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부부

nn 조회수 : 3,751
작성일 : 2017-06-30 10:21:12
50대  부부들은  어떤  마음으로  사는  건가요?

애정  은  전혀  없고  오직  정으로만  사는  건가요?

저는  아직  남편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저에게  20대의  감정으로  산다고  하네요

  
IP : 166.48.xxx.1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줄과 셋째줄이
    '17.6.30 10:22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말이 안맞아요

  • 2. 둘째줄과 셋째줄이
    '17.6.30 10:22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말이 안맞네요.셋째줄의 전반과 후반도.

  • 3. ..
    '17.6.30 10:23 AM (124.111.xxx.201)

    아직은 정으로만 살기엔 슬픈 나이죠.
    사랑하세요, 마음껏.

  • 4.
    '17.6.30 10:24 AM (223.62.xxx.237)

    친구같은 감정으로 살아요
    좋아 하지는 않지만 어쩔수없이 살아야 한다면
    최대한 서로 조심하고 존중하고 보완한 관계로요

  • 5. ...
    '17.6.30 10:2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20대 보다 더 좋은 감정으로 사는 거 같아요
    젊을 때는 그냥 좋았다면 함께 살다 보니 남편에 대한 존경심까지 생기네요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생각합니다

  • 6. dd
    '17.6.30 10:29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복합적이에요
    어떨땐 측은지심 어떨땐 그래도 잇으니
    든든하다 싶고 어떨땐 미운짓하면 과거지사
    생각나 확 패주고 싶기도 하고~~
    그래도 나이들어서까지 옆에 잇어줄 유일한
    남자라 건강하게 오래 살앗음 싶어요

  • 7. 저는
    '17.6.30 10:32 AM (175.223.xxx.43)

    50대는아니고
    남편이 45살인데 늙다리같고 짜증나서
    같이 못살겠어요..
    몸이나
    생각하는자체가 늙음 그자체 ...ㅠㅠ

  • 8. ㅣㅣ
    '17.6.30 10:48 A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정이 나쁜게 아니에요
    애정이 있어야 정도 있는 거죠
    애정,의리,측은지심,세월이 정으로 쌓이는 거죠
    50대에 활활 타오르는 사랑만 있다..그건 부부가
    아니라 남남의 연인사이겠죠
    그것도 갓 시작한 1년이내의 연인요
    우스개 소리로 사랑이 아니라 정으로 산다 하지만
    사실은 정 있는 부부가 사이가 좋은 부부에요
    정에 많은게 들어있지만 애정도 들어있는 겁니다

  • 9. 0000
    '17.6.30 10:55 AM (116.33.xxx.68)

    남편과 40대후반
    애정있는부부라생각해요
    미국출장가있는데 영상통화하면서 서로광대승천해있는모습보고 기분좋고설래요
    전늙었어두 아직도 연애기분으로 살고싶어요
    보면 미소짓게되고 보고싶고
    그러다가 또 싸우기도하지만요

  • 10. ..
    '17.6.30 11:35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서로 챙기고 아끼는 마음은
    20대보다 더하지 않을까요?
    함께 인생을 공유한 사람이잖아요
    미울대도 있지만 그것은 금방 사라지고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함께 마무리 할지 기대됩니다
    60중반 입니다

  • 11. 저희는
    '17.6.30 12:02 PM (61.98.xxx.144)

    아직 애정충만... ^^
    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 12. 여전히
    '17.6.30 12:33 PM (211.46.xxx.253)

    엄청 좋아해요
    표현의 방식은 다르지만 서로 아끼고 좋아합니다
    지금도 애틋하고 보고 싶고 그래요

  • 13. ...
    '17.6.30 12:52 PM (114.204.xxx.212)

    애정약간에 20년 의리, 정 측은지심 등등
    솔직히 사랑이 충만 하다곤 못하겠어요 ㅎㅎ

  • 14. nn
    '17.6.30 1:00 PM (166.48.xxx.197)

    부러운 댓글만 가득 ...

  • 15. 사랑으로
    '17.6.30 3:23 PM (112.164.xxx.67) - 삭제된댓글

    우린 서로 애정해요
    아직 팔베개도 해주고, 발 맛사지도 해주고
    그러고보면 남편이 뭔가를 늘 해주네요
    내일은 남편 주말에 잠시 사무실 간다고 그 근처에 칼국수 맛있게 하는집 있다고 가자네요
    매운 칼국수 였다고
    문제는 울남편은 매움거 안 먹어요, 저만 먹어요
    맵다매,...했더니 한번은 괜찮다고 먹으러 가재요, 너 좋아 할거라고
    제가 제일 좋아해요

  • 16. ..........
    '17.6.30 4:27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ㅋ,넘어지면 일으켜주는 사이가 아니고 밟아주는 사이........
    그냥 남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저 넘이랑 안살면 우리사회 통념상 또 딴놈이랑 결혼하라고
    닥달할거 뻔하니까 다 귀찮아서 그냥 같이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834 펌)친구가 애를 낳으러 갔다가 하반신 마비가 되었습니다 11 나나 2017/07/02 9,182
704833 영화 리플리에서 질문하나.. 3 이해력 ㅜ... 2017/07/02 2,388
704832 한쪽손을 자켓안 가슴에 꽂는 자세를 하는 비밀단체 2 궁금해요 2017/07/02 2,258
704831 공부못해도 말 잘하고 행동 센스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15 ... 2017/07/02 7,496
704830 명로진 권진영의 고전읽기 듣고있는데 5 2017/07/02 1,781
704829 잠자기 딱 좋은 빗소리 정말 행복해요^^ 2 ... 2017/07/02 1,135
704828 [속보] 문재인 대통령 재미동포 간담회 현장 사진 6 .. 2017/07/02 4,754
704827 북한 사람들 계속 이탈하는데 무슨일인가요? 5 돼지정은이 .. 2017/07/02 2,442
704826 다진돼지고기 반찬만든거요 1 .. 2017/07/02 823
704825 비 엄청 퍼붓네요~~ 2 지금 2017/07/02 2,511
704824 급질) 인스타 사진 여러장 보기 급질 2017/07/02 1,467
704823 제가 좋아하는 남자나 사귀는 남자 뺏으려는? 이런 여자 왜그러는.. 4 ... 2017/07/02 2,291
704822 洪, 여론조사 기관에 '전면전' 선포…"여론조작, 탄핵.. 15 홍씨슬슬나대.. 2017/07/02 2,242
704821 그알후기 역시 유부남 싸이코 조심하세요 11 그알소름 2017/07/02 12,607
704820 강아지 사료 어릴 때 많이 주면, 너무 심하게 크나요? 7 감자 2017/07/02 3,898
704819 그알 소름돋아요ㅠㅠ 6 그알 2017/07/02 6,902
704818 리플리 다시봐도 명작이네요~~~ 13 2017/07/02 5,568
704817 @@82에 올라온 내게 필요한 정보들 모음 5 샌들 2017/07/02 2,225
704816 요즘 엘지냉장고 사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고민중 2017/07/02 1,143
704815 울때 1 ㅇㅇ 2017/07/02 386
704814 돈 많고 시간 많은 남자는 대부분 한눈파나요? 22 ㅁㄴㅇ 2017/07/02 7,266
704813 재테크로 오래된 아파트를 계약 했는데; 3 제목없음 2017/07/02 3,361
704812 세부 샹그릴라 랑 제이파크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3 세부 2017/07/02 1,353
704811 김선아 옷입으니 옷빨은 좋네요 4 ,,, 2017/07/02 4,673
704810 잠들기전에 다들 무슨생각하세요? 16 2017/07/02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