켜준다는 보장도 없고 부려먹기도 하겠죠..
주로 이 업종 종사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아버지가 그 일하시거나, 못해도 백부나 삼촌이 그 기술로 일하시는 애들이나 배우는거에요
그래서 공부하란 소리가 요즘도 계속 있는거에요...
기술 다 좋은데 대체 누구한테 배울건지는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막막할겁니다..
국비지원으로 뭐 이런데서 배워도 밥이야 먹고살겠지만...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돈 쓸어담는 기술은 안알려주죠.. 그런건 죄다 도제식.. 가르쳐준다는 보장도 없고 ..22. ㅇㅇ
'17.6.30 5:41 PM (121.168.xxx.41)....
'17.6.30 4:58 PM (221.157.xxx.127)
음대 미대 체대 까려고 올리셨나 ㅎ 미용이랑 동급취급~?
ㅡㅡㅡㅡㅡㅡ
대단~ 이 글 읽고 이런 생각하는 게 참 신기23. ..
'17.6.30 5:50 PM (112.152.xxx.96)내..자식 특히 애진로 찾기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들어요..
24. ..
'17.6.30 6:05 PM (110.70.xxx.110)이런질문 무의미
아들의 적성과자질을 봐봐야지요
뭐하라고한대면 한답디까25. 음
'17.6.30 8:58 PM (211.107.xxx.110)제일 좋아하고 잘하는거 시키세요.
성적에 맞춰 학과선택해봤자 나중에 할 일 없어요.
딸래미 공부안되서 예체능 시키는데 그것도 딱히 재능이 없으니...ㅠㅠㅠㅠㅠ
행복한 인생살려면 1순위 좋하하는거 2순위 잘하는거.전 그렇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