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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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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좌천되었어요

위로 조회수 : 6,144
작성일 : 2017-06-30 13:08:48

설마 설마했는데

남편 좌천되는걸로 결정이 났어요

그 분야 전설일 정도로 일 잘하는데

정말 어이없게도 윗대가리 두명이 피튀기는 싸움에 유탄맞았네요


어제 퇴근하고 제 얼굴 보자마자 눈물이 핑 도는 얼굴 보니

너무 불쌍하고 안되어서 마음아파요


오늘 궁뎅이 토닥여주며  힘든하루가 되겠지만 힘내라고 해줬는데

아무 위로가 안되겠죠


능력없는 제가 참 밉습니다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9.71.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앙 화난다
    '17.6.30 1:12 PM (61.74.xxx.40) - 삭제된댓글

    어떤 말씀을 드려도 위로가 안되겠지만요.
    정말 라인싸움 눈치 정치 다 너무 밉네요.
    능력도 없는 사람이 타인을 미끼삼아 앞으로 나갈 때 정말 화가 납니다.

    원글님 남편분이 능력이 출중해서 그랬을 거에요.

    원래 능력자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내 주위에서 커트해야 살아남아 갈 수 있거든요.

    능력이 되시니 곧 다시 올라가실 거에요!

    힘내시고 남편분 맛있는거 해 주세요.
    본인이 제일 힘듭니다.

  • 2. ...
    '17.6.30 1:16 PM (14.32.xxx.83)

    전화위복이 되어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 3. 전화위복
    '17.6.30 1:20 PM (221.157.xxx.130)

    승승장구~~~!!!

    아자아자 ~~

  • 4. 울 남편도
    '17.6.30 1:42 PM (211.206.xxx.45)

    지방 내려왔어요^^ 저는 서울집 두고 작은 오피스텔에
    들어와 같이 살아요 주말마다 주변 여행다녀요
    구비구비 인생길 정답은 없고 상황은 바꾸기 힘드니
    내 맘만 바꾸면 행복해집니다
    원글님이 꿋꿋하고 괜찮으면 남편분도 그걸
    느낄거여요

  • 5. 60대
    '17.6.30 1:54 PM (218.153.xxx.184)

    오늘 궁뎅이 토닥여주며 힘든하루가 되겠지만 힘내라고 해줬는데
    아무 위로가 안되겠죠
    --------
    이만한 위로보다 더 큰 위로가 어디 있겠어요.
    어려울 땐 배우자의 격려가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해요.
    힘내시고 견디세요. 버티는 사람이 이겨요.

  • 6. 저희도 그런데
    '17.6.30 2:04 PM (223.38.xxx.214)

    제남편은 버티는걸 못하네요 ㅠ 제가 지금 아파서 일도 못나가는데 자꾸 그만두려해서 걱정이에요 애들도 어리고 재산도 없고..

  • 7. 그게
    '17.6.30 2:23 PM (112.186.xxx.156)

    좋을 때나 궂을 때나 한결같이 힘을 주는 가족이 있을 때
    더 이상 큰 위로는 없을거예요.

  • 8. . . .
    '17.6.30 2:45 PM (96.246.xxx.6)

    윤석렬 검사도 있잖아요. 종교와 상관없이 마음 많이 내시고 겸손하게 기다리면 능력있는 분이니
    꼭 좋은 일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위기를 잘 쓰는 사람이 꼭 성공한답니다.

  • 9. 저도
    '17.6.30 3:53 PM (121.174.xxx.196)

    ...그랬었어요. 아침에 장난 치며 나갔던 남편이
    저녁에 물에 빠진 사람처럼 귀가..
    충격으로 많이 아팠어요. 정신적으로 ...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같이 시간 많이 보내세요.
    그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이었다는 말이 걸립니다.ㅠㅠ
    그런 분들 자존심 상하면 병 날 수도 있으니
    각별한 관심 있어야 할 겁니다. 멀리 내다보고
    가자고 하세요. 호흡을 고른다 생각하시고 여유있게...

  • 10. 나는나는나
    '17.6.30 4:47 PM (221.140.xxx.132)

    손잡고 기도해주시면 좋은데

  • 11. 찬웃음
    '17.6.30 6:32 PM (59.14.xxx.249)

    저도 비슷 한 경험이.. 남편 이직한 직장에서 얼마 안되서..분위기가 이상했는지 이야기 하더라구요.. 상황이 안좋으면 걱정말고 그냥 나오라했더니 크리스마스이브날 복사용지박스에 물품들고 차에서 내리던 기억이.. 가슴이 덜컥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걱정말라고 내가 먹여살린다고~ 다음해 3윌에 여러군데서 콜이 오더군요.. 전직장에서도 뒤통수친 사람나기고 다시 오라고.. 그때의 위기를 같이 잘 넘기니 남편과의 신뢰가 더 굳어졌어요.. 같이 심각하게가 아니구요..아무렇지도 않게.. 회사에서 고생한거 알고 좀 쉬는시간 갖고 와이프한테 잘 하라고 배려한거라고.. 편하게 가볍게 해주심이 어떨까요? 술한잔 같이하면서 같이 욕도하고.. 회사에 목메지 말라고도 하시구요.. 이런 힘든 경험들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필요한인재라면 언젠가는 다시 부르더라구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해본 경험으로요~ 힘내세요~

  • 12. 정답
    '17.6.30 8:11 PM (39.118.xxx.32)

    내 맘만 바꾸면 행복해집니다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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