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건은 그야말로 엄청난 폭탄이 들어온 거라,
일개 당원이 조작할 사건이 아니다.
이런 사건은 가끔 들어오는데, 상대당을 폭파 시킬 수 있는 대형폭탄이라
반드시 '전문가'가 온다.
정치 전문가들만이 이런 사건을 다룬다.
근데 그걸 일개 당원이 한다?
두명이 그걸 다루고, 위에서는 그 말만 믿고 기자회견하고 폭로한다????
이게 말이 되냐?
-조작된 녹취록에 나는 말들.
이 대사가 그냥 한 말이 아니다.
면밀하게 시나리오를 짜서 한 말들이고,
무엇보다도 이건 '문대통령을 제대로 조사하고 아는 사람'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내용들이 있다.
이게 어디 공개된 적도 없고, 아들은 일반인인데
이 정보를 일개 당원이 알아내서 시나리오를 짠다?
그 소스를 준게 누구냐?
소스 준 사람은 분명 일반인이 아니다.
-나중에 이유미와 다른 사람의 카톡 대화는 증거 능력이 부족하다.
이미 고소고발 들어간 상태에서 나온 카톡이라
나중에 증거로 쓰일 걸 다 예상하고 '남에게 보여줄 것을 각오하고'
일부러 보여주려고 쓴 내용일 가능성이 더 높다.
그래서 '카톡에서 모른다고 했다'는 건 절대 신뢰할 게 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