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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경영에서 서울대 의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조회수 : 3,292
작성일 : 2017-06-30 10:14:57
물론 갈수야 있겠죠.
연고 상경은 문과 탑이니까요.

그래도 서울대는 과탐2도 해야 하고, 이과의 공부장벽이란 건 분명히 존재하는 건데,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재수생이 수시로 가능할까요?
IP : 119.14.xxx.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만적어요
    '17.6.30 10:18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지방의대에 온 문과생 인데 그애는 광역시 문과1등한애고요
    학교에서 서울대 밀고 있었데요
    지방의대가 이정도 예요

  • 2.
    '17.6.30 10:20 A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사촌언니 아들 서울대 전자공학 갔어요.
    연대공대도 붙었었고요.
    그래도 지방의대도 힘들던데...

  • 3. ........
    '17.6.30 10:23 AM (114.202.xxx.242)

    연대 의대입학후 서울대 의대가려고 재수 하는 학생들 좀 있는데.
    못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4. 의대생 엄마
    '17.6.30 10:30 AM (203.152.xxx.72)

    딱 까놓고 얘기할께요.
    힘들어요

  • 5. ...
    '17.6.30 10:34 AM (14.39.xxx.18)

    물론 갈 수가 있다는 단정은 무슨 근거로.

  • 6. ㅇㅇ
    '17.6.30 10:35 AM (222.104.xxx.224)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연고대 경영에서 재수생이 수시 절대 불가능하지요
    일단 필수이수과목이 부족하지 않나요?
    정시로도 힘듭니다

  • 7. ㅇㅇ
    '17.6.30 10:37 AM (222.104.xxx.224)

    문과생이 갈수있는 의대가 몇학교 있기는 합니다
    이대의대. 순천향의대가 그렇지요
    이대는 정시에서 1개틀린 아이가 간걸 보았습니다
    정시에서 연고대 경영 최상위와 경희한의예가 살짝 겹칩니다

  • 8. 힘들죠
    '17.6.30 10:40 A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제2외국어도 해야할걸요?
    저희애 재수중인데 다 1등급 나와서 서울대 쓸까했는데
    제2외국어 해야해서 이제사 할 수 없어 서울대 지원 안하기로 결정했는데요

  • 9. 너무 모르네요
    '17.6.30 11:19 AM (61.79.xxx.104)

    연고대 경영에서 지방대 의대도 힘들어요 이과 최상위권에서는 의대 쏠림이 심하고 더구나 서울대 의대라니요? 최상위권이라도 문과와 이과는 비교 불가.. 입시를 전혀 모르시는 분 같네요

  • 10. 너무 모르네요 2
    '17.6.30 11:22 AM (61.79.xxx.104)

    연대의대에서 서울의대도 못가는데.. 무슨 말씀인지..
    연고대 경영에서 지방대의대 가려면 진짜 열심히 해야 하고 운도 따라야 합니다. 요즘 의대는 넘사벽이에요 이과 최상위권 모두 의대에 몰려요

  • 11. 원글이
    '17.6.30 12:06 P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우선 댓글들 고맙습니다.

    제가 왜 모르겠어요.
    제 아이도 이공계라 현실을 알기야 잘 알죠.

    원래는 본문에 전후 사정 설명을 하려 했는데, 아까 갑자기 급하게 마무리를 해야 해서 내용이 부실하군요.
    미안합니다.

    조카 녀석이 바닥학점을 받아왔대요.
    무슨 일 있냐 캐물어보니, 서울 의대 가려고 혼자서 준비해 왔다고...

    고등 때 원래 이과이긴 했어요.
    초반엔 성적도 탑급이었다 알고 있고요.

    그런데, 고2 때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 문과로 바꾸겠다고 생난리를 쳐서 주변은 물론 학교에서조차 설득했는데도 결국 우여곡절 끝에 문과로 바꾸고 상경으로 진학했어요.

    그걸 이제와 후회하고 저렇게 시도하고 있다는 건데, 부모와는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저보고 얘기를 해보라고 하는군요.
    정말 고집 센 아이인데, 제 말이 먹힌 적이 종종 있었거든요.
    훨씬 어릴 때요. ㅎㅎ;;

    물론, 절대 거절하고 있고, 현재로는 그 어떤 말도 조언이랍시고 안 할 예정이긴 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그 때를 대비하려고;;; 글 한 번 올려봤어요.

    말머리를 갈 수야 있지 않겠느냐...고 한 건, 0.01% 가능성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기에...

  • 12. 원글이
    '17.6.30 12:08 PM (119.14.xxx.32)

    우선 댓글들 고맙습니다.

    제가 왜 모르겠어요.
    제 아이도 이공계라 현실을 알기야 잘 알죠.

    원래는 본문에 전후 사정 설명을 하려 했는데, 아까 갑자기 급하게 마무리를 해야 해서 내용이 부실하군요.
    미안합니다.

    조카 녀석이 바닥학점을 받아왔대요.
    무슨 일 있냐 캐물어보니, 서울 의대 가려고 혼자서 준비해 왔다고...

    고등 때 원래 이과이긴 했어요.
    초반엔 성적도 탑급이었다 알고 있고요.

    그런데, 고2 때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 문과로 바꾸겠다고 생난리를 쳐서 주변은 물론 학교에서조차 설득했는데도 결국 우여곡절 끝에 문과로 바꾸고 상경으로 진학했어요.

    그걸 이제와 후회하고 저렇게 시도하고 있다는 건데, 부모와는 대화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저보고 얘기를 해보라고 하는군요.
    정말 고집 센 아이인데, 제 말이 먹힌 적이 종종 있었거든요.
    훨씬 어릴 때요. ㅎㅎ;;

    물론, 절대 거절하고 있고, 현재로는 그 어떤 말도 조언이랍시고 안 할 예정이긴 해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그 때를 대비하려고;;; 글 한 번 올려봤어요.

    말머리에 갈 수야 있지 않겠느냐...고 한 건, 0.01% 가능성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기에...

  • 13. 글쎄요
    '17.6.30 12:11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하나고나 민사고 같은 학교에서 이과 수학 이수하고 상경계 진학한 케이스 아니면
    수시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죠.
    그런 경우도 서울대 경제 경영으로 진학한 정도의 등급이어야 원서 내 볼 수 있겠고요.
    하나고에서는 이과 수학에 대학 수준 수학까지 다 1등급 받고도 서울대 경제 경영 가는 아이들 있어요.
    그런 경우면 예외적으로 교차 지원도 가능하겠죠.

  • 14. 글쎄요
    '17.6.30 12:22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하나고나 민사고 같은 학교에서 이과 수학 이수하고 상경계 진학한 케이스 아니면
    수시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죠.
    그런 경우도 서울대 경제 경영으로 진학한 정도의 등급이어야 원서 내 볼 수 있겠고요.
    하나고에서는 이과 수학에 대학 수준 수학까지 다 1등급 받고도 서울대 경제 경영 가는 아이들 있어요.
    이런 애들 교육과정상 과탐도 1과목 세 개는 듣고 2과목이나 AP 과목도 하나쯤 한 경우도 있죠.
    이렇게 하고도 서울대 의대 간 애들보다 오히려 전체 등급이 더 높기도 해요.
    그런 경우면 예외적으로 수시 지원이 가능하겠죠.

  • 15. ㅇㅇ
    '17.6.30 12:28 PM (222.233.xxx.70)

    수시로는 못갑니다

    정시공부한다는 얘기인데
    그냥 원하는대로 해보라고하세요
    본인도 서울대의대 간다고 생각하고 있진않을꺼예요
    지방대의대라도 가겠다 생각하겠죠

    기본머리가 있으니 가능할수있어요
    이과수학을 하고서 문과로 넘어간거면
    더 가능성있고
    수학과학안하고 문과로 간거면
    수학은 2찍기도 만만치 않을꺼예요

  • 16. ㅇㅇㅇ
    '17.6.30 1:35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일단 휴학을 하고준비해보라고 하세요
    학점이바닼이면 나중취업때 어쩌려고요
    서울대의대 는힘들어보이니 지방이라도 의대지원으로
    공부하라고하세요

  • 17. ...
    '17.6.30 3:02 PM (39.7.xxx.164) - 삭제된댓글

    연대가 재수강이 3과목으로 줄었어요 그러니 일단 휴학을 권합니다.
    의대를 원하면 과탐2과목 대신 과탐1을 추천합니다. 이과수학도 할 것이 많은데 2과목까지는 넘 힘들어요.
    그리고 수시 논술전형을 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나 의대가 아니어도 서울대를 원한다면 과탐2를 해야겠죠 현실적으로 문과에서 의대 어렵습니다. 문과에서 뽑는 의대 전형이 아니라면 ..순천향의대도 수학 과학 가산점을 주기때문에 현실적으로 문과에서 불가능하답니다.

  • 18. 입시현실
    '17.6.30 6:24 PM (1.227.xxx.102)

    서울대경영----순천향의대
    서울대 일반과---- 을지의대,고신의대
    수시에서 문과 서울대 합격생들이 교차지원해서 합격가능한 의대에요.
    서울대를 선택하는 비율이 좀더 높겠지만,순천향 고신의대로도 상당히 선택합니다.
    연대경영 합격생,순천향의대는 불합이었답니다.
    솔직히 지방의대라도 가면 이과로 전과 아주 성공적이에요.
    작년부터 이과 쏠림현상이 심해져,상위권 유입이 수만명이 더 돼 연고대 서성한까지 입결이 다 많이 올랐구요.
    최하위 지방의대(서남대의대제외) 정시컷이 0.8%정도에서 형성됐답니다.
    올해 의대 노리고 재수 반수하는 상위권 이과생들이 강대만 해도 수천명이랍니다.

  • 19. 원글이
    '17.6.30 6:47 P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알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본인도 현실적으로 서울대 의대는 힘들다는 거 알고 있지 않겠나 생각돼요.
    그냥 반수 명분 내세우려 하는 소리가 아니겠나 싶고요.

    부모들이 둘 다 아주 소심한 사람들이라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여 저까지도 덩달아 좀 심난했으나 생각해 보니 그런 듯 하고요.

    고등동창이 서울 의대를 다니고 있나 봐요.
    성적이 비슷했다는 거 보니, 고2 초반에 그랬나 본데, 그 이후 어떤 격차가 벌어졌을진 모르는 일인데, 원래 인간이 안 가 본 길에 대한 미련이 많은 동물이라...고민끝에 도전하려고 혼자 고군분투했나 봐요.

    일단 특례는 자격이 안 돼서 수시로 갔지만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다 온거라 AP, SAT 성적이 있는 걸로 알아요.
    하지만, 고등때 귀국했으니 그렇게 좋은 점수는 아닐 거예요.
    서울대, 특히 의대 가기에는 턱없이 스펙이 부족하겠죠.

    아이고, 모르겠어요.
    아무리 피 쬐끔 섞인 조카지만, 한다리 건너인데, 알아서 하겠죠.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20. 원글이
    '17.6.30 6:49 PM (119.14.xxx.32) - 삭제된댓글

    네, 저도 알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본인도 현실적으로 서울대 의대는 힘들다는 거 어련히 잘 알고 있지 않겠나 생각돼요.
    그냥 반수 명분 내세우려 하는 소리가 아니겠나 싶고요.

    부모들이 둘 다 아주 소심한 사람들이라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여 저까지도 덩달아 좀 심난했으나 생각해 보니 그런 듯 하고요.

    고등동창이 서울 의대를 다니고 있나 봐요.
    성적이 비슷했다는 거 보니, 고2 초반에 그랬나 본데, 그 이후 어떤 격차가 벌어졌을진 모르는 일인데, 원래 인간이 안 가 본 길에 대한 미련이 많은 동물이라...고민끝에 도전하려고 혼자 고군분투했나 봐요.

    일단 특례는 자격이 안 돼서 수시로 갔지만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다 온거라 AP, SAT 성적이 있는 걸로 알아요.
    하지만, 고1때 귀국했으니 그렇게 좋은 점수는 아닐 거예요.
    서울대, 특히 의대 가기에는 턱없이 스펙이 부족하겠죠.

    아이고, 모르겠어요.
    아무리 피 쬐끔 섞인 조카지만, 한다리 건너인데, 알아서 하겠죠.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21. 원글이
    '17.6.30 6:51 PM (119.14.xxx.32)

    네, 저도 알죠.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본인도 현실적으로 서울대 의대는 힘들다는 거 어련히 잘 알고 있지 않겠나 생각돼요.
    그냥 반수 명분 내세우려 하는 소리가 아니겠나 싶고요.

    부모가 둘 다 아주 소심한 사람들이라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여 저까지도 덩달아 좀 심난했으나 생각해 보니 그런 듯 하고요.

    고등동창이 서울 의대를 다니고 있나 봐요.
    성적이 비슷했다는 거 보니, 고2 초반에 그랬나 본데, 그 이후 어떤 격차가 벌어졌을진 모르는 일인데, 원래 인간이 안 가 본 길에 대한 미련이 많은 동물이라...고민끝에 도전하려고 혼자 고군분투했나 봐요.

    일단 특례는 자격이 안 돼서 수시로 갔지만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다 온거라 AP, SAT 성적이 있는 걸로 알아요.
    하지만, 고1때 귀국했으니 그렇게 좋은 점수는 아닐 거예요.
    서울대, 특히 의대 가기에는 턱없이 스펙이 부족하겠죠.

    아이고, 모르겠어요.
    아무리 피 쬐끔 섞인 조카지만, 한다리 건너인데, 알아서 하겠죠.

    댓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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