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린넨으로 된 옷을 한벌 샀는데
블라우스랑 바지가 다 린넨인데 색상도 이쁜데(다운된 살구베이지 블라우스에 연한갈색 바지)
제가 43인데 입으니 고운 50대 어주머니 같이 보여요 ㅎㅎ
옷은 참 이쁘고 시원한데
나이가 들어보이는거 혼자 생각인 걸까요?
디자인을 잘못 고른건지 우리 딸애가 이쁘다해서 산건데 ㅠㅠ
저번주에 린넨으로 된 옷을 한벌 샀는데
블라우스랑 바지가 다 린넨인데 색상도 이쁜데(다운된 살구베이지 블라우스에 연한갈색 바지)
제가 43인데 입으니 고운 50대 어주머니 같이 보여요 ㅎㅎ
옷은 참 이쁘고 시원한데
나이가 들어보이는거 혼자 생각인 걸까요?
디자인을 잘못 고른건지 우리 딸애가 이쁘다해서 산건데 ㅠㅠ
톤이 네추럴해서 그런가봐요.
하의를 화이트진이나 블루진으로 입어보세요.
그래서 청반바지 입어요~
린넨 상하 같이 입으면 너무 루즈 해 보여요. 나이들어 보이겠죠.
젊은 사람은 윗도리도 셔츠식이어야지 브라우스로 입으면
생활한복, 스님 옷 되더라구요.
벙벙하고 주글주글 주름 잡힌 것이 상하로 있으면 진짜 별루네요
칼라가 설명만 들어도 어머님~~ 색상인데요
그런가봐요
주름 잡히니까 더하더라구요
따로 매치를 해서 입어야겠어요 ㅎㅎ
그래도 옷은 이뻐요~
한국 린넨 평상복으로 입으시는 여스님들 스타일로 입으신건 아니시지요? ㅎㅎ
아님 개량 한복 스타일....
위아래 린넨 맞춤 마시고 하나를 린넨 입으셨으면 다른 하나는 다른 소재로 입으세요.
데님이나 면이나...
색상도 하나는 비비드 하게... 여름엔 스프라이트랑의 조합도 좋구요.
저도 밑에 청바지 입을때가 가장 조합이 맞다군요
나이드신 분들 그렇게 흐린 색 안입는데...
나이 들어 선이 무너져서 흐린 색 입으면 더 늙어 보여서 진한 색 입는다는
예전 우리 엄마 나이 드신면서 자꾸 진한 색을 입어서 뭐라 했는데
내가 늙어지니 이해가 가더라는...
미장원가면 자꾸 살구색 같은 루즈를 권하더라구요
발라 보면 영 아닌데...얼굴이 더 흐릿하고 꼭 아프다 나온 사람 같고
젊은 애들 유행하는것 자꾸 나이 든 사람한테 권하는것 아니더라는...
연한 갈색 바지 윗도리로 쨍한 코발트 색 티셔츠 코디 해 보세요
40대나 50대나 아줌마옷 입긴 마찬가지일테니까요.
젊어보이고 싶은 옷은 또래에게 상의하세요.
전 죄다 린넨인데 그런 생각 안드는데;; 전 주로 화이트 아님 블랙이예요. 린넨 보다 칼라가 더 문제로 보여요. 아 글고 아래 위 다라니 그래서네요; 댓글들 말대로 면, 폴리, 청 등과 매치해야죠.
여름에 입어볼까하고
린넨셔츠고르다 포기했어요
모델이 입고 있는건 이뻐보이는데
그냥 걸어놓은거 보니
아버지 삼베옷같더라구요 -_-
린넨이 남자들이 볼 때에는 매력없어 보이는 옷이랍니다.
그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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